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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대전6

[카자흐스탄] 알마티 가 볼 만한 곳, 제2차 세계대전 기념비 (카자흐스탄) 알마티 가볼만한 곳_제2차 세계대전 기념비 WWII War Memorial (Memorial of Glory, Park Named After Panfilov’s 28 Guardsmen) 과거의 동지가 현재의 적으로 제2차 세계대전과 관련된 기념비, 또는 소련시절 기념물들은 아마 전 세계에 수백 곳 넘게 존재할 것이다. 알마티 이곳은 소비에트 연방 시절 나치로부터 모스크바를 방어하다가 군사 28명과 함께 사망한 Panfilov 장군 이름을 따서 만든 공원이다. 전쟁기념물들이 으레 그렇듯, 그리고 구 소련 기념물들이 보통 그렇듯, 선 굵은 대형 청동상, 꺼지지 않는 불꽃 조형물 등과 함께 일명 ‘소비에트의 별’이 곳곳에 새겨져 있다. 한 쪽 섹션은 1917년부터 1921년까지 러시아혁명에 대한.. 2023. 11. 2.
1944년의 미국 우표와 카이로 선언 1943년부터 1944년까지 미국 우정성이 발행한 5센트 짜리 우표 시리즈로 흔히 "Overrun countries"라고 부른다. 추축국에 의해 사라진 나라들의 국기만 모아 발행한 우표로 이 우표가 가지고 있는 뜻은 결국 "추축국에 의해 사라진 이런 나라들을 대신해서 우리가 싸우는 것"이며, 전쟁의 최종적인 목적은 "이 나라들의 재건과 독립"이라는 뜻이 되겠다. 여기 실린 나라들을 보면, Poland, Czechoslovakia, Norway, Luxembourg, the Netherlands, Belgium, France, Greece, Yugoslavia, Albania, Austria, Denmark 등이며, 마지막으로 1944년 11월에 한국이 시리즈 마지막 국가로 발행되었다.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2023. 7. 10.
2차대전의 전개와 해방전후사 물론 우리의 운명을 다른 나라들이 전적으로 결정한다는 것은 기분 나쁜 일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해방정국을 이해하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2차대전은 뚝 잘라서 버려버리고, 2차대전 이후 해방된 이후만 잘라 항복한 일본군 무장해제를 위해 진주한 미군을 점령군 운운은 웃기지도 않는 논리이다. 어제까지 일본제국 조선총독부 관할이던 지역을 1945년 8월 15일 이후, 일본과의 전쟁에서 뭘 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자기들이 민의를 수렴해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건준과 인공을 들이대며 이것을 한국정부로 인정하지 않으면 미군은 점령군-정복자라고 우겨댄다면, 그런 논리가 어디있나? 해방전후사의 인식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서는 1937-1945년까지 세계대전의 이해가 가장 우선적이며 그 안에서 한국의 독립을 설명해야 한다... 2023. 6. 24.
침몰 81년 만에 심해 4천 미터 남중국해 해저에서 발견됐다는 2차대전 연합군 포로 수송선 제2차 세계대전 와중에 호주인 포로 등 1천 여 명을 태우고 가다 남중국해에 침몰한 일본 수송선이 81년 만에 심해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있었으니, 보도에 의하면 그 출처가 해양고고학 관련 기관인 '사일런트월드 재단'이라는 데라 해서, 이를 고리로 삼아 구글링했더니 문제의 기관은 Silentworld Foundation 라 하며, 그네들이 sns 등지를 통해 배포한 발표를 살펴 봤다. 이에 의하면 침몰선박 이름은 몬테비데오 마루 Montevideo Maru 라 하는데, 이걸 어찌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 침몰 당시 이 배에는 호주인 979명을 포함해 14개국 1천80명이 승선한 상태였다 한다. 이 선체를 찾는 작업은 Silentworld Foundation과 Fugro, 그리고 국방부 Department .. 2023. 4. 22.
전쟁이 준 선물 ancient chinese iron bells, housed at incheon metropolitan city museum, korea the three bells for buddhist rituals were made during the song, yuan, and ming china periods respectively. they were transported or exploited from china during the world war 2 and supposed to be melt down into military weapons, but survived by a miracle. long live the bells! 인천시립박물관 소장 중국 철종 3점. 2차대전 때 녹여서 무기를 만들 예정이었다.. 2020. 1. 10.
어느 연합군 포로감시원의 회고와 울분 어쩌다 공장 DB를 돌리다가 아래 1998년 8월 12일자 내 기사가 걸린다. 이 무렵이면 내가 사회부에서 일할 때라, 그땐 이른바 과거사 청산과 관련한 관심이 지대할 무렵이라, 그때 내가 개인적으로 자주 들락거린 데 중 한 곳이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라는 데라 이곳은 주로 원폭피해자 문제를 다루는 곳이었다. 얼마전 우리 공장 앞 옛 일본대사관 터 앞에서 매주 개최하는 이른바 수요집회를 보니, 이곳 회원분들이 있어 빙그레 웃었으니, 다만, 당시 내가 자주 만나던 분들은 모습이 뵈지 않는 듯해 한편으로는 좀 씁쓸하기도 했다. 보다시피 아래 기사는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통의동 사무실(이후 경희대쪽인가 어딘가로 옮겨갔다고 기억한다)에서 2차대전 당시 연합군 포로감시원으로 일한 어떤 분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이다... 2020.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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