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역사문화 이모저모2676 황금만큼 비싼 소금, 그에서 비롯한 salay 샐러리salary 라는 말은 라틴어 살라리움salarium에서 유래하는데 그 의미는 "소금으로 지불하다 payment in salt" 또는 "소금을 얻고자 for salt"라는 뜻이다.이 말은 고대 로마에서 군인들이 당시 매우 귀한 상품이던 소금으로 급여를 받은 데서 비롯한다.소금은 단순한 양념이 아니라 음식을 보존하는 데 필수적이어서 진정한 화폐의 한 형태였다.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소금의 가치가 금과 비교되기도 했다.시간이 흐르면서 salarium은 모든 종류의 노동에 대한 대가를 의미하게 되었고, 오늘날 우리가 소득이나 임금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하게 되었다.요즘 소금 1kg을 위해 일하시겠는가?샐러리맨은 본래 소금을 얻기 위해 죽어라 일하는 사람이다. 저 말이 소금에서 유래했다는 것은 지금은 상식이.. 2025. 4. 19. 콘돔이 히말라야 양치기 양곱창에서 비롯? 히말라야 산맥 기슭 외로운 목동들은 양 내장intestines을 오랫동안 콘돔으로 사용했다고 한다.그러다 18세기 영국이 이 지역을 정복하면서 이 방식을 배워서 양 내장으로 콘돔을 개발했다고 하는데..콘돔은 어떤 웨일스 출신 영국인이 양 내장을 이용해 개발했다 하는데 뭔가 썩 와 닿지 않는다. 콘돔이 양곱창이란 말인가? 내친 김에 콘돔을 찾아봤다. 제법 육중한 양식을 가장한 논문 같은 2015년 글이 한 편 보이니 그 요약을 보면 다음과 같다.콘돔은 역사 전반에 걸쳐 호기심 대상이었으니, 안전한 성관계라는 개념은 고대와 현대 역사에서 탐구되었며, 성병 예방에도 사용되었다. 우리는 1차 및 2차 자료, 그리고 RSM 도서관과 인터넷을 활용하여 콘돔에 대한 역사적, 의학적 고찰을 수행했으니, 이러한 자료들은.. 2025. 4. 19. 바이킹은 단순무식했는가? 서기 793년경부터 1066년경까지 활동한 바이킹인들Vikings은 오늘날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에 거주한 노르드족 항해자Norse seafarers였다.그들은 서기 793년 린디스판 수도원Lindisfarne monastery 약탈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을 휩쓴 잔혹한 약탈로 널리 기억된다.하지만 바이킹은 숙련된 무역상이자 탐험가, 그리고 정착민이기도 했으며, 중동에서 북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무역망을 구축했다.그들은 아일랜드 더블린과 같은 도시들을 건설했고, 프랑스 노르망디와 같은 지역, 심지어 러시아 일부 지역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바이킹 롱십 longships은 신속한 공격과 강을 통한 내륙 깊숙한 이동을 가능하게 했으며, 신화가 풍부한 그들의 문화, 구전 전통, 그리고 룬 문자는 오랜 유산을.. 2025. 4. 19. 순록을 치고 타는 몽골 차탄족 중앙아시아 몽골 차탄족Tsaatan tribe 한 젊은 여성이 사슴을 타고 있다.그는 몽골에서 마지막 순록을 치는 사람들reindeer herders로 여겨지는 500명 중 한 명이다.차탄족이라고도 불리는 두카족 Dhuka people은 몽골어로 "순록을 치는 사람들people with reindeer"로 알려져 있다.이들은 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순록을 타는 부족이다.현재 수백 명만 남아 있으며, 정확한 숫자는 알 수 없지만 50가구도 채 되지 않는 사람들이 순록을 타고 사는 것으로 추정된다. 2025. 4. 18. 암사동 신석기 집이랑 진배 없는 이집트 집가구 A display of ancient Egyptian furniture, at the Louvre Museum, dating from 1550 to 1069 BCE 루브르박물관이 어느 지점 발굴을 근거로 삼아 이런 고대 이집트 응접실? 같은 모습을 꾸몄는지는 모르겠지만 딱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고온 건조한 지대에서 채택하는 딱 그것들이다. 멍석 말이, 덕석 말이 딱 그것이라, 우리로 치면 짚 종류로 카펫 같은 것을 꾸몄음을 본다. 우리한테 익숙한 딱 그것, 곧 짚신공예다. 글타고 뭐 저쪽이라 해서 대단하거나 유별날 것 없다. 내가 항용 이야기하듯이 저쪽은 건조 사막이라 당시 쓰던 물건들이 아주 잘 남아있을 뿐이어서 고도하는 문명을 구가한 것처럼 보일 뿐이다. 우리가 말하는 문물이 풍부한 데를 보면 기.. 2025. 4. 17. 열라 웃기고 열라 알 수 없는 중세 영국사 고대 브리튼인들Britons(웨일스인의 전신)과 앵글로색슨인들Anglo-Saxons 사이 첫 번째 주요 전투는 에일스포드 전투 Battle of Aylesford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 일은 서기 455년 무렵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전투는 군벌warlord 그르테른Gwrtheyrn(영어로는 보르티게른Vortigern으로 알려져 있음)이 브리튼인들을 이끄는 가운데 양측이 싸웠으며, 헝기스트Hengist와 호르사Horsa가 앵글로색슨족을 이끌고 있었다.이 전투 많은 부분은 역사에서 누락됐다. 첫째, 우리는 아직 누가 정확히 이겼는지 모른다! 둘째, 우리가 전투에 대해 가장 잘 알려진 출처는 9세기 앵글로색슨 연대기Anglo-Saxon Chronicle로, 전투가 일어난 지 적어도 400년 후에 작성되어 .. 2025. 4. 17. 이전 1 2 3 4 5 6 7 ··· 44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