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489 한국고대근동학 노트 제6호 한국고대근동학 노트 제6호가 나왔다. 아래 링크에 접속하시면 학회 원문을 무료로 다운로드한다. 아울러 과월호도 다운로드 가능하다.https://drive.google.com/file/d/1npzzLesJxOe-ENjiKP89iRE0ezymexLq/view [배포용]한국고대근동학 노트 제6호 2024 7월.pdf drive.google.com이번 호에도 흥미로운 기사가 많다.이번호 목차▪ 함무라비 이야기 ①: 함무라비의 정복 전쟁 — 김구원 · 7▪ 고대근동의 어느 미친 왕의 이야기 — 김아리 · 22▪ 고대 이집트의 예술 ⑥: 고왕국 시대 귀족 분묘의 부조 — 유성환 · 31▪ 바빌리 사람들의 지혜 ⑥: 위성류 나무와 대추야자 나무 ① — 윤성덕 · 45▪ 아트라하시스 이야기 ⑥ — 주원준 · 66▪ 학.. 2024. 7. 22. [막말인물전-10] 동학"농민"전쟁이라는 분석의 난폭함 앞에서 필자는 동학운동이 메이지유신과 상응하는 움직임이라 했지만 물론 근세의 발전 정도에 있어 일본과 조선은 그 차이는 크지 않다해도 분명히 있었기 때문에 정확한 혁명의 방향성을 가지고 식자층에 의해 지도된 메이지유신과 "농민전쟁"이라는 애매모호하기 짝이 없는 정의를 달고 기술된 동학운동을그대로 비교할 수 있을 것인가 생각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점에서 우리가 먼저 지적해야 할 부분은동학"농민"전쟁, 그리고 이 전쟁의 주체가 "농민"이라는 분석의 난폭함이다."농민전쟁"이라면 도대체 이것이 근대적 혁명인지 아닌지도 모호하고중세에 있었던 수많은 농민전쟁들과 어떻게 다른지도 애매하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일본에는 전국시대에 소위 말하는 잇키[一揆, いっき]가 있는데, 이것이 농민전쟁에 아주 가까운 개념이라.. 2024. 7. 22. [동부 터키 여행] (21) 샨리우르파Şanlıurfa와 아브라함 동굴 Cave of Abraham 샨리우르파 위치 샨리우르파 · 튀르키예 샨리우르파 주튀르키예 샨리우르파 주www.google.com 이를 위해 먼저 저 소위 아브라함 동굴이 자리하는 산우르파라는 도시를 간단히 살핀다. 먼저 표기. 흔히 산우르파라 하지만, 이 발음이 확실치 아니해서 현행 외래어 표기법상으로는 샨리우르파 혹은 샨르우르파 라 하거니와 일본어 표기를 보면 シャンルウルファ라 해서 샨루우루파 라 쓰고, 중국어를 보면 尚勒烏爾法상륵오이법 이라 해서 다 l 발음을 살림을 본다. 이게 한국사람들한테는 샨우르파 정도로 들리는 까닭에 저리 쓰겠지만, 샨르우루파 혹은 샨리우르파가 더 현지음에 근사한 듯하다. 우르파Urfa 혹은 Şanlıurfa라 로마나이즈하는데 터키어 발음은 ʃanˈɫɯuɾfa 라 해서 더 복잡하다. 암튼 튀르키예 남.. 2024. 7. 22. [막말인물전-9] 메이지유신의 혁명성 메이지유신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제국주의의 시작으로 보거나 그게 아니면 사무라이들이 덴노를 옹립하여 이룩한 국수주의 혁명 정도로 보는 것 같지만 물론 미국혁명이나 프랑스혁명 등에 비하면 메이지유신은 그 안에 후진성은 분명히 있지만 확실한 근대적 혁명이라 할 수 있다. 이 메이지유신과 비교해야 하는 것은 한국의 동학운동인데 이 동학운동 안에 들어가 활동한 많은 사람의 사회경제적 기반이 메이지유신의 주체가 되었던 사람들과 겹친다고 보기 때문이다. 메이지유신 혁명기에는 주목할 만한 사건이 두 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이른바 기병대다. 사사건건 덴노를 옹립하여 막부와 맞서던 조슈長州를 응징하기 위해 막부는 결국 조슈를 쳐들어갔는데 이때 정예 무사로 이루어진 막부군을 격파한 것이 바로 농민과 하급무사로 이루어진 .. 2024. 7. 22. 남들 다 잘 사는 세상에 나만 주구장창 외로운 시대 sns 시대는 간단히 정리하면 자기자랑 시대다. 나 이리 잘먹고 잘산다는 선전홍보 창구다. 더 구체로는 나 이리 똑똑하다는 선동을 일상화한다. 그래서 제 사진도 갖은 포토샵 일삼아 단군할배가 내려준 한민족 특질인 편편넙쩍 솥뚜껑 같은 얼굴도 홀쭉하게 만들어 배포하며 그것이 여의치 아니하면 제 턱쪼가리에 손가락 세모로 걸쳐 대고는 나 얼굴 이리도 이뻐요 하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닌다. 부엌데기에 앉아 어제 남은 김칫국물에 밥 말아 끼니 때우면서도 사는 놈도 그렇고, 얻어먹는 놈도 다 똑같아서 제 돈 내고 쳐먹을 엄두도 내지 못하는 법카의 공작임에도 떡 하니 어느 횟집 참치 대가리랑 회 한 사발 올려놓고선 나 이리 대접받고, 나 이런 거 맨날맨날 먹고 살아요 하는 선전과 선동을 일상화하는 도구 통로가 sns다.. 2024. 7. 22. [막말인물전-8] 향사鄕士와 잔반殘班 일본에는 향사鄕士라는 존재가 있다. 이 향사는 정의가 조금 까다로운데 사무라이가 성을 쓰고 칼을 찰 수 있는 권리를 부여 받는 것이라고 할 때 영주가 사는 성밑거리(조카마치城下町)에 조영된 사무라이 구역에 살지 않고 사무라이가 맞기는 맞는데 농사를 지으며 살거나 농사를 짓는 사람들 중에 돈으로 사무라이를 사서 성을 쓰고 칼을 차면 이걸 대개 향사라고 부른다. 이 향사계급이 일본의 메이지유신-막말기에 가장 동요가 심했던 계층의 하나인데 막말에 칼들고 설치면서 사람 베기에 혈안이 되었던 소위 "지사"들은 대부분 각 번의 하급무사 둘째 아들 셋째아들들이거나 아니면 향사 자식들이라고 보면 틀림없다. 이들은 사실 제대로 된 사무라이들-. 번이나 막부의 녹봉으로 충분히 먹고 살던 고급무사들이 볼 때는 사무라이도 아.. 2024. 7. 22. 이전 1 ··· 1370 1371 1372 1373 1374 1375 1376 ··· 408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