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5524 보신전쟁戊辰戦争: 무사도의 민낯 (1) 목숨은 건진 조슈와 사쓰마 앞에서 에도 막부는 막부의 존속을 위협하는 반란에 대해막부의 개부 초기부터 이를 대비했고, 영주의 분봉과 직속 무사의 배양 등 유사시에는 쿄토에서 에도에 이르는 일본 열도의 중심부가 막부 옹위세력으로 채워져 반란 세력을 진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바로 이런 목적으로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막부는 사무라이를 260년간 배양하고 있었다. 우리는 흔히 무사도라는 것이 일본 전래의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을 알고 보면 그렇지 않다. 무사 계급 자체가 헤이케平家 이후 공가公家 세력을 분쇄하고 자라 나온 것은 틀림없는데, 이들의 정신세계를 지배한 이데올로기는 끊임없이 변화하였다. 특히 에도막부 이후에는 이에야스 스스로가 선택한 유교 이데올로기가 이들 무사계급 정신세계를 지배하였고 우리가 알고 있는.. 2024. 8. 27. 키타라를 든 아폴론과 승리의 여신 아폴로 키타라Citharede와 승리의 여신. 대리석 파리, 루브르 박물관. 이 고대 로마 대리석 부조는 대략 기원전 100~7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손에 키타라kithara를 들고 승리의 여신으로부터 신주libation를 받는 아폴로 모습을 묘사한다. 얕은 부조Bas-relief(기원전 1세기 1분기 [?]) 발견지 : 이탈리아(?) 대리석(그리스 대리석) 높이: 46.5cm; 무게: 31kg; 폭: 46.5cm; 깊이: 9cm. Apollo Citharede and Victory. Marble Paris, Louvre Museum. 2024. 8. 27. 고대 로마 올리브 농장과 올리브 오일 생산, 그리고 판매 플리니Pliny에 따르면 인체에 가장 좋은 액체로는 두 가지가 있다. 그 안쪽으로는 와인이, 그 바깥으로는 오일이 그것이다. (Nat.Hist.14,29.) 오일(올레움oleum)은 이탈리아 농장 경제의 가장 중요한 생산물 중 하나였다. 오일은 로마 음식과 조명의 가장 중요한 재료 중 하나이고 올리브는 맛있는 진미로 소비되지만, 작가와 시인의 작품에서는 와인보다 훨씬 더 소박한 역할을 한다. 올리브에서 만든 지방은 동물성 지방보다 소화가 훨씬 쉬웠을 뿐만 아니라 특별한 공정을 거쳐 화장품과 연고를 정제하고 향을 내는 약재로도 사용되었다. 따라서 오일은 주요 상품이었다. 올리브나무는 포도나무와 거의 동시에 이탈리아에 침투하여 매우 빠르게 퍼졌다. 오일이 생산되지 않는 시골은 거의 없었다. 와인에서와 마찬가.. 2024. 8. 27. 세르비아 비미나키움Viminacium, 현재까지 알려진 최대의 로마 공동묘지 이 사진은 ArcheoSerbia 라 해서 세르비아 쪽 고고학 발굴 소식을 주로 취급하는 데서 2021년 혹은 그 어간부터 계속 반복 게재하는 장면이라, 도대체 이 발굴이 정확히 어느 시점인지 종잡을 수가 없다. 2020년 어간 정도라 해 두자.나아가 이 장면에 등장하는 저 분 눈여겨 볼 대목이 전연 현장에서 작업하는 분이 아니다. 현장에서 작업하는 분이 복장 양태가 저럴 수가 없다. 딱 봐도 뒷짐지고 현장 감독하는 분이며, 언론 배포용 사진 촬영을 위해 폼 잡으신 분이다. 저 발굴이 근자 고고학 동호인들을 통해 로만글라스 출토 장면이라 해서 또 로만글라스라 하면 괜히 있어 보이는 그런 측면도 없지 아니해서 공유되기도 했는데, 아무도 내용은 쳐다보지 않는다는 데 웃기는 점이 있지 않겠는가?암튼 저들에 의.. 2024. 8. 26. 옛다 로만 글라스 한 점 한 점 깔짝대지 말고 기왕 사기치려면 이런 걸로 사기쳐라. 해양실크로드? 육상실크로드? 그래 다 좋다. 로만글라스 중에서도 병님들이다. Ancient roman glass bottles. *** related articles *** 요상한 로만 글라스 납닥이 로만글라스 바이알 아킬레스가 노는 스키로스 섬 풍경과 로만글라스 서커스 컵, 덴마크가 출토한 로만 글라스 어떤 로마? 동로마? 서로마? 2024. 8. 26. 어린이? 그딴 게 어딨어? 노동에 혹사한 그날들 이 사진에 이런 설명이 있다. 8 Years Old Coal Miner in Utah - USA, Early 1900’s 8살짜리 탄광 노동자로 1900년대 초반 미국 유타주 한 풍경이라 한다. 뭐 어린이 노동이니 해서 으악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 8살이 우리로 치면 아홉살 내지 열 살이라 저때 나 역시 각종 노동에 종사했다. 촌에서 무슨 한가롭게 얼나가 따로 있었겠는가? 모든 식구는 걸음마를 시작하면서 노동에 종사해야 했다. 무엇이건 손을 덜어내는 일을 해야 했다. 지금도 동남아 농촌에 가면 얼나들이 칠기 만들고 농사짓고 한다. 심지어 나는 국민학교도 들어가기 전에 나무 하러 다녔고 갖는 노동이라는 노동은 다했다. 어린이? 그딴 게 어딨어? 태어나서 노무자여야 했다. 2024. 8. 26. 이전 1 ··· 1474 1475 1476 1477 1478 1479 1480 ··· 425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