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년의 연구1940 1945년 7~8월의 상황 종전을 불과 두달 남긴 1945년 6월, 태평양전쟁 상황은 다음과 같았다. 1. 미군은 오키나와까지 진출한 후 일본 본토 침공을 준비 중이었다. 이 작전으로 최소 미군 10만명이 전사할 것으로 추정하였다. 2. 독일이 5월 초에 항복하여 소련이 태평양전쟁 참전이 거의 확정적이었다. 3. 미국이 원자폭탄 투하 없이 전쟁을 마무리할 경우, 한반도는 소련이 전체를 점령할 가능성이 높았다. 소련은 두만강을 경계로 일본 관동군과 접경하고 있었지만, 미군은 일본에 가장 가까운 곳이 오키나와였다. 일본군 주력도 만주 방면 관동군이 아니라 일본 본토를 지키는 남방 방면에 주로 배치되어 있었다. 4. 원폭 투하로 일본이 8월 중순 항복함으로써 38도선을 경계로 그 이남은 미군정이 수립될 수 있었다. 태평양전쟁 종결 국면.. 2023. 7. 15. 젤렌스키와 이승만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066399 젤렌스키 '분노 트윗' 나토 회의장 뒤흔들어…백악관 '격노' 美 "우크라 '초청' 표현 빼자" 분위기 험악…격론 끝 초안 유지 "서방을 아마존 취급?" 英 국방장관 발언 여진도…우크라 "감정적 발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들이 내건 회원국 가입 n.news.naver.com 목하 NATO 회의에서 젤렌스키의 분노가 화제가 된 모양이다. 이미 느끼신 분이 많겠지만, 사실 우크라이나의 지금 상황은 1953년 휴전협정 전후한 한국의 그것과 거의 비슷하다. 전쟁이 끝난 후 안전보장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전쟁이 재발하면 다음에도 지금같은 상황 이상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어차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2023. 7. 14. 인류는 호기심에 흥하고 망한다 현생인류의 독특한 정신세계 중 하나가 호기심이다. 정확히는 호기심에 바탕을 둔 모험에 대한 숭배다. 수백만 년을 살던 아프리카를 빠져나온 현생인류는 그때부터 전 세계를 이잡듯이 활보하기 시작하는데 이는 단순히 살 곳이나 먹을 것을 찾아서라고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인류에게는 편안함을 부정하고 어려움을 찾는 행동에 대한 동경이 있다. 이를 실행에 옮기는 사람을 존경한다. 니체는 이런 사람을 "초인"이라고 불렀다.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모험이었다고 말하는 태평양 섬들에 대한 인간의 탐험도 그렇다. 태평양 사는 사람들은 해류만 보면 어디에 섬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건데 알기는 개뿔. 초수평선 저쪽에 뭐가 있는지도 알 수 없는 곳을 찾아 항해에 나서는 모습은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생계를 위한 것만으로.. 2023. 7. 13. 늘그막에 사람을 위험에 빠뜨리는 글귀들 "A ship in harbor is safe, but that is not what ships are built for." John A. Shedd “The biggest risk a person can take is to do nothing” Robert Kiyosaki 젊었을 때는 이런 글귀에 따라도 문제가 없다. 체력이 있고 실패가 용서받기 때문이다. 문제는 인생이 수확기로 들어가면서부터다. 위험을 무릅쓰라는 소리는 젊은 시절처럼 들리지 않는다. 배는 항구에 있으면 안전하지만 그래서야 배라고 부를 수도 없다는 글귀. 당연한 소리이고 또 그만큼 유혹도 강하지만 바로 그런 소리에 끌려 태풍이 불어오는데도 몰고 나간 얼마나 많은 배가 침몰했을까. 히틀러를 꼬셔서 파탄으로 이끈 프리드리히 니체는 우리에게.. 2023. 7. 13. [唐詩] 이중경이 한양 별장으로 돌아감을 전송하며[送李中丞歸漢陽別業]: 유장경劉長卿 流落征南將 曾驅十萬師 罷歸無舊業 老去戀明時 獨立三邊靜 輕生一劍知 茫茫江漢上 日暮復何之 한평생 천하를 호령한 장군이 은퇴하여 고향에 돌아가매 가업家業은 파하여 온데간데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해가 지는데 또 어디로 가려는가. 하지만 해가 지더라도 제자리에 서 있을 수만은 없는 것이 인생이다. *** Editor's Note *** 저 시는 아래 정도로 옮겨본다. 힘 떨어져 떠나는 정남장군 한땐 십만 대군 거느렸지 파직되니 돌아갈 옛 별장도 없이 늙어 화려한 시절 그리워하네 혼자 버텨도 변방은 잠잠했고 목숨 아끼지 않은 일 칼만은 아네 아득아득 저 한수 물결에 해는 지는데 다시 어디로 가리 제목은 별업으로 떠나는 퇴역 장군을 전송한다 하면서 본문에서는 구업舊業, 곧 지난날 그 장군이 마련한 별서는 없어.. 2023. 7. 13. 한국작곡가 길옥윤이 쓴 마샬군도 국가 https://youtu.be/z_29B-cYJeM 흥미롭지만, 남태평양, 괌 남동쪽 파푸아 뉴기니아 동쪽에 마샬 군도라는 독립국이 있다. 미국으로부터 1979년에 독립했다고 한다. 이 나라의 국가가 길옥윤 선생 작곡이다. 원래 있던 국가가 있었는데 길옥윤 작곡의 국가로 교체되었다고 한다. 멜로디를 들어보면 어딘가 모르게 길옥윤 분위기가 나긴 한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 듯 한데 국내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듯하여 일단 적어는 둔다. 가사는 이 나라의 전직 대통령이 썼다는데 다음과 같다. My island lies o'er the ocean; Like a wreath of flowers upon the sea; With the light of the Maker from far above; Shining .. 2023. 7. 13. 이전 1 ··· 225 226 227 228 229 230 231 ··· 32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