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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군은 쨉이 안 되는 북한군 구스 스텝goose step https://www.youtube.com/watch?v=7ohj6Qbe-Qk https://www.youtube.com/shorts/fUccldGxG8I https://www.youtube.com/watch?v=1zSowOS4Wyg 중국이 근자 전승 80주년 기념식 군사 퍼레이드에서 보여준 구스 스텝goose step이 전파를 타고서 갖은 영상으로 재가공되어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거니와 저 구스 스텝이 무엇인지 그 내력과 전파 양상을 위키피디아 영문 항목에 기대어 정리한다.글자 그대로는 오리 발걸음을 의미하는 구스 스텝은 공식적인 군사 퍼레이드 및 기타 의식에서 행해지는 특별한 행진 스텝을 지칭하거니와 퍼레이드 대형으로 행진하는 동안, 병사들은 각자 자기 다리를 꼿꼿이 펴고 일제히 다리를 땅에서 흔들.. 2025. 9. 6.
[기고] 문화부 박미박람회와 국가유산청 국유산업전의 상생전략 두 문화 행사, 즉 '국가유산산업전'과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창조적 융합시켜 한국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중요한 실마리를 발견한다. 하나는 과거의 유산을 답습하며 쇠퇴하는 길을 걷고 있고, 다른 하나는 새로운 트렌드를 포용하며 성공의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 이는 단순히 두 행사의 성패를 가늠하는 것을 넘어, 우리의 문화유산이 어떻게 대중과 소통하고 공존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 문화유산을 박제된 과거의 유물이 아닌, 살아 숨 쉬는 현재의 자산으로 만들기 위한 창조적 진단과 제언을 시도한다. 1. 관(官) 주도에서 민(民) 주도 협력으로의 전환현재 '국가유산산업전'이 겪는 어려움은 관 주도의 한계에서 비롯된다. 관 중심 행사는 시장의 역동성과 민간의 창의성을 담아내기 어렵다. 반.. 2025. 9. 6.
예상대로 버벅버벅인 발해 묘지명 [2] 버벅댈 이유가 눈꼽 만큼도 없는 진릉珍陵 그렇다면 그제(5일) 동북아역사재단이 주최한 '용두산龍頭山 발해 왕실묘지: 1997, 2004-2005, 2008년 발굴보고' 분석 보고회에서 진릉珍陵 문제는 어떻게 보았는가?이 역시 예상대로 개발소발 께부작사부작 핵심도 짚지 못했으니 간단히 결론만 말하면 갸우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거니와 이 대목 연합뉴스 보도는 다음과 같다. 발굴 조사 이후 20여 년이 지나 보고서가 공개됐으나, 연구가 더 필요한 부분도 있다. 효의황후 묘지에 적힌 '진릉대'(珍陵臺)가 대표적이다. 묘지에는 '그해 겨울 10월 24일 갑신에 진릉대에 천장(遷葬·무덤을 다른 곳으로 옮김)'했다는 문구(其年冬十月卄四日甲申, 遷葬於珍陵台禮也)가 남아있다. 권 선임연구원은 "기존에는 '진릉'을 고왕 즉, 대조영(재위 698∼719) 또.. 2025. 9. 6.
잉글랜드 왕국 초석을 닦은 초대 왕 에설스턴Æthelstan 잊힌 잉글랜드 초대 왕은 유명해질 자격이 있다!by 케임브리지 대학교 에설스턴Æthelstan의 새로운 전기는 서기 925년 대관식 이후 1,100주년을 기념하고, 그가 잉글랜드 초대 왕으로 불릴 권리를 재확인하며, 왜 그가 더 잘 알려지지 않았는지 설명하고, 그의 수많은 간과된 업적을 조명한다.이 책 저자인 데이비드 우드먼David Woodman 교수는 서기 927년 에설스턴이 잉글랜드를 건국한 일을 대중이 더 잘 알도록 촉구한다. 1066년 헤이스팅스 전투Battle of Hastings와 1215년 마그나 카르타 서명signing of Magna Carta은 잉글랜드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두 해 중 하나다.하지만 925년이나 927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케임브리지 대학교에.. 2025. 9. 6.
예상대로 버벅버벅인 발해 묘지명 [1] 왕비족의 경우 발해 황후 묘지에 새긴 '동국'…"'당 지방정권' 주장 맞지 않아" 송고 2025-09-05 17:42 김예나기자 동북아역사재단, 20여년 만에 발간된 효의·순목황후 묘지 분석 울씨 등 새로운 성씨 확인…문왕 가족 관계 등 역사의 '빈칸' 주목 "보고서, 당나라 영향 강조하기도"…향후 발해사 연구에 도움 될 듯 발해 황후 묘지에 새긴 '동국'…"'당 지방정권' 주장 맞지 않아"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우리 황제의 성스럽고 밝은 교화는 태양이 비추고 하늘이 임한 것 같고, 우리 황후의 현명하고 지혜로운 계책은...www.yna.co.kr 예상대로다. 무슨 심층하는 분석과 그에 기반한 연구를 기대하겠는가?딱 보니, 소개 수준이었고, 딱 보니 번역 수준이었다. 무엇에 대한 번역인가?저 .. 2025. 9. 6.
아직 제대로 된 호칭조차 없는 19세기 유학모칭자들 19세기 유학모칭자들, 이라고 하지만이 숫자는 거대하다.많게 보면 전체 조선인구 절반 가까이 될 수도 있으며 적게 봐도 30프로는 넘는다. 그도 그럴 것이 많아 봐야 인구의 20프로를 넘지 못하던 유학호가 19세기 중 후반에 이르면 인구의 60-70프로에 달하게 되는 탓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무더기로 유학호를 달게 되었는데우리나라는 아직도 이들을 부르는 호칭조차 변변한 게 없다. 그 당시부터 돌이켜 보자면, 놀고 먹는자들, 군역회피자, 향촌의 중인, 등등이 이들에 대한 호칭이며현대 한국의 학계에서도 유학모칭자, 항촌 중인, 등등을 비롯해 가짜양반에 이르기까지다양한 호칭이 있지만 무려 인구의 절반에 육박할지도 모르는 이 사람들에 대해 통일된 호칭이 없다. 이와 대응하여 가장 많이 쓰이는 호칭이 잔반일 .. 2025.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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