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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우리 돌맹이 갈 때 덴마크 사람들이 쓴 청동투구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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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실제 전투에 쓴 헬멧이라 보기는 힘들다.

왜?

아깝잖아?

실제 덴마크 수도 코페하겐 인근 Veksø (Viksø) 라는 데서 발굴한 기원전 1000년 무렵(서기 천년이 아니다)

이들 청동 투구는 의식 집행에 쓴 것으로 본댄다.

National Museum of Denmark 소장품으로 황소 뿔 모양 장식을 썼고 boss(뭐라 옮겨야 하나?), 눈, 부리 다 있다.

벼슬도 특징인데, 그에는 아마도 말총 갈기와 같은 것을 고정하고자 했을 것이다. 

벼슬 양쪽 양쪽 뚫린 스터드에는 아마도 매나 독수리 깃털을 부착했을 것이다.

맹금류, 황소, 말과 같은 신성한 동물 상징은 청동기 시대 성직자들이 이 투구를 착용함으로써 다른 세계를 매개하는 기능으로 썼을 것임을 암시한다.

이들 헬멧은 나중에 껴묻거리로 늪지에 매장되었으며 개중 한 점은 재가 담긴 나무 쟁반 위에 놓인 상태였다.

출처 : The Pagan Tr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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