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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3771

2만3천년 전 아메리카 대륙에 인류 존재 증거 쌓여 각종 증거 보강 발자국 화석 연대 측정, 일부에선 여전히 회의적 뉴멕시코주 화이트샌즈 국립공원White Sands National Park 고대 인류 발자국에 대한 새로운 분석 결과, 이 발자국이 약 2만 3천 년 전이라는 추가적인 증거가 제시되었다. 뉴멕시코주 화이트샌즈 국립공원 곳곳에 흩어져 있는 "드물게 보존된" 고대 인류 발자국의 연대는 수년간 뜨거운 논쟁거리였다.이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 발자국은 실제로 약 2만 3천 년 전의 것으로 밝혀졌지만, 이 연대를 모든 사람이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만약 2만 3천 년이라는 연대가 정확하다면, 인류는 마지막 빙하기 가장 추운 시기인 마지막 빙하기 극대기(Last Glacial Maximum) 정점 무렵 북미에 존재했음을 의미하는데, 이는 고고학자들이.. 2025. 6. 19.
소가야 공동묘지 경남 고성 내산리 주변서 신석기 흔적 경남 고성군 동해면에 위치한 5~6세기 소가야 시대를 대표하는 공동묘지로 국가 사적인 ‘고성 내산리 고분군’ 종합정비를 위해 그 보호구역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석기시대 사람 흔적이 발견됐다고 고성군이 말했다.이번 조사는 동해면 내산리 548-1번지 일대 이 무덤떼 주차장 예정지다. 이 무덤 중심부에서는 대략 200m 정도 떨어진 이 일대에서는 신석기 수혈유구, 삼국시대 석실분, 근현대 간척을 위한 목책 등의 유구가 발견되었다고 군은 덧붙였다. 군에서 직접 발굴조사를 했을 리는 만무하고 어딘가 의뢰를 했을 터인데 그 조사기관 표시가 없다! 암튼 이 구역에서는 삼국시대 석실분 2기가 발견됐거니와 기존 내산리 고분군과 같은 양식이며 유공광구소호, 개배, 철제화살촉 등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이젠 저런.. 2025. 6. 19.
데니소바인, 마침내 얼굴을 드러내다! 중국 하얼빈 '드래곤 맨' 두개골이 바로 그것첨단 DNA 분석이 정체 밝혀내 첨단 기법을 통한 조사를 통해 중국에서 발견된 고대 인류족 "드래곤 맨Dragon Man"이 정체를 마침내 드러냈다. 놀랍게도 지금껏 두개골이 단 한 번 발견된 적 없는 데니소바인Denisovan이라는 것이다. 이 미스터리는 1933년 중국 하얼빈에서 한 중국인 노동자가 발견한 거대한 인간형 두개골에서 시작한다.2018년, 노동자 가족은 우물에 묻은 하얼빈 두개골을 회수하여 과학계에 기증했다. 이 거대한 두개골은 길고 낮은 뇌실과 넓은 눈꺼풀, 넓은 코와 큰 눈을 특징으로 한다.두개골의 특이한 모양과 크기를 근거로 전문가들은 2021년에 이 두개골에 새로운 종명인 호모 롱기(Homo longi), 즉 "드래곤 맨(Dragon .. 2025. 6. 19.
크로아티아 동굴에서 4,000년 삶의 궤적이 드러나다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박물관Dubrovnik Museums이 펠례샤츠 반도Pelješac Peninsula 포니크베Ponikve 위쪽에 위치한 츠르노 예제로 동굴Crno Jezero Cave에서 풍부한 고대 유물을 발견했다고 The Dubrovnik Times가 최근 보도했다. 이번 발견은 이 동굴이 수천 년 동안 주거지, 매장지, 그리고 성지로 사용되었음을 시사하며, 청동기 시대부터 중세 후기까지의 지역 사회 생활상을 보여준다. 고고학자 도마고이 페르키치(Domagoj Perkić)가 이끄는 연구팀은 그리스 및 지역 제의용 소형 용기, 신을 상징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도기 두상 조각, 그리고 다양한 시대 인간 유해를 발견했다. 이러한 발견은 2025년 5월 말과 6월 초에 진행된 발굴 작업을 통해 이루.. 2025. 6. 19.
경주 망성리 기와가마의 또 다른 중요성 저 망성리 일대가 이번에 고려시대 기와가마가 집중으로 출현했지만 그런 양상이 신라시대에도 벌어진다는 대목이다. 다시 말해 고려시대 이전에도 저곳은 기와 공장이었다. 꼭 기와만 구웠겠는가? 벽돌도 굽고 다른 도기도 구웠을 것이다. 유의할 점은 저런 대규모 공장은 지금이나 그때나 마찬가지로 님비 현상에 민감하다는 사실이다. 곧 도시계획 구역 안에는 결코 들어갈 수 없는 시설이라는 뜻이다. 고려시대 경주는 신라가 망하면서 현격히 도시구역이 줄어들기는 했겠지만 신라시대에도 저곳에 대규모 기와공장이 있었다 함은 저곳까지는 도시 구역이 침범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도시가 저곳까지 확대하면?버텨날 재간이 없다. 저 기와가마 또 다른 중요성은 경주 왕경 구역 중에서도 남서쪽 범위를 좁힌다는 점에 있다. 또 하나 저 정도.. 2025. 6. 18.
800년 전 노르웨이 우물 맨은 생화학전 희생자? 1938년, 노르웨이 스베레스보리Sverresborg 한 우물 바닥에서 스베레 시구르드손Sverre Sigurdsson 왕의 성 유적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이른바 "웰 맨Well Man"의 800년 된 유해를 발견했다.이 시신은 12세기 포위 공격 중 라이벌인 배글러 파Bagler faction 가 우물에 버린 흔적으로 간주된다.중세 스베리스 사가Sverris Saga에는 독극물을 우물에 뿌려 적을 공격하는 일이 거론되는데 이른바 생물학전이라 할 만하다.수십 년 동안 제한된 연구 기술과 제2차 세계 대전 발발로 이 골격을 쳐다보는 사람이 없었다.최근의 과학적 분석은 마침내 웰맨의 비밀을 밝혀주었다. DNA 검사 결과 그는 노르웨이 남부 혈통을 지니고 심지어 스베레Sverre 왕에 반대한 배글러Bagler .. 202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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