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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추모공원으로 지역 발전 가능…죽음·장례 문화 바뀌어야"
기자명 황영우 기자
입력 2024.04.18 22:32 지면 3면
영일의 뜰(가칭) 심포지엄-주제발표
우현·구룡포 화장장 시설 노후화…포항 추모공원 건립 타당성 논의
일본·벨기에 등 해외 장례시설 소개…추모시설 변화 당위성 제시
김태식 역사전문언론인이자 전 연합뉴스 문화부장은 우리나라가 죽음과 장례에 대한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미국 9·11 테러 당시 군인, 경찰, 소방관의 죽음 이후 지원자가 몰려들었고 ‘소리 없는 울음’을 통해 죽음을 숭엄으로 바라봤다고 힘줘 말했다.
자신이 겪은 아버지의 죽음 사례를 토대로 삼베 복장으로 엄동설한 바깥에서 추위에 떨었던 점을 비춰 문화개선이 요구된다면서 오열과 곡소리가 아니라 고인을 멋지게 (하늘나라로) 모시자는 위트있는 표현을 나타냈다.
새로운 시대정신 속에 변화가 요구하는 추모시설이 시작돼야 하지 않겠느냐는 당위성도 제시했다.
***
내가 강조하고자 한 바를 황영우 기자께서 잘 정리해주셨다.
나는 저를 오열과는 이제는 헤어질 결심을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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