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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33rd WHC at Seville, Spain, 2009, where Joseon Royal Tombs inscribed on the World Heritage List


The 33rd WHC (World Heritage Committee) held at Seville, Spain, 26 June 2009, where Royal Tombs of the Joseon Dynasty were inscribed on the World Heritage List

2009년 6월,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제33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조선왕릉이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올해로 조선왕릉 등재 10년. 

이를 기념하는 여러 행사가 문화재청 주최로 열리는 모양이다. 




당시 한국기자로는 유일하게 내가 참가했다. 

당시엔 문화재청이나 외교부에서도 이에 즈음한 별도 사진촬영이나 동영상 자료를 남기지 않을 때라 

이 당시 회의장 전경과 등재 순간 모습을 포착한 사진은 나밖에 촬영하지 않았다. 





지금 첨부하는 자료들이 당시 내가 촬영한 것들이다. 

10주년 등재 기념행사를 추진하는 문화재청에서 관련 사진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명령이 내려왔다. 




당시 사진 폴더를 뒤져 쓸 만한 것들을 죄다 뽑아서 보냈다. 

10년....쏜살같이 흘렀다. 

나 역시 그때보다 머리는 더욱 희끝해져 이젠 올백이 되었고, 

당시에도 나오지 않았다 할 수는 결코 없는 배는 더 커졌다. 

세비야로 들어가는 마드리드 공항에서 지갑을 통째로 분실해 멘붕이 된 일도 있고, 

이 소식을 전하는 라디오 생방송이 끊기는 황당한 일도 있었다. 


다 한 시대 추억으로 묻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