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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3769

1만년 전 유럽 중석기 여인 얼굴 복원 DNA 정보로 얻은 피부색은 의외로 밝아 과학자들이 대략 1만년 전 여성 얼굴을 DNA 분석에 기초해 복원했다고 CNN이 최근 보도했다. 약 1만 500년 전 현재 벨기에를 산 선사 시대 여성 유해를 분석하는 연구진이 고대 DNA를 이용하여 그녀의 얼굴을 복원했다. 헨트 대학교 Ghent University 과학자들이 이끄는 연구팀은 이 여성이 지금까지 분석된 서유럽 중석기 시대 Mesolithic period 사람들 대부분보다 푸른 눈과 약간 더 밝은 피부를 가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학 측이 화요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른 것이다. 중석기 시대 벨기에 연구 프로젝트를 이끄는 헨트 대학교 고고학자 이사벨 드 그루테Isabelle De Groote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 여성이 비슷한 시기에 현재.. 2025. 6. 21.
데니소바인 Q&A 작금 세계 고인류학계는 데니소바인 두개골 출현으로 핵폭탄이 투하되어 설왕설래하고 있으니, 우리 또한 이 소식을 민감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까닭은 우리 직접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 등장 직전 한반도를 활보한 멸종 인류종이 자칫하면 데니소바인이 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큰 때문이기도 하다. 이러다가 석장리며 전곡리며 하는 구석기를 남긴 주인공이 데니소바인이 되지 마란 법도 없다. 물론 아래에 정리한 데니소바인 선행 연구성과에 의하면 아직 그럴 가능성이 적기는 하지만, 워낙 알려진 사례가 적어서 그렇지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두개골 출현에 즈음해 현재까지 이룩한 데니소아바인에 대한 모든 것을 라이브 사이언스가 다음과 같은 특집을 꾸렸으니, 그 연구가 어디까지 왔는지를 점검하는 데는 실로 요긴한.. 2025. 6. 21.
동주東周 시대 산서성 농작물은 조·기장이었다 [산서성 운성시 위치] 百度地图map.baidu.com 중국 산서성고고연구원山西省考古研究院은 산시성山西省 운성곽가조원 유적[运城郭家枣园遗址] 동주 시대 탄화식물을 분석한 결과 조[粟] 위주이고, 그 다음이 기장[粟]이며, 밀[小麦]과 대콩[大豆]가 비교적 적은 전형적인 중국 북부의 건식 농업旱作农业 전통임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간단히 밭농사 잡곡농경 중심임을 다시금 확인했다는 것이다. 곽가조원 유적은 산서성 운성시运城市 직산현稷山县 하왕윤촌下王尹村 남서쪽에 위치하며, 온대 몬순 기후에 속하고 화북의 따뜻한 온대 습윤 반습윤 지역이다.2009년 7월, 직산현 제3차 전국 문물 조사대[普查队]와 태양향 문화소[太阳乡文化站]가 총 면적 약 10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이 유적을 발견하고 같은 해 9월.. 2025. 6. 21.
[文文昌昌 Episode 2] 을축년 대홍수 이야기 [文文昌昌 Episode 2]○ 주 제: 그래도 한강은 흐른다(을축년 대홍수 100주년과 한강 이야기)○ 일 시: 7월 11일(금) 오후 14:00~16:30○ 장 소: 서울 한성백제박물관 강당○ 대 상: 문문회원 및 일반 1. 을축년 대홍수와 한강에서 발견'되어진' 문화유산 (김해경, 건국대)2. 을축년 대홍수로 인한 한강 하상 변화와 치수-한강 개발을 중심으로 (이삼희, 한국건설기술연구원)3. 을축년 대홍수 이후 한강변 유적의 정비와 활용-기록물을 중심으로 (김병철, 동두천시청)[초대의 말씀]100년 전 이땅에 몰려왔던 장마는 태풍과 겹쳐 기록적인 폭우와 함께 미증유의 홍수를 일으켰습니다.이에 대홍수 100주년을 맞아 자연하천 한강의 변화를 돌아보고 이후 드러난 문화유산의 정비와 활용, 그리고.. 2025. 6. 21.
고고학도 약올리려 바작바작 부순 로마 벽화 조각들 런던서 출현한 석고 벽화 조각 수천 점, 쓰레기로 버린 듯 그래 솔까 발굴하면서 조각 하나하나 나올 때는 좋았지, 다 긁어 모아 보니깐 저렇다네?돌아버리지 않겠는가? 저걸 다 끼워맞춰야 하다니 돌지 않겠는가 말이다. 저건 틀림없이 2천년 뒤쯤에는 고고학이라는 학문이 생기고, 그에 종사하는 우리 후손들이 이런 일로 업을 삼으니 그네들 먹여 살릴 겸 요량대로 해서 일부러 조상님들이 저리 바득바득 깨뜨려놨다 해야지 않겠는가? 저 발굴 양상을 두고 CNN이르기를 "고고학자들이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퍼즐'을 맞춰 로마 시대 런던의 호화로운 저택을 장식했던 거대한 프레스코화를 드러냈다" 했으니 저 언론이 보기에도 참말로 한심하게 보이지 않겠는가? 런던 고고학 박물관Museum of London Archaeol.. 2025. 6. 21.
오대호 해저에서 132년 만에 출현한 유령선 일가족 유람 나갔다가 난파한 웨스턴 리저브호 이 사고로 27명이 사망했으며, 사고 경위는 단 한 명의 생존자만이 알 수 있다. 이 배는 오대호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에서 침몰했다. 오대호를 항해하며 기록을 경신했지만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유서 깊은 강철선이 침몰한 지 100여 년 만에 발견되었다고 연구원들이 지난 3월에 발표했다. 웨스턴 리저브Western Reserve 호는 132년 전 백만장자 소유주이자 해운 재벌인 피터 G. 민치Peter G. Minch의 가족을 위한 여름 크루즈 여행 중 침몰했다.더위를 피해 항해하던 이 배는 현재 슈피리어호Lake Superior 난파선 해안Shipwreck Coast으로 알려진 미시간주 일대에서 참사로 끝났고, 27명이 사망하고 단 한 명의 생존자만 남았다... 2025.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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