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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3087

<국사편찬위원회 신규 자료 소개 - 조선시대 법령자료 원문> 『경국대전(經國大典)』을 비롯한 법전과 수교, 형률서, 전례서 등은 조선시대 연구에 필수적인 사료로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하지만 이들 자료에 대한 정리와 번역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기왕의 성과물도 분산적으로 제공되어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사편찬위원회는 '조선시대 법령자료' DB를 구축하여 법전류, 수교류, 형률서, 전례서, 관서지 등의 정확한 원문을 제공하고 필요에 따라 번역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2025년에는 『홍문관지(弘文館志)』, 『혜국지(惠局志)』, 『공조옹기색목정례책(工曹瓮器色節目定例冊)』, 『태학지(太學誌)』, 『증정교린지(增正交隣志)』, 『균역사실(均役事實)』, 『국곡총록(國穀總錄, 혹은 穀簿合錄)(일부)』, 『공물정안(穀簿合錄)』, 『수교등록(受敎謄錄)』의 원문이.. 2026. 4. 14.
키프로스 상징이 된 포모스 신상, 그 의미는? 포모스의 신상Idol of Pomos: 키프로스 Cyprus 에서 발견된 5,000년 된 다산의 신상으로, 목걸이에 자신의 축소 모형을 걸었다.십자 모양 이 신상은 선사 시대에 대한 키프로스의 공헌을 보여주는 강력한 상징이 되었다.1930년대 초, 고고학자 포르피리오스 디카이오스Porphyrios Dikaios는 키프로스 북부 해안 포모스Pomos 마을을 발굴하던 중 현지에서 채취한 녹색 돌로 조각한 십자 모양 이 신상을 우연히 발견했다. 현재 포모스 신상으로 알려진 이 조각은 키프로스에서 발견된 순동 시대Copper Age 다산 신상fertility figurine 중 가장 잘 보존된 유물이며, 키프로스의 상징이 되었다.포모스 신상은 높이 15.3cm(6인치)이며, 키프로스 트로오도스 산맥Troodos.. 2026. 4. 14.
<국사편찬위원회 신규 자료 소개 - 각사등록各司謄錄 33~35집(일부)> 각사등록各司謄錄은 조선 선조 10년(1577)부터 1910년까지 중앙과 각 지방관아의 등록謄錄류 문서들이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이들 자료를 해서로 정서하여 1981년부터 2006년까지 총 101책으로 편찬한 바 있다. 이후 이를 텍스트화하고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공개한 원문이미지와 연계하여 한국사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2025년에는 33집부터 35집(일부)까지(평안도편平安道篇)를 구축하였고, 이후 분량도 계속 한국사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댓글 링크에서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된 『각사등록』의 원문텍스트와 원문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https://db.history.go.kr/joseon/level.do?itemId=ks&fbclid=IwY2xjawRJOrhleHRuA2FlbQIxMAB.. 2026. 4. 13.
실피움silphium, 로마가 환장했으나 멸종해 버린 신비의 식물 피임·최음 식물에 집착한 고대 로마인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그 식물by 토마스 J. 데릭Thomas J. Derrick,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 로마 지도자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국고에 실피움silphium을 비축해 두었다고 전한다.고대 작가 大플리니우스Pliny the Elder는 로마 황제 네로가 마지막 남은 실피움을 소유했다고 기록했다.또한, 로마 엘리트층의 만연한 혼외정사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실피움이 완전히 멸종했다는 설도 있다.실피움이란 무엇일까?실피움: 한때 오늘날 리비아 지역에서 야생으로 자란 멸종한 식물이다.피임과 낙태, 의약품, 음식 조미료, 향수, 가축 개량제 등으로 사용한 이 허브는 특별한 효능 덕분에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에 가장 귀중한 상품 중 하나였다... 2026. 4. 12.
민원인이 격발한 논어 공부, 그리고 안중근 이야기 by 이주화, 안중근기념관 공공기관에 근무하다 보면 국민신문고 민원을 응대해야 하는데 대개는 이미 인지하고 있는 사안이거나, 시급하나 사정상 시정하지 못하고 있는 사안을 지적해주는 경우가 다반사다.하지만 이번 건은 매우 조심스러웠는데 『논어』를 인용한 안중근 의사 유묵의 해석이 正解가 아니라면서 민원인은「학이」편의 그 유명한 문장[빈이무첨貧而無諂 부이무교富而無驕]을 "아첨하지 않기에 (물질은) 빈곤하나, 교만하지 않기에 (마음은) 부유하다"라고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그러면서 전시 설명에 쓴 해석의 근거를 대라는 것이 민원의 요지였다.아......어차피 한문 실력이 일천하기에 순간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가..."요즘은 대학에서 강의하는 자들도 학문의 깊이가 깊지 않으니 굳이 담당자를 나무라지는 않습니다."라는 .. 2026. 4. 8.
오디세이아의 여정 추적 오디세이아[오디세이Odyssey]는 고대 그리스 문학의 기초를 다진 작품 중 하나로, 고전 시대 아카익 시대archaic period of Classical antiquity를 배경으로 한다.호메로스가 쓴 두 주요 고대 그리스 서사시 중 하나다.이 작품은 트로이 전쟁Trojan War 후 이타카Ithaca 왕 오디세우스Odysseus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10년 동안 위험과 역경으로 가득 찬 여정으로 그려낸다.오디세이아의 지리적 배경에 대한 관심은 종종 다음과 같은 간단한 질문에서 비롯한다.이 시는 실제 지중해 세계를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는가?이 서사는 분명 신화적 요소에 기반을 두지만, 물리적 공간과 완전히 동떨어져 있는 것은 아니다.오디세우스의 여정에 묘사된 일부 장소는 실제 장소와 연관되어 .. 2026.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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