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513 먹탁본을 축출한 눈탁본 기대승奇大升(1527~1572) 문집인 《고봉집高峯集》 제3권 비명碑銘이 수록한 파산坡山 성 선생成先生 묘지명[坡山成先生墓誌銘]에 이르기를 성수침成守琛(1493~1564)은 "집이 백악산白嶽山 아래에 있었는데 소나무 숲 사이에 서실을 짓고는 청송당聽松堂’이라 편액했다" 했으니, 아마도 이곳을 말하는 듯하다. 광무 7년은 1903년이며, 동농은 조선 말기 문신이며 나중에 독립운동에 투신한 김가진金嘉鎭(1846~1922) 호다. 먹탁본[墨拓本] 시대는 갔다. 눈탁본[雪拓本]이다. (2017. 1. 22) *** 종로 경기상고 경내 각석刻石이다. 4년전 이맘쯤 조폭답사반 답사 때 시도한 새로운 탑본榻本 방식인데 눈이 많이 와야 한다는 한계가 있지만 여건만 맞으면 아주 유효하다. 2021. 1. 27. Excavated in Mongolia to be treated in Korea The Completion of Conservation Treatment in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Korea for Buddhist Scriptures Made of Bark around the 17th Century by Request of Mongolia - Supported by 「Arrangement on the Korea-Mongolia Joint Project for Research and Preservation of Cultural Heritage」 - - Successful restoration similarly to the original shape for damaged letters, identifying the ma.. 2021. 1. 27. 몽골 출토 17세기 나무껍질에 쓴 불교경전, 한국에서 보존처리 문화재연구소, 몽골서 의뢰한 17세기 불교 경전 보존처리 완료 임동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7 10:53:10 경전 글씨와 제작과정 확인…손상된 글자 원형에 가깝게 복원 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46127188014 문화재연구소, 몽골서 의뢰한 17세기 불교 경전 보존처리 완료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17세기 무렵 몽골 불교 경전에 대한 보존처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몽골과학아카데미 역사·고고학연구소 k-odyssey.com 몽골 기관이 보존처리 좀 해 달라며 맡긴 유물은 이른바 전세품傳世品이라 해서 대대로 현물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정식 발굴조사를 통해 수습한 유물이라는 점에.. 2021. 1. 27. 역사조작은 이세민 이성계처럼 1. 스무살 꼬맹이 주제에 지가 당 왕조 창업을 다하고, 쿠데타로 집권해서는 간언을 잘 받아 태평성세를 구가한 것처럼 생쇼를 해댄 이세민李世民처럼 2. 위화도 회군이 불가피했던 것처럼, 또 천명인 것처럼 사기를 치고, 그 주모자도 그 자신이 아닌 조민수였음에도 그 공을 탈취한 이성계처럼 역사는 이렇게 조작해야 한다. (2016. 1. 23) *** 당조唐朝가 개창한 618년, 599년생인 이세민은 불과 스무살 꼬맹이였다. 개창주 이연李淵의 아들 중에 절대의 창업공신은 장자 이건성李建成(589~626)이었다. 이세민보다 열살 많은 그가 아버지를 도와, 때로는 아비를 대신해 풍찬노숙했다. 나중에 현무문玄武門의 반란의 통해 동생 이세민한테 주살되고 만다. 이세민 시대에 편찬된 실록은 이같은 이건성의 역할을 철.. 2021. 1. 27. Queen Mother of the West returns from the US in 50 years National Palace Museum purchases Joseon-era Yojiyeondo painting in US 5m long Eight-panel Folding Screen depicting Seowangmo banquet On the 27th, the National Palace Museum revealed a Joseon-era royal eight-panel folding screen that was purchased in the United States last year. Made in the 19th century, the 5.04m long and 2.21m wide screen is Yojiyeondo (瑤池宴圖) painting depicting the Banquet of S.. 2021. 1. 27. 매탄옹賣炭翁, 날이 추워지길 기다리는 할배 숯장사 Nimby (Not In My Backyard) 는 인류 역사를 관통한다. 근래의 현상이라고 간주하기도 하지만 웃기는 소리다. 아래는 숯을 구워 파는 사람을 노래한 낙천樂天 백거이白居易(772~846) 신악부新樂府 매탄옹賣炭翁이다. 나무를 베어 숯을 굽는 곳이 남산 산중이다. 왜? 장안長安 시내에 저런 거 지어봐라. 벌떼처럼 들어일어났다. 숯 파는 노인[賣炭翁] [唐] 백거이白居易숯 파는 노인남산에서 나무 베어 숯을 굽네얼굴은 온통 재와 그을음귀밑머리 희끗하고 손가락은 새카맣네숯 팔아 번 돈을 어디에 쓰냐고?몸에 걸칠 옷과 먹을 것 구하네 가엾어라 홑옷 걸치고도 숯값 내릴까 추워지길 바란다네밤새 성 밖엔 눈이 한 자나 쌓여새벽 숯 실은 수레 몰아 얼음자국 남기는데소는 지치고 사람은 허기진데 해는 벌써 중.. 2021. 1. 27. 이전 1 ···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 325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