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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4678

고대 엘크 암각화가 사실화에서 뒤틀린 늑대로 변모한 과정을 밝히다 이스터 제이콥슨 템퍼Esther Jacobson-Tepfer 박사가 Cambridge Archaeological Journal에 최근 발표한 연구를 통해 몽골 알타이 지역 엘크elk 암각화가 어떻게 변형되었는지를 살핀다. 그녀의 연구는 이러한 변화에 영향을 미친 잠재적인 요인들을 밝혀내어 사실적인 엘크 이미지가 뒤틀린 늑대와 같은 모습으로 변모하게 되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엘크는 사슴과(Cervidae)에서 두 번째로 큰 동물이며, 그중 무스moose가 가장 크다. 수컷은 매년 털갈이를 하는 한 쌍의 인상적인 뿔을 지닌다.혼합 먹이를 먹는 mixed feeders 엘크는 생존을 위해 풀[grasses and browse]을 모두 먹어야 하기 때문에 삼림 지대나 삼림 경계에 서식하기를 선호한다. 엘크에 .. 2025. 7. 14.
서하릉을 세계유산 등재한 국뽕 가득 중국 보도문 한국과 북한이 각각 반구대 암각화랑 금강산은 세계유산 목록에 추가한 이번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중국은 "서하릉西夏陵"을 세계유산목록에 추가했다.다음은 그 일을 전하는 중국 당국 보도문이다.현지 시간 2025년 7월 11일 16시 23분, 중국이 신청한 저 목록을 추가했다. 이로써 중국이 보유한 세계유산은 총 60군데가 되었다. 서하릉은 중국 서북 지역에서 11세기부터 13세기까지 당항족党项族이 설립한 서하西夏 왕조(1038-1227년)가 남긴 능묘 유적군이다. 영하회족자치구宁夏回族自治区 은천시银川市에 위치하며 중요한 자연 지리적 경계 역할을 하는 하란산 산맥贺兰山山脉 남쪽 기슭에 자리잡았다. 분포 범위는 약 40제곱킬로미터에 달한다.서하릉은 9개 제릉帝陵, 271개 배장.. 2025. 7. 13.
2025 제47차 세계유산위 등재심사 결과 체크리스트 요샌 눈에 띄게 열정이 줄어 종래엔 하나씩 정리하기도 했으나이런 일목요연한 정리가 좋다.불가리아가 가져갔으나 못하겠다 나자빠져서 파리 유네스코 본부로 간 올해 제47차 세계유산위 세션 등재 심사 정리표다.첨부터 끝까지 지킨 조재모 선생 체크리스트다.이 한 장으로 일단 결과 정리는 끝난다.물론 저리 되기까지 과정이 중요한데 그야 문건 다운로드해서 살피면 된다.약자로 되어 있는 것은 I는 인스크라이브라 해서 등재 D는 디퍼라 해서 등재불가, R은 리퍼라 해서 보류, N은 낫 디스크라이브던가? 심사는 했는데 나가리 뭐 이런 뜻이다. D나 R에서 I로 간 건 뒤집어 엎어버렸다는 뜻이다. 주로 외교력으로 그리 하지만, 중동의 경우 오일머니로 그리 한다. 결국 돈과 권력이 있고 봐야 한다. 2025. 7. 13.
등재 자체 말고는 암짝에도 의미 없는 금강산 세계유산 북한이 신청한 금강산이 방금 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해 북한으로서는 세 번째 세계유산이 되었다고 유네스코가 저리 공지했거니와 그네가 제출한 유산 명칭은 'Mt. Kumgang - Diamond Mountain from the Sea'이라 그대로 번역하면 금강산- 바다에서는 온 다이아몬드 산'이라 글쎄 금강이라는 이름이 바다에서 유래한 것이던가? 모르겠다. 유네스코 두 자문기구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각각 이미 등재 권고를 한 바 있으니 세계유산 등재 분류로 보면 각각 문화유산 cultural heritage랑 자연유산natural heritage 양쪽에 걸친 복합유.. 2025. 7. 13.
로마 치하 아테네 젊은이들 에페베이아ephebeia 동기생 목록 최근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 보도에 따르면, 영국 역사학자들은 마침내 2,000년 된 고대 그리스 비문을 해독함으로써 로마 지배 아래 있던 젊은 아테네인들의 삶을 새롭게 들여다볼 수 있는 발견을 했다 한다.스코틀랜드 국립 박물관(National Museums Scotland)가 130년간 소장한 이 대리석판marble slab은 지금까지 판독이 이뤄지지 않았다.새로운 판독을 시도한 Attic Inscriptions Online 프로젝트 편집위원이기도 한 맨체스터 대학교 피터 리델Peter Liddel 교수는 "이 비문은 스코틀랜드에서 극소수에 불과한 고대 비문 중 하나이며, 에든버러에 소장된 고대 아테네 비문 중 단 세 개 중 하나라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흥미로운 발견"이라고 말했다. 그.. 2025. 7. 13.
치아 법랑질에서 드러나는 파란트로푸스 로부스투스의 비밀들 (편집자주 : 이 연구를 수행 중인 Palesa P. Madupe, Claire Koenig, Ioannis Patramanis 이름으로 The Conversation에 투고한 글을 phys.org를 인용한 글을 소개한다.) 200만 년 된 치아 법랑질에서 발견된 새로운 단서가 인류의 고대 친척에 대한 더 많은 것을 알려준다. 거의 한 세기 동안 과학자들은 초기 인류의 이상하고 강인해 보이는 먼 친척인 파란트로푸스 로부스투스 Paranthropus robustus 화석을 놓고 고심을 거듭했다.파란트로푸스 로부스투스는 직립보행을 했고, 비교적 큰 턱과 두꺼운 법랑질을 지닌 거대한 이빨을 통해 무거운 음식을 씹는 데 적합했다. 225만 년에서 170만 년 전에 살았다고 추정된다. 오늘날 인류는 수백만 년 .. 2025.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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