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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2223

벤벌빈BenBulben 산 아래 영원히 잠든 W. B. Yeats Cast a cold eyeOn life, on deathHorseman, pass by. 대머리 Ben Bulben 벤벌빈을 굳이 골라 영원의 안식처로 삼으려 한 이유가 있으리라. (Ben Bulben은 Benbulben이라 붙여쓰기도 하던데, 예이츠는 띄어썼다. 철자대로 읽으면 벤불벤인데, 벤벌빈 정도로 읽는 듯하고, 실제 현행 외래어 표기법도 그런 듯하다.) 동시대 같은 아일랜드 호흡한 오스카 와일드며 버나드 쇼며 제임스 조이스며, 그보다 반세기 뒤쳐져 혜성처럼 등장한 사무엘 베게트가 갖추지 못한 유일함이 벤 불벤이 대표하는 산이었다.저 벤벌빈 산 아래 William Butler Yeats가 잠들었다.그냥 차가운 눈길 한 번 던지곤 지나치라 했지만 나는 말 탄 사람 아닌 차를 모는 까닭에 또 내가 .. 2019. 8. 29.
타이태닉 벨파스트Titanic Belfast, 벨파스트 타이타닉 박물관 이 비극이야 영화를 통해 널리 알려졌거니와귀국 뒤 이것저것 보고들은 내용 버무려 정리하기로 하고이에선 간단히 내가 그것을 전문 전시하는 박물관을 왔다는 표시만 낸다.내부 전시구성 소개도 나중으로 미루고 껍띠만 소개한다.우선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항구에 소재하는 까닭은 타이타닉호가 이곳에서 건조되고 이곳에서 출항한 까닭이다.19세기말 20세기초 벨파스트는 지금의 거제와 비슷했던 듯 조선업이 발달했다 한다.벨파스트는 리넨 linen이 전매특허인 도시라 하는데 살피니 마 종류라 이에서 밧줄 산업 원천이 된 듯 하며 이것이 조선업 발달과도 밀접한 듯 하다.영 세월호가 어른거려 찜찜하기 짝이 없다.***타이타닉은 현행 외래어 표기법상 타이태닉이며 따라서 타이태닉호다.다만 영화로 워낙 잘 알려지고 그 한글 제목을 타.. 2019. 8. 28.
더블린 기네스맥주공장 떡실신 사건 넌알코홀릭이요 알코홀 분해효소가 아예 분비하지 아니하는 혈통 유전인자를 선친한테 고스란히 물려받은 나는 술이 고역이라 맥주도 술이냐 하겠지만 선친은 그 어떤 술도 냄새만으로도 알러지가 일어났다. 그런 까닭에 그 어떤 맛좋은 술도 나는 맛을 알지 못한다. 기네스.. 이 이름이라면 나한텐 아이언맨 마누라 기네스 펠트로로 연동하지 맥주는 연결하지 못하는 이유다. 넘들이야 그래도 맥주 한잔쯤은 하겠지만 그 한잔에 이 꼴이 벌어져 그 한잔에 숨이 헐떡헐떡 넘어갈 것만 같고 온몸은 둔기로 얻어맞아 사지가 찢기는 기분이다. 그래도 아일랜드 왔음 기네스 맥주공장은 봐야 한다기에 그 공장을 찾으니 한잔 공짜로 빠는 티켓 줘서 홀짝홀짝 들이키다 예상한 대로의 길을 걸었다. 이 맥주 상표가 워낙에나 유명한 까닭인지 맥주 팔.. 2019. 8. 28.
A Dawn at Beifast 다시 영국 땅이다. 더블린 떠나 곧장 북상해 북아일랜드 도읍 벨파스트 입성했다. 이곳 찍고 더 북상해 북해를 보리라. 영국이건 아일랜드건 마가목이 참말로 많다. 고국 두고온 마가목은 아직 붉지는 아니한 듯 한데 이곳은 온통 빨강이다. 2019. 8. 28.
예이츠 아일랜드 문예운동의 진원지 Abbey Theatre in Dublin 아일랜드 근대 문학사에서 지워질 수 없는 곳 애비극장이다. 월리엄 버틀러 예이츠가 그레고리 여사랑 함께 20세기 벽두 1904년에 설립하고 이곳을 중심으로 활동했으니 이곳 초대 극장장을 지내기도 했다. Abbey Theatre Abbey Street, Dublin, Ireland The world renowned Abbey Theatre was founded in 1904 by W.B Yeats and Lady Gregory. Over the years, the Abbey Theatre has nurtured and premiered the work of major Irish playwrights such as J.M. Synge and Sean O'Casey. This magnificent theatr.. 2019. 8. 27.
아일랜드 내셔널 아이덴터티로서의 Hill of Tara Hill of Tara O'Hara O'Brien O'Neil O'가 들어가는 성씨는 그 뿌리를 거슬러가면 거의 예외없이 아이리시 Irish다. 마거릿 미철 《바람과 함께 찌그라지다 Gone with the Wind》 여주인공 이름은 비비안 리가 아니라 보랏빛 오하라 Scarlet O'Hara다. 남부지방 목화농장 지주 딸로 홍대앞에서만 망나니로 놀다 나중엔 콧시염 트레이드 마크인 클락 케이블한테 인류에 길이 남을 명대사로 쌩까임을 당하거니와 Frankly my dear I don't give a damn Hill of Tara 쌩까임 당하고선 비이안리는 그 잘룩한 개미허리 더욱 쪼이고는 눈물 질질 짜며 나 돌아가리라 가서 타라 Tara 목화농장 재건하리라 다짐하거니와 그 영화도 그렇고 소설 자체도 시각.. 2019.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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