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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3068

베링기아, 만년전만 해도 아시아 아메리카를 연결한 육지 빙하기 깊은 얼음에 해수면이 급속히 낮아지면서 베링 해협Bering Strait을 가로지르는 육교가 형성되었는데, 이 육교는 호주만큼이나 넓었다.이 거대한 "다리"는 캐나다 매켄지Mackenzie 강에서 러시아 베르호얀스크 산맥Verkhoyansk Mountains까지 뻗어 있었는데, 오늘날 과학자들은 이를 베링기아Beringia라 부른다.일러스트는 마크 개리슨Mark Garrison이라는 사람 손끝에서 탄생했다. 북아메리카 대륙에는 최소 16,500년 동안 인간이 거주한다.1500년대 초, 초기 정착민과 유럽 사상가들은 인간이 어떻게 북미와 남미에 정착하게 되었는지에 관심을 가졌다.한 이론은 노르만인들이 그린란드를 건너 북미로 이주했다는 것이다.또 다른 이론은 아틀란티스Atlantis 섬이 신대륙 인류.. 2025. 5. 17.
순다랜드, 만년전만 해도 수마트라 자바 보루네오는 육지였다 https://atlantisjavasea.com/wp-content/uploads/2015/09/sundaland-in-the-last-glacial-period.gif이는 시기별 순다랜드Sundaland 변화 양상이라, 아주 정확히 이리 변해갔다 할 수는 없겠지만 대체로 저리 변해갔다 생각하면 될 성 싶다. 저 순다랜드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초기 인류사를 이야기할 적에 모름지기 맞닥뜨리는 존재라 이참에 순다랜드가 무엇인지 정리할 필요가 있을 성 싶다. 순다랜드는 순다이카Sundaica 또는 순다익 지역Sundaic region이라고도 하며, 동남아시아의 생물지리학적 지역을 일컫는 개념이다.지난 260만 년 동안 해수면이 낮았던 시기에 노출된 더 넓은 육지를 지칭한다.지금의 인도네시아의 발리섬, 보.. 2025. 5. 17.
미스터리한 동네꼬마 대장 로마 로마가 이탈리아 반도를 야금야금 먹기 시작해 거의 전 지역을 지배 영역으로 둔 시기는 기원전 4세기 어간이니, 저 판도는 아마도 그 전 시기 어느 시점을 말한다 하겠다. 보다시피 로마는 북쪽 에트루리아랑, 남동쪽 삼니움에 막혀서 쪽도 쓰지 못했다. 그런 도시 기반 국가 로마가 어느 시점 하나씩 주변을 먹더니 마침내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하고서, 이내 지중해로 나아가 기원전 3세기에는 건너편 숙적 카르타고까지 집어삼키고서 마침내 완연한 제국을 형성했으니 저 코딱지 만한 도시국가가 훗날 그리 성장할 줄 누가 알았겠는가?역사 발전 방향을 보면 대체로 저런 코딱지 꼬맹이에서 성장하지만 그렇지 아니한 일도 많아서 일률로 논할 수는 없다. 이때 대가리 하나만 달랑 따면 전체를 먹는 구조도 자리를 잡았으니, 쿠데타 한.. 2025. 5. 17.
[독설고고학] 복숭아, 영생불사 약물로 돌리는 데 30년이 걸렸다 다 아는 것 천지인 한국고고학한국고고학을 왜 동맥경화라 하는가?가장 근원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저거라 물으면 모르는 게 없다.뭐라 말하기가 무섭게 그건 다 아는 내용이라는 반응이 돌아온다.그러니 왜 한국고고학이 이렇다 할 돌파 breakthrough가 없는가?모르는 게 없기 때문이다.다 아는 내용은 문제의식을 박멸한다.뭐 하나 지적질하기가 무섭게 다 안다는 데서 무슨 새로운 브레이크쓰루가 어디서 돌발하겠는가?문젠 그 내실이다.그 다 아는 내용이란 거 뜯어보면 제대로 아는 건 하나도 없고 그 근거라는 걸 따지고 들어가면 어디 듣보잡 연구자랍시고 한두 놈이 과거 어떤 글에서 지나가며 한두 마디 툭 던진 데 지나지 아니하니 그래 한국고고학도라 해서 오죽 쪽수가 많겠으며 그런 어중이떠중이 중에 내가 제기하는 문제.. 2025. 5. 17.
인간과 개, 함께한 시절이 물경 2~3만년? Deep within Chauvet-Pont d'Arc Cave in France, archaeologists discovered the footprints of an 8-to-10-year-old child preserved in ancient mud, dating back an astonishing 26,000 years. Alongside these human prints were the paw marks of what experts believe to be either a large dog or a wolf, making this the oldest known evidence of a human-canine relationship. 프랑스 쇼베-퐁다르크 동굴 깊숙한 곳에서 언필칭 고고학도라는 친구.. 2025. 5. 16.
정조대는 없었다 정조대는 존재했을까?저를 심층으로 다룬 아티클 하나를 본다. 내가 구독하는 라이브 사이언스에 실린 기사다. 정조대는 중세 여성들이 성관계를 막기 위해 착용했다고 전해지는 장치로, 대중문화에서 정절을 강요하는 극단적인 수단으로 자주 언급된다.하지만 놀랍게도 이 정조대는 대부분의 정통 중세 문헌에서 누락되어 있어, 초기 역사가들은 당혹감을 느꼈다. 그렇다면 정조대는 무엇이며, 여성들은 실제로 정조대를 착용했을까? 2010년 정조대의 역사에 대한 전시를 선보인 부다페스트의 제멜바이스 박물관Semmelweis Museum 큐레이터에 따르면, 정조대는 기사들이 전투, 순례, 또는 종교 십자군 전쟁에 나설 때 여성의 무분별한 성적 방종에 대한 해결책으로 도입된 것으로 여겨졌다. "중세의 정조대: 신화를 만드는 과정..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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