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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당탕 서현이의 문화유산 답사기226

용인 처인성서 저장구덩이 발굴..고려시대 군사창고 역할 추정 용인 처인성이 고려시대의 군사적 요충지였다는 것을 증명하는 시설이 다수 발굴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처인성 내부 남서쪽 1천337㎡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 정밀발굴조사 결과, 군수물자를 보관하는 창고와 저장구덩이로 보이는 시설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기념물 44호로 지정된 처인성은 흙으로 쌓아 만든 토성으로 고려시대 대몽항쟁의 승전지로 잘 알려져 있다. 시는 앞서 지난 1999년부터 처인성의 내부시설을 파악하고 문화재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한 시굴조사를 3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정말발굴조사는 지난해 3~5월 진행된 3차 시굴조사에서 고려시대 유물이 다수 출토됨에 따라 이를 명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정밀발굴조사에서는 군수물자를 저장하는 창고로 보이는 건물지와 군량미 등을.. 2021. 7. 2.
<문화재보호법>,<박미법> 개정 입법 청원 온라인 서명 [학예연구직 처우개선을 위한 , 개정 입법 청원 온라인 서명] 안녕하세요. 전국학예연구회는 지자체 학예연구직들로 구성된 단체로, 작년에 성명서 발표 후 언론보도, 관계기관 면담 등을 통해 지자체 학예연구직 처우개선을 위한 문화재보호법과 박미법 개정을 요청해 왔습니다.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한 긍정적인 성과가 있었지만, 실제로 입법과정까지는 아직 많은 절차와 시간이 필요할 걸로보입니다. 지금까지는 전국학예연구회 집행부를 통해 입장을 표명해 왔습니다만, 입법화에 좀 더 추진력과 명분을 얻기 위해서는 이제는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아 좀 더 강하게 요청하고자 합니다. 이에 학예연구직 처우개선을 위한 , 개정 입법 청원 온라인 서명부를 작성하여 국회의원실, 문화재청, 문체부 등에 공식적으로 제출하려 합니다... 2021. 6. 10.
[경기도박물관특별전]"고려궁궐, 개성 만월대에 오르다" 경기도박물관은 이름 그대로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경기문화재단 소속 공립박물관이며, 위치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이다. 어떤 사람들은 "왜 경기도박물관이 수원이 아니라 용인에 있지?"하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용인에 있는 덕분에 용인시민은 경기도박물관 혜택(?)을 충분히 누리고 있다. 오늘은 모처럼 일요일에 시간이 나서 바로 관람예약하고 다녀왔다. 주차장에서 내리면 문인석 등 조선시대 분묘 석조물이 야외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데, 그 사이에 봉업사지 건축부재들이 눈에 띄었다. 평소에 눈여겨 보지 않았는데, 아마도 장대석, 초석 등이 봉업사지 석조부재인 것으로 보인다. 전시동으로 지나는 도중 만난 준공 표지석. 1993. 2월부터 짓기 시작해서 1995. 9월 준공했다. 홈페이지를.. 2021. 6. 6.
용인 석성산 금수암(金水庵)터를 찾아서 '삼국시대 용인 사람들의 삶과 죽음'이란 주제로 를 오늘(2021. 6. 4.)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영일 한백문화재연구원장님의 ‘고고유적을 통해 본 삼국시대 용인지역’기조발표를 시작으로, 김도훈 혜안문화재연구원장님이 ‘용인지역 삼국시대 분묘의 변천양상과 지역성에 관한 연구’에 대해, 이상국 한국문화유산연구원 연구부장님이 ‘용인 석성산성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이형원 한신대학교 교수님이 ‘용인지역 삼국시대 주거문화’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사실, 이 학술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석성산성을 주목해 보고 싶었다. 할미산성과 관련해서 반드시 연관성이 언급되기도 하거니와, 정상에 군부대로 인해 제대로 된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2017년도에 비지정문화재 발굴조사 지원사업으로 동문지.. 2021. 6. 4.
지자체 학예사와 문화재 전문가 지자체에서 문화재 지정 신청을 올리면, 소위 말하는 문화재 전문가, 교수, 박사, 문화재위원 등으로 조사위원이 꾸려집니다.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그동안 이 과정에서 지자체 학예연구사가 전문가로서, 전문성을 인정받는 경우가 극히 드뭅니다. 저는 지자체 학예연구직만큼 문화재 전문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현장에서 만나는 위원분들 눈에는 그저 실무 담당자일 뿐이죠. 학술적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도 중요하지만, 당해 문화재 가치뿐만아니라 거기에 따른 행정, 예산, 실무까지 알고 있는 학예연구사들이 더 현실적인 자문과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요즘엔 박사급 학예사들도 늘어나고 있어, 지자체 학예직들이 그 누구 못지 않은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경륜과 전문성을 갖춘 지자체 학예연구직들도 전문성을 .. 2021. 6. 3.
아직 늦지 않은 소백산 철쭉 [2021.5.30.]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It's not too late yet. 다음 주가 진짜 절정일 것으로 보입니다. It will be real best next week.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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