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943

결국 경남북으로 짜개진 가야연맹 내달 21일 함안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연다 송고시간 2023-11-27 14:47 고분군 있는 경남 5개 시군 등재 축하·가야문화 비전 공유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7094700052?section=culture/scholarship 내달 21일 함안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연다 | 연합뉴스(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다음 달 21일 함안군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www.yna.co.kr 성격이 비슷한 다른 지역 유산을 한 다발로 묶은 연속유산 serial heritage 은 세계유산 등재 대세이기는 하지만, 그것을 등재 추진하는 과정에서는 해당 지역끼리 간이라도 내 줄 듯이 협조 공.. 2023. 11. 28.
또라이가 휘어잡는 세상 일론 머스크 마크 저커버그 스티브 잡스 조가네 항공 다 또라이다. 정치지도자들은 말할 것도 없다. 이것이 내가 풀지 못한 숙제다. 사마씨 천 또한 통탄하기를 착하면 복을 받는다 했는데 왜 백이숙제는 굶어죽었냐 하늘 향해 절규한다. 사람다워야 한다? 사람답지도 않은 쓰레기들이 휘어잡는 세상이다. 왜 그럴까? 이 숙제를 어찌 푼단 말인가? *** 야망을 품은 사람들이 꿈을 실현해 가기 위해서는 크리미널 마인드 장착이 필수더라. 규칙 법 제도 다 지켜가며 무슨 야망을 달성한단 말인가? 이것을 뛰어넘는 절대 조건이 크리미널 마인드 아닌가 싶다. 2023. 11. 28.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수령에 즈음한 감회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가 전달되었다.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인증서 전달로 지난 10년의 대장정에 쉼표, 또는 마침표를 찍는 기분이다. 지난 2016년, 세계유산 등재를 맡은 이후 약 8년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희노애락의 순간들과 함께 열정을 함께했던 전우(?)들이 생각난다. 유공자로 표창 대상자에는 들지 못했지만 그간 열정과 노력으로 이뤄왔던 순간들로 스스로를 위로해본다. 말이산고분군 13호 45호, 75호 발굴조사와 무수한 정비사업들 그리고 말이산 고분전시관 건립, 말이산고분군주민지킴이 발족과 주민들과 함께했던 순간들, 부산우유와의 협업으로 기업의 홍보참여를 이끌어낸 일, 현지실사 브리핑과 열사의 땅에서 밤을 세워 등재의 순간을 기록한 일. 등재과정에서 많은 분들과 기업의 도움이 너무 감.. 2023. 11. 28.
[슬렁슬렁 자발 백수 유람기] (74) 소 닭쳐다 보듯 하는 젤라토 첫째 나이 때문이라 찬 게 들어가면 입이 시리다. 둘째 계절이 겨울이라 땡기지가 않는다. 그래서 로마 생활 이십일이 넘도록 저 놈은 쳐다도 안본다. 공교하게 커피 한 잔 때리러 들어간 카페가 저걸 팔아 눈길 한 번 줬을 뿐이다. 저 젤라토라는 아이스크림이 베네치아공화국에서 탄생해서 세계로 퍼졌다는 글을 본 적 있는 듯한데 젊은 친구들이야 이빨이 성성하고 몸에서도 걸핏하면 열기가 솟으니 계절 불문하고 이태리 왔다하면 기념으로 줄줄 빨더라만 만사 귀찮다. 젤라토 할애비라도 싫다. 내친 김에 한여름에 왔을 이전에는 연신 저걸 줏어담기는 했지만 내 체질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먹고나면 물이 더 땡긴 기억이 있다. 갈증해소가 아니라 갈증을 부채질하는 듯해서 먹을 땐 좋지만 뒷맛이 영 개운치 아니했다. 2023. 11. 28.
[슬렁슬렁 자발 백수 유람기] (73) 박물관 미술관은 역순으로 돌아야 한다 본래 저들은 한 시간 이상 머물기가 곤혹스런 곳이다. 가장 이상적인 전시실은 30분 관람에 맞추어야 하지만 저들 사정이 다 달라서 예컨대 내가 도는 파리나 로마 주요 박물관 미술관은 너무 크다. 그 전부가 모조리 용산 국립박물관 엇비슷하다 보아 대과가 없다. 이런 데를 아무리 사전 정보가 있다 해도 돈지 삼십분만에 머리가 돌아버리는데 케케한 공기 문제도 있고 무엇보다 몸이 따라주지 않는 까닭이다. 이들 전시실은 보통 명품은 구석데기에 갖다 놓는다. 이는 얄팍한 상술 때문인데 이른바 명품 혹은 대작을 입구 쪽에다 놓아버리면 그것만 보고는 휙 가버리기 때문이다. 루브르박물관이 모나리자나 밀로의 비너스를 안쪽 구석데기다 쳐밀어 넣은 이유가 그것이다. 브리티시뮤지엄은 로제타스톤을 맨 앞에 놓았는데 이는 패착이다.. 2023. 11. 27.
2023 국비지원 발굴조사학술대회 한국문화재재단이 오는 12월 7일(목) 2023년도 국비지원 발굴조사 성과 학술대회를 대전 도룡동 ICC호텔(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사비백제에 선을 긋다를 표방한 이번 학술대회는 2021년 중부지역, 2022년 호남지역에 이어 올해는 호서지역(백제 사비도성)을 대상으로 삼아 고고학 성과를 바탕으로 그 문화를 탐구한다. 자세한 일정은 붙임 참조. 2023. 11. 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