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재현장2109 사천대학박물관 소장 당대唐代 보살 이들 唐代 보살 압권이다. 사천대학박물관에서 2013. 8. 7 #사천대학박물관 #중국불상 **** 사천성 성도 사천대학박물관이 두드러진 특징 몇 가지가 있는데 첫째 그 컬렉션 규모가 엄청난데 무엇보다 조각 보고이며 둘째 그 조각 중 불상과 셋째 화상석 화상전 보고라는 점이 그렇다. 특히 화상석 화상전은 우리가 아는 그 모든 것은 이 대학박물관에 있다고 보아 대과가 없다. 다만 대학 부설박물관인 까닭에 그다지 알려지지는 않은 듯하다. 10년 전 내가 부득부득 저기는 가야 한다고 답사 노선을 돌려 간 이유가 실은 화상석 화상전 때문이었다. 혹 사천을 가시는 분들은 모름지기 들려 주었으면 한다. 2023. 8. 8. 긴 그림자도 남기지 못한 채 떠난 불영사 by 신정일 무던히도 더운 2023년 8월 6일 경상북도 울진군 서면 천축산(天竺山)에 있는 불영사를 찾았다. 천축산 불영사라고 쓰여 진 불영사 일주문을 지나 잡시 길을 내려가자 불영게고에 드리운 다리가 나타나고, 한참동안 나무숲이 우거진 길을 휘적휘적 올라가자 보이는 불영사, 여기저기 배롱나무꽃이 만개했고, 연지 너머 산 위에 서 있는 부처님, 그래, 이곳이 불영사로구나.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인 불영사는 신라 진덕여왕 5년인 651년에 의상(義湘)스님이 창건하였다. 경주에서 동해안을 따라 단하동(丹霞洞)에 들어가서 해운봉(海運峰)에 올라 북쪽을 바라보자 서역의 천축산과 비슷한 산이 있었고, 맑은 냇물 위에서 다섯 부처님 영상이 떠오르는 모습이 보였다. 기이하게 여긴 의상 스님이 내려가서 살.. 2023. 8. 8. 쏜살처럼 지나간 중경重慶 대족석각大足石刻 놀란다. 엇그제 같은데 딱 십년전 오늘 2013년 8월 7일이라 해서 소스라치게 놀란다. 그땐 빨리 다시 오리라 했다. 금방 그럴 것만 같았다. 이젠 다시 갈 수 있을까를 의심한다. 늙어보니 하나하나 아깝지 않은 시간 없다. 궁상 떨 시간에 사랑 한 번 더 하라. 2023. 8. 7. [국내 박물관 현황과 연혁] 영주 소수박물관 인삼박물관 소수박물관과 인삼박물관은 선비의 고장 영주의 대표적인 공립박물관들입니다. 지난 2004년 개관한 소수박물관은 영주시민들의 정성으로 건립된 곳입니다. 처음 박물관의 개관을 준비할 때 지역의 뜻있는 개인과 문중들이 소중하게 간직 해온 유물들을 아낌없이 기증해 주셨습니다. 개관 이후에도 박물관의 홍보활동과 지역민들의 관심에 힘입어 유물의 기증 · 기탁이 계속되어 현재 3만 3천여 점의 소장품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호 · 관리되고 있습니다. 소수박물관은 이처럼 지역민의 관심과 애정 속에서 시작 · 발전해왔고, 소장유물들에 대한 조사 · 연구와 이를 활용한 전시 · 교육 활동으로 많은 사람과 소통하며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문화와 선비정신을 전파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2013년 개관한 인삼박물관은 전국 유일.. 2023. 8. 7. [전국 박물관 연혁]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Daeseong-dong Tombs Museum *** 이는 내가 대성동박물관에 공식 요청해 그쪽에서 제공한 자료다. 1. 대성동고분박물관 우리 박물관은 2001년 가야문화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대성동고분군을 정비하고 2003년 8월 대성동고분박물관을 개관하였다. 이후 대성동고분군에 대한 학술발굴조사가 꾸준히 진행된 결과 새로운 자료들이 많이 등장하였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관람객들에게 최신 발굴자료들과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열린 박물관으로 다가가고자 노후화된 박물관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2017년 5월 재개관하였다. 박물관은 지상 1층의 전시실과 지하 1층의 부속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의 전시실은 박물관 로비, 금관가야 왕들의 마지막 안식처 대성동고분군, 구간사회와 수로왕 이전의 무덤, 왕의 무덤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다, 금관가야의 남겨진 이야.. 2023. 8. 7. 나라 안 으뜸가는 정자 망양정望洋亭에 올라 회고하는 역사 by 신정일 바다를 망망하게 바라보는 정자 망양정望洋亭은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에도 있고, 기성면 망양리에도 있는데, 겸재 정선이나 송강松江 정철鄭澈(1536~1594),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1539~1609)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곳은 기성면의 망양정이다. 사라졌던 것을 새로 지은 망양정에서 지난날을 회고했다. 망양정은 원래 평해군 기성면 망양리 앞 모래사장 가에 있었다. 조선 세종 때 평해군수 채신보가 정자가 오래되어 허물어진 것을 마을의 남쪽 현종산 기슭에 옮겨 세웠다. 조선시대 정국공신 채수蔡壽(1449~1515)는 ‘우리나라를 봉래 방장과 같은 산수 좋은 신선의 고장이라 하는데, 그 중에서 관동이 제일이며 이곳의 누대를 백으로 헤아리지만 망양정이 으뜸.’이라고 극찬하였는데 이것은 망양정이 이름 그대로 바.. 2023. 8. 7. 이전 1 ··· 158 159 160 161 162 163 164 ··· 35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