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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2131

Viking Ship Viking ship, housed at Gothenburg Museum, Sweden 스웨덴 예테보리박물관이다. 동인도회사 건물이었다가 박물관으로 전용했다. 시립이라고 기억한다. 그 전면이다. 제국주의 냄내가 좀 난다. 스웨덴이 한때 북구의 강국이었고 그 힘이 해군력이었다. 이곳에 바이킹선 한 척을 건져놓고 전시 중이다. 바이킹 하니 토르가 떠오른다. 훼손이 적지 않으나 여타 지역 바이킹 시대 출토 선박으로 미뤄 그 원모 추정이 어렵지는 않다. 안내판 글자를 알아볼 지 모르겠다. 이곳에선 관련 유물도 적잖이 수습했다. 그 유물은 추후 다른 기회를 보기로 한다. 2019. 6. 13.
스톡홀름에서 만난 낙타와 스벤 헤딘 메르스 주범이라 해서 요샌 하도 낙타가 장안의 지가를 올리는지라... 사진은 스웨덴 스톡홀름 민족학박물관 소장 저 유명한 탐험가 스벤 헤딘이 1901년 자신의 탐험 활동을 자신이 직접 그려 남긴 그림이다. 이곳을 내가 방문한 때는 2010년 8월 13일이었거니와, 일행을 탈출해 나는 이 박물관으로 스벤 헤딘 자료를 보겠다며 독립 행보를 감행했다. 그날 스톡홀름은 얼마나 더웠던지,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이곳 관람을 마치고 수킬로미터를 걸어 바싸 뮤지엄에 도착했다. 스벤 헤딘의 각종 활동을 보여주는 사진으로 민족학박물관에 걸렸다. 그의 각종 탐험 장비다. 요새 패키지여행과는 격이 많이 다를 것이다. 이 박물관 소장 자료는 한국에서는 서역미술사 전공인 민병훈 선생이 국립중앙박물관 재직시절에 시종해서 눈독을 .. 2019. 6. 13.
2년전 오늘 춘천 중도 발굴현장에서 만난 고고학계 準원로들 *** 오늘부터 딱 2년 전인 2017년 6월 13일, 내 페이스북에 게재한 글로 그 전날인가 춘천 중도 레고랜드 예정지 발굴현장에서 만난 풍경 일부를 탈초한 것이 아닌가 한다. 당시 나는 해직 중이었고, 그때 나는 프리랜서, 간단히 말해 백수라는 이름으로 이런저런 데다 글을 기고하고 있었다. 어딘가 적을 두고 있다는 명함은 있어야겠기에, 국토문화재연구원 연구위원이라는 명함을 파고 다녔다. 정확히는 그 무렵 창립한 국토문화재연구원 이사로 이름을 올린 고리를 빌미로 이리 적어 휘젖고 다녔다. 당시 여유가 좀 있었던 나는 뭐랄까? 고고학사를 정리해야 한다는 그런 신념 비스무리한 것이 있어, 그 일환으로 이런저런 일을 해봤다. 그 전에도 절감했고, 이 무렵에 더 절감했지만, 가장 시급한 일은 당대사 정리이며,.. 2019. 6. 13.
Maedun Cave Site, Jeongseon, Gangwon-do Province /정선 매둔동굴 이 동영상은 저작권이 연세대박물관으로 귀속한다. All copyrights reserved by by the Yonsei Museum 정선 매둔동굴이 이달 하순, 발굴을 재개한다. 이를 연차조사 중인 연세대박물관이 방학을 맞아 학생들과 조사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조사비 3천만원은 학교 예산이다. 문화재청이 대학의 발굴을 제도적으로 막고 있다는 말 새빨간 거짓말이다. 현행법 테두리에서도 얼마든 그네들이 말하는 교육용 발굴 가능하다. 2019. 6. 12.
33rd WHC at Seville, Spain, 2009, where Joseon Royal Tombs inscribed on the World Heritage List The 33rd WHC (World Heritage Committee) held at Seville, Spain, 26 June 2009, where Royal Tombs of the Joseon Dynasty were inscribed on the World Heritage List 2009년 6월,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제33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조선왕릉이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올해로 조선왕릉 등재 10년. 이를 기념하는 여러 행사가 문화재청 주최로 열리는 모양이다. 당시 한국기자로는 유일하게 내가 참가했다. 당시엔 문화재청이나 외교부에서도 이에 즈음한 별도 사진촬영이나 동영상 자료를 남기지 않을 때라 이 당시 회의장 전경과 등재 순간 모습을 포착한 사진은 나밖에 촬영하지 않았다. 지금 첨부.. 2019. 6. 10.
Excavation of Pungnaptoseong Fortress, 2011 Excavation of Pungnaptoseong Fortress by the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Seoul, Nov. 11th, 2011 國立文化財硏究所 漢城 風納土城 東壁 切開調査, 2011年11月 16日 당시 이 발굴 현장에는 느닷없이 가는 바람에 사진기가 없어 폰카로 이렇게 남긴 것이 나로서는 유일하다. 그것을 보정하여 게재한다.사진 속 밀집모자 옆이 오늘날의 풍납토성을 있게 한 주인공 이형구 선문대 교수다. 발굴지점은 동벽 중에서도 이른바 태양열주택지구라 해서 풍납동 아산병원과 가까운 지점이다. 그 발굴지점을 대략 표시하면 아래와 같다. 성벽 절개조사는 이것이 두번째다. 1999년 첫번째 절개조사지점은 대략 다음과 같다. 같.. 2019.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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