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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2998

자연과학으로 접근한 고려청자 학술대회 세계유산과 한국의 고려청자 요지 고려청자 원료와 산지의 자연과학적 접근 2024. 4. 19(금) 13:00~18:00 국립문화재연구원 분석과학관 지하 1층 강당 민족문화유산연구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주최 2024. 4. 2.
春來不似春 그래도 봄은 봄이다. 2024. 4. 1.
황남대총 쌍둥이 무덤 가랭이를 정좌한 목련 근자 근 십년간 대릉원 황남대총 인근에선 언제나 이맘쯤 이 풍경이 펼쳐진다. 저 거대 쌍둥이 무덤 사이를 정좌한 목련이 피며 연출하는 풍광이 몹시도 에로틱하고 이그조틱하다 해서 찍새들이 도열하고선 때론 쌈박질 자리 다툼까지 하는 꼴불견을 연출하기도 한다. 저 풍경은 국립중앙박물관이 황남대총 특별전을 개최하며 내건 그 대문 사진에서 비롯하는데 그 대문 사진이 바로 이쪽에서 포착한 만발한 목련이었다. 그 이전에도 저 목련은 봄이면 어김없이 꽃을 피웠지만 아무도 그 풍경을 미술품으로 감상하진 않았다. 그 사진은 오세윤 작품이다. 이젠 누구나 찍은 사진이기에 이젠 그 사진을 찍는 풍경을 포착하는 장소다. #황남대총목련 #대릉원목련 2024. 3. 31.
아궁이 와장창 해남 읍호리 고분군 조사 상보[자문위 자료첨부] 해남 읍호리 고분군 발굴성과 중 하나가 최근 해남군에서 배포되었거니와, 5세기 무렵 무덤 하나를 깠더니 그 바닥에 토기 를 동강내 깔았더라! 그 동강낸 조각들을 도로 찡가 맞춰 보니 아궁이 세트였더라. 이런 내용이었다. 해남군 의뢰로 대한문화재연구원이 실시한 이 조사는 조사 완료 당시에는 그렇고 그런 무덤이라 해서 별도 보도자료를 배포하지 아니했지만, 저런 성과가 나오니 연구원 자체가 알아서 알릴 수는 없고, 쩐주인 해남군에다가 오잉? 이런 결과가 나옵디다, 이건 언론을 통해 국민께 도민께 군민께 알려야 합니데이 해서 급하게 저리한 것이다. 물론 이런 일 잘했다. 관련 소식을 우리 THE HERITAGE TRIBUNE도 전했거니와, 좀 더 상세한 당시 발굴사정을 해남군에 요청해서 받았다. 이름하여 해남 .. 2024. 3. 30.
마침내 파제낀 신강新疆 카슈가르喀什 막이사유지莫尔寺遗址 [莫尔寺遗址 위치] Bing 지도 여러 위치를 찾고, 환승/도보/운전 방향을 확인하고, 실시간 교통량을 보고, 여행을 계획하고, 위성, 공중 및 거리 이미지를 보세요. Bing 지도를 다양하게 이용하세요. www.bing.com 이 막이사유지莫尔寺遗址라는 데는 요새는 문화재 지정 명칭이 바뀌지 않았을까 싶은데, 현장에는 막이불탑莫尔佛搭 정도로 표기되지 않았나 기억한다. 국내에서는 모르불탑 인가 하는 정도로 표기하지 않나 싶다만, 어차피 위구르어, 터키어라 중국말로 씨불씨불거려봤자다. 뭐 한국문화 원류 찾겠다는 욕망도 있겠고, 또 사막에 대한 동경도 없지 아니한 까닭도 있겠지만, 신장위구르라 해서 이쪽을 여행하는 사람이 제법 되거니와, 특히 이른바 유적 탐사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한테는 저곳이 성지와 같은.. 2024. 3. 29.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학술총서1 MoW Academic Series Vol.1 학술총서 1호 『박물관, 문자를 이야기하다』가 발간되었습니다. 학술총서는 지난해 개최된 개관기념국제학술대회 연사 5인의 논고가 수록된 연구서입니다. 『박물관, 문자를 이야기하다』는 국내외 문자 전문가들이 각자의 관점을 통해 문자 문화를 조망하고, 새로운 박물관의 역할과 방향성을 논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집필진: 김주원, 백승국, 이용, 츠키모토 아키오(일본 고대오리엔트박물관), 울프 죌터·니노 나노바시빌리·울라 레슈케(독일 구텐베르크박물관) 책 속 한줄 “이제 한글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시대에 맞게 한글에 새로운 역할을 주어야 한다” 김주원(서울대학교 언어학과 명예교수, 한글학회장) “문자는 기억의 도구이며 미학적 도구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문자는 한순간에 사라지는 언어의 소리를 기록하..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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