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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2172

Dogs and puppies in Korean culture The puppies are having peaceful time with, probably the mommy dog. One is smiling on mommy's back and the others are snuggling into mommy's belly. The focus of the painting is on the dog and puppies and the tree is only briefly expressed in the backdrop. Painting of a Dog and Puppies by Yi Am(1499-?), Joseon Dynasty (1392-1897), #NMKCollection 2024. 4. 28.
애들 장난 친 건가? 인도 Rajasthan 지역 Mount Abu 소재  Dilwara Jain temple 을 장식하는 한 장면이라는데어째 애들 장난 친 것맛 같다.저리 만들어 뭘 어쩌잔 심사인가?저런 걸 It is one of the greatest works of human craftsmanship and the pinnacle of Indian Temple carving. 이라 하니 만든 친구도, 즐기는 오늘의 우리도 참 그 심리를 알 길이 없다. 2024. 4. 28.
제주도 구석기인의 도구 외날찍개 국립제주박물관 전시실 산책-외날찍개 Jeju National Museum Exhibition Hall Tour: Stone Choppers 지금은 우리 주변에서 도끼나 삽, 칼, 가위 등 다양한 일상생활 도구를 손쉽게 구하여 사용하고 있지만, 구석기시대 사람들은 도구의 선택지가 그리 넓지 않았을 것입니다.고고학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외날찍개는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사용한 석기 중 하나로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 돌을 다듬은 것입니다.그들은 몸돌의 한쪽 면을 잡고 반대쪽을 깨뜨려 날이 선 부분을 직선적으로 만들어 사용했습니다.주 활동무대는 강가나 바닷가, 동굴이나 바위그늘 등이었으며, 식물의 열매를 채집하거나 동물을 사냥하여 먹을거리를 해결했습니다. 외날찍개는 이때 필요한 여러 용도인 동.. 2024. 4. 28.
말년 관장 토낀 소수서원 어쩌다 노구 이끌고 갔더니만 원장은 모르겠고 그 투톱 중 하나여야 할 관장은 토꼈으니 말년이라 해서 박물관 리모델링 핑계로 문 닫아버리고 없더라.죙일 한여름 같은 더위 물 한 잔 얻어마시려 했더니 토꼈단다.어디로 갔냐 추궁했더니 산토리니로 줄행랑했다더라. 2024. 4. 27.
Monkey-shaped celadon water dropper Monkey-shaped celadon water dropper Goryeo dynasty period, 12th century National Treasure No. 270 housed at Gansong Art Museum displayed at DDP, Seoul as of April 18th, 2014 2024. 4. 27.
폼페이 도로 포장 항용 폼페이 유적이라면 으레 등장하는 장면 중 하나라 나 역시 현장 보기 전엔 언제나 그림의 떡이었지만 한 번 보고 나니 너무 익숙하던 것을 실감한 기시감에 이제는 무덤덤히 만난다.다만 저 무덤덤한 폼페이 도로를 한 번쯤 눈여게 봐야는 이유는 저 도로 포장방식에 기인한다.저런 자연돌 가까운 비교적 편평한 큼지막 돌들을 바닥에 아스팔트 모양으로 깐 방식은 로마제국 전체를 관통한다.저걸 봐둬야 시대를 구분한다. 간단히 말해 저런 도로 흔적이 보이면 아 로마시대 유산이다 생각하면 백점 만점 중 90점은 받는다.저걸 구분 못하면 20세기 아스팔트가 단군시대 유산으로 둔갑한다.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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