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5712 [2023 런던 풍경] (4) 영국박물관 British Museum ① 상형문자, 잠금을 해제한 고대 이집트 by 장남원 요즘 주위를 둘러 보면 이집트를 가 본 사람과 못 가본 사람으로 나뉜다. 전시장 가운데에는 로제타스톤이 있었다. 샹폴레옹(Jean-François Champollion,1790-1832)과 토마스 영(Thomas Young, 1773-1829)이 1822년에 비문을 해독한 때로부터 200주년이 되어 열린 열린 전시였다. Hieroglyphs: unlocking ancient Egypt The hidden world of ancient Egypt was revealed through the discovery of the Rosetta Stone, which provided the key to decoding hieroglyphs. www.britishmuseum.org 비문 해독으로 고대 이집트로 가는 문.. 2023. 3. 9. 표절? 그게 대수니? 괘릉 석인상..항용 이를 두고 아랍인이 들어왔네 안왔네 하는데 난 저렇게 생긴 아랍인을 본 적이 없다. 아랍인 종자가 개량됐나? 저와 같이 내가 글을 쓰기는 2014년 3월 8일 그러면서 저것을 내가 상술하기를 몇년 뒤 저걸 고대로 들고 나와 논문을 쓴 이가 있다. 이르기를 내 글은 정식 공간을 거친 논문이 아니기에 지재권을 주장할 수 없댄다. 뭐 글타고 논문으로 써도, 책으로 써도 안 베껴 쳐먹는 것도 아니더라. 이른바 통합적 관점에서 보면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다. 도상학? 그걸로는 죽었다 깨나도 모른다. 내가 말하는 그랜드디자인을 간파하지 아니하면 죽었다 깨나도 도상 타령만 일삼다 만다. 이 그랜드디자인을 알면 저것이 진묘수 사천왕상 금강역사가 상통함을 본다. 표절? 도둑질? 머 어때서? 하긴 하도 .. 2023. 3. 8. 한 소년이 겪은 신사참배와 창씨개명, ‘국민학교’ 1. 심상소학교 입학통지서 소화 14년(1939년) 3월 당시 경성부(京城府, 현 서울시) 숭인정(崇仁町, 현 종로구 숭인동) 65-1번지 살고 있던 김춘영(金春永) 씨는 그달 25일 아들 김상철(金相哲) 군의 심상소학교(초등학교) 입학 통지서를 받았다. 당시 입학은 학교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했다. 통지서 안내문에 따르면, 상철 군은 ‘사정(査定)’의 결과 허가를 받았으며, 4월 5일 오전 9시까지 보호자를 동반하여 등교하라고 나와 있다. 그에 앞서 보호자는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본 통지서를 지참하여 학교에 들르라고 하였다. 구한말 이후 조선인 학생들이 다니던 초등학교는 소학교, 1906년 이후에는 보통학교로 불렀다. 반면 조선에 거주하는 일본인을 위한 초등학교는 심상소학교(尋.. 2023. 3. 8. 강영훈과 육당 최남선, 그리고 만주국 건국대학 21대 국무총리를 지낸 강영훈(姜英勳, 1922~2016)은 평북 창성 사람이다. 일제 말기 학도병으로 끌려가 군 생활을 한 것이 인연이 돼 그는 군인의 길로 들어섰다. 주영대사, 국회의원, 국무총리 등을 지낸 것은 예편 후의 일이다. 현역군인 시절 강영훈의 기개는 남달랐다. 6군단장 시절에 4.19혁명을 맞았다. 당시 상부에서 “전차 중대를 출동시키라”고 명령이 내려오자 그는 “탱크로 학생들을 깔아뭉개버리겠다는 얘기냐”며 이를 거부했다. 1961년 육군사관학교 교장 시절 5.16 군사 쿠데타가 발발하자 그는 육사 생도들의 ‘혁명 지지’ 시위 동원에 반대하였다. 이 일로 그는 ‘반혁명 장성 1호’로 체포돼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었고, 육군 중장으로 예편하였다. 무관 출신인 강영훈이 육당 최남선과 각별한 사.. 2023. 3. 8. 평양성에 대한 생각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는 물론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도 방정하게 구획된 바둑판 모양의 고대 도시는 꽤 보고가 있다. 가까이는 발해와 일본의 여러 수도들도 모두 그렇다. 당나라 도성 체계를 모방했다고 하지만, 캄보디아 앙코르와트까지 이렇게 반듯한 형태의 도시 구조가 이루어졌던 것을 보면 꼭 당나라 도성체계에서만 볼 수 있는 체제는 아니었을 것이다. 유독 그렇지 않은곳이 바로 한반도인데, 한반도 국가 (발해는 한반도가 아니므로) 에서는 이런 모양의 도시구획을 가진 도시가 한번도 출현한 적이 없는 것 아닌가? 이르게는 고조선 왕검성으로 비정되는 평양 일대 도시흔적부터 시작해서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왕성들이 바둑판처럼 구획 설계되어 건설된 적이 한번도 없는 것 같다. 최근에 옛 도성을.. 2023. 3. 8. 관서지방 여행 (7) 삼십삼칸당 2-3-3 삼십삼칸당三十三間堂 산주산겐도さんじゅうさんげんどう. 이리 쓰면 알아들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三十三間堂이라 삼십삼칸당이다. 이름으로 보아 33칸 건물이라는 뜻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칸이라는 개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우선 칸이라는 말은 間으로, 건물이 몇 칸이라고 할 때는 간이 아니라 칸으로 발음한다. 칸, 글자 그대로 공간 space를 의미한다. 이 칸은 오직 동아시아 목조건축에서만 해당한다. 그것도 건물 기둥을 기준으로 성립한다. 그 건물 기둥도 작은 기둥이 아니라 주기둥이라 할 만한 것만을 대상으로 한다. 칸은 이런 主기둥과 다른 주기둥 사이 숫자다. 어떤 건물이 몇 칸인가는 이 주기둥 총 숫자에서 1를 빼면 된다. 다시 말해 주기둥이 10개면 9칸이고, 5개면 4칸이다. 흔히 건.. 2023. 3. 7. 이전 1 ··· 2528 2529 2530 2531 2532 2533 2534 ··· 428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