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773 하나로 묶은 경주 흥륜사 영묘사지 발굴 경주 흥륜사 경내 영묘사지 발굴 성과 일단이 오늘 국가유산청을 통해 공개되었거니와 서라벌문화유산연구원이 이 발굴을 수주해 조사한 결과 황룡사의 그것에 규모가 버금하는 금당터 흔적이 나왔다 해서 아연 관심이 큰 곳이다. 오늘 관련 소식들을 정리했고, 나아가 이전 관련 소식도 있으니 한묶음해서 서비스하기로 한다. 덩치가 크다는 신라 영묘사 안방 금당 짙은 섹슈앨러티의 신라 거찰 영묘사靈廟寺 팸플릿으로 보는 흥륜사(영묘사) 금당 발굴 껍데기만 벗긴 흥륜사 영묘사 흔적 왜 철솥에다 불교공양구 50점을 쏟아부었는가? 사진으로 보는 경주 흥륜사 서편 불교공양구 유물 54점 이른바 퇴장유구 불교공양구 이해는 조선왕릉에서 찾아야 한다 절집에서 보는 절집, 소위 퇴장유물에 대하여 by 김태형 영묘사(흥륜사) 출토 불기에.. 2024. 9. 25. 치비타 디 바뇨레조Civita di Bagnoregio, 성 보나벤투라를 낳은 에트루리아 산상도시 유럽에서는 산상 도시가 매우 흔해서 발길로 챈다. 이 중부 이탈리아 치비타 디 바뇨레조Civita di Bagnoregio라는 데도 그런 곳 중 하나라, 연전 이태리가 세계유산 등재를 시도했다가 실사단계인가에서 등재 불가 판정을 받는 바람에 나가리가 된 것으로 기억한다. 이곳은 이탈리아 중부 비테르보Viterbo 州 바뇨레조Bagnoregio 코무네comune[지방행정단위] 외딴 마을이다. Bagnoregio 마을에서 동쪽으로 1km, 로마 기준으로는 서북쪽으로 약 120km 지점에 위치한다. 로마에서는 자동차로 1시간 반 남짓 걸리지 않았나 기억한다. 천애절벽 꼭대기를 차지한 이 마을로 통하는 유일한 통로는 인근 마을에서 이어지는 인도교다. 다른 데서는 오로지 못한다. 그만큼 천애한 절벽이다. 2013.. 2024. 9. 25. (싫건 좋건) 루틴에서 벗어나야 하는 정년 이후 필자도 첫 번째 학술지 출판 논문이 1996년에 나갔으니지금 그때부터 따져도 30년 가까이 연구하고 논문만 써왔다. 지난 30년은 후회없다. 좋아하는 것을 공부할수 있게 해 준 학교에 감사하고, 또 월급을 꼬박꼬박 주신 나라에도 감사한다. Personal Chronicle of D.H. ShinProfessor, Dept of Anatomy and Cell Biology/Institute of Forensic and Anthropological Science,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103 Daehak-ro, Jongno-gu, Seoul 03080, South Korea. E-mail: cuteminjae@gmail.compaleoshin.. 2024. 9. 25. 껍데기만 벗긴 흥륜사 영묘사 흔적 경주 흥륜사 경내 영묘사지 발굴은 애초 시작 자체가 사전 계획에 따라 진행된 현장이라기보다는 작년 배수로 건설 과정에서 느닷없이 튀어나온 고려시대 불교 공양구 발견을 계기로 정치권에서 힘을 써서 진짜로 영묘사과 관련한 유적이 어떤 상태로 얼마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는 데서 시작했다고 안다. 그렇게 해서 이래저래 융통한 예산이 4억2천 만원. 출처는 당연히 국가유산청이다. 조사단은 서라벌문화유산연구원으로 선정됐으니 오늘자 국가유산청 관련 보도자료를 보면 이 발굴을 어느 기관에서 했는지가 좀체 드러나지 않는다. 이건 국가기관 고질인데, 지들이 돈 댔다고 오로지 자기네 업적으로만 부각하려 한다. 어디 그게 지들 돈인가? 국민 돈이지? 각설하고 국가유산청장 응천 최씨도 현장을 탐방하고 갔다 하며, 나아가 금당.. 2024. 9. 25. 팸플릿으로 보는 흥륜사(영묘사) 금당 발굴 이번 흥륜사(영묘사지) 발굴은 조사 사정이 여러 가지로 열악하다. 이것저것 박박 4억2천 긁어모은 긴급 조사비가 투입되기는 했지만, 고려시대 층 정도를 노출한데 지나지 않고 현재 사정으로는 예산 지원이 없으면 이 상태로 묻어야 한다. 기왕 판 거 제대로 파야 한다. 평생 두고 후회한다. 자문위 자료를 별도로 제작하지 않았다 하며 저 팜플렛 자료가 현재 우리한테 주어진 자료 성과 요약이다. 조사단은 서라벌문화유산연구원이다. 이를 보면 금당은 하층 기단 기준 크기는 45x28.1m다. 2024. 9. 25. 짙은 섹슈앨러티의 신라 거찰 영묘사靈廟寺 이 영묘사靈廟寺라는 사찰은 신라 중고기에 그 도읍 계림에 건설된 거찰巨刹 중 하나요, 그 이름이 매우 특이하며, 다른 사찰에 견주어 여성 색채가 짙게 풍긴다는 점에서 대서특필해야 한다. 위선 그 위치와 관련해서는 근자 고고학 발굴을 통해 어느 정도 확정이 되었으니, 지금 경주 분지 한복판에 흥륜사라는 사찰임이 실상 결판났다. 나아가 그것이 등장한 시점 또한 명확해서 삼국사기 권 제5(신라본기 제5) 선덕왕 조에 의하면 그 재위 4년(635) 에 낙성했다고 한다. 이름은 영묘사靈廟寺가 일반적이지만 그 이칭으로서, 아마 미화하려 한 듯한데 신라 경덕왕 17년, 758년 건립한 김천 갈항사 석탑기葛項寺石塔記에 의하면 언적言寂 법사를 일러 영묘사零妙寺로 귀속케 하니, 이 영묘사가 저 영묘사임은 명확하다 하겠다... 2024. 9. 25. 이전 1 ··· 802 803 804 805 806 807 808 ··· 36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