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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리고분군9

도판으로 보는 공주 송산리 1~4호분 재발굴 어금니 2개 뽑았다는 무덤이 삼근왕?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가 기간 무령왕릉이 소재하는 이른바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기존 이름 공주 송산리 고분군] 중에서도 언덕배기 맨 위쪽 다닥다닥 일렬로 나란히 붙은 무덤 4곳(이를 송산리 고분군 1~4호분이라 했다)을 모조리 파제끼고는그에서 어떤 수확이 있는지를 중간 결산하는 자리를 17일 마련했거니와, 이 자리에서 연구소가 또 이빨을 들고 나와 삼근왕 무덤일 가능성이 큰 무덤을 확인했다는 발표를 했거니와 이 이빨 고고학이 나는 몹시도 찜찜하다. 첫째, 그 절대의 근거가 된 이빨이 제대로 된, 안정한 층위에서 출토한 것이 아니라, 이미 몽땅 도굴된 상황에서 개판 뒤죽박죽인 무덤 내부 흙무지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그것이 이 무덤 주인공인지를 확정.. 2025. 6. 17.
1971. 6. 2 송산리 고분군 배수로 공사 허가 1971년 6월 2일 오후 2시.당시 문화재관리국이 어디 있었는지 자료는 찾아봐야겠거니와 그 회의실에서 문화재위원회 제1분과 제7차 회의가 열렸다. 그 회의록에 의하면 참석자는문화재위원으로조명기·손보기·최희순·정인국·임창순·이기백·김원용·김유선이었으며전문위원 1명이 배석했다. 기타 참석자로정재훈·백동호·김상봉·장경호 사무관·김선배·정기영이 보인다.사회는 조명기, 간사는 장인기, 서기는 김재겸이었다.이날 두 번째 보고 사항으로 다음이 있었다.  문화재 보수 설계검토 나, 공주 공산성 고분군 보수공사   1)심의 결정: 원안대로 가결함   2) 보수내용 :      (1)5.6호분 봉토 해체 강회 다짐     (2) 5,6호분 배면 암거     (3) 6호분 석축 개축     (4) 6호분 조명이 공사를 통.. 2024. 12. 30.
송산리고분군 1~4호분 발굴현장 공개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1~4호분 재발굴조사 현장이 공개됩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9월 25일(월) ~ 27일(수), 10월 4일(수) ~ 6일(금)까지 총 6일간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1~4호분 재발굴조사 현장을 「2023 대백제전」과 연계하여 공개합니다. 이번에 공개하는 1~4호분은 무령왕릉의 동북쪽에 위치하며, 일제강점기 공주 고등보통학교 교사였던 가루베지온이 1927년 3월에 처음 확인한 것을 조선총독부 박물관에 보고했고, 같은 해 10월에 발굴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당시의 조사는 도굴갱이나 돌방 벽석이 무너진 틈을 이용해 내부로 진입해서 바닥에 놓인 유물을 수습하고, 돌방 내부의 전개 도면을 제시하는데 그쳐 일부 도면과 사진자료를 제외하고는 고분 발굴조사.. 2023. 9. 20.
공주 송산리고분군, 그 현황과 개괄 이번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공주 송산리고분군 제29호분을 재발굴하고는 그 성과를 공개했으니, 송산리고분군에는 땅속에 매몰된 상태에 있던 29호분을 제외하고는 현재 7기가 외부로 노출된 상태다. 이를 일련번호를 붙여 구분하곤 하는데, 그 번호 양상이 아래 첨부하는 도판과 같다. 보다시피 송산리고분군은 그 위치에 따라 크게 두 개 군집으로 나눌 만하다. 무령왕릉을 꼭지점으로 그 전면에 5호분과 6호분이 위치하는 뭉치가 하나요, 나란히 1렬을 이룬 1~4호분이 또 다른 군집이다. 저 1~4호분 뒤에도 무덤으로 생각하던 흔적이 있어, 무령왕릉 발굴 뒤인 1970년대인가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조사를 했지만 무덤이 아닌 제단祭壇 같은 시설로 드러났다. 그 모양은 흡사 석촌동 방단적석총과 같았으니, 3단이었고 공.. 2021. 6. 30.
지하에 살아있음을 확인한 송산리29호분 올해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에 즈음해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그것이 위치한 공주 송산리고분군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고 그 일환으로 그곳 29호분을 재발굴하고는 노출했으니, 그 성과를 연구소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했으니 그에 즈음해 오늘 나는 다른 자리에서 이렇게 적었다. 노출은 내 꿈이었고 무령왕릉 오십주년을 앞두고 공개하고 싶었다. 다행히 부여연구소도 완전히 나랑 뜻이 같았다. 다음 꿈이 있다. 무령왕릉 내부를 열고야 만다. 송산리29호분이 무령왕릉과 송산리6호분, 그리고 5호분이 삼각형 편대를 이룬 바로 그곳 지하에 묻혀 있다는 사실은 이 분야 몇몇 전공자는 안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그렇게 잠자는 그것을 어찌해야 하는지 아무도 고민을 하지 않았고, 어찌할 거냐 물으니 글쎄 뭘 어찌하겠느냐는 답변뿐.. 2021. 6. 28.
Reconfirmation of the Ancient Baekje-era Royal Tombs in Songsan-ri, Gongju Around the 50th anniversary of the discovery of the Royal Tomb of King Muryeong, the Buyeo National Research Institute launched a reinvestigation of the Songsan-ri Tombs in Gongju, where it was located, and as part of that investigation, it re-examined and exposed its No. 29 Tomb. This tomb draws keen attention in that it is located directly adjacent to the tomb of King Muryeong and Songsan-ri N..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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