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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로 돌아간 페루 치무 미라 In the arid deserts of northern Peru, archaeologists have uncovered a Chimu mummy dating back to approximately 1200-1400 AD. 페루 북부의 건조한 사막에서 고고학도들이 생성 시점이 서기 1200-1400년 무렵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치무 미라Chimu mummy 한 구를 발견했다.이 발견은 정교한 문화와 복잡한 매장 관습으로 유명한 치무 문명Chimu civilization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미라의 뛰어난 보존은 주로 이 지역 건조한 기후가 자연 건조를 용이하게 했기 때문이다.의도적으로 방부 처리를 거친 이집트 미라들과는 달리 치무족은 혹독한 환경에서 사망자를 미라화했다.매장 관행의 핵심은.. 2025. 3. 24.
[한반도 거지론] 고생물화석도 거지, 공룡은 어디가고 맨 발자국만 이 놈의 나라는 어찌된 셈인지 지질유산이라 해 봐야 맨 주상절리 타령이라 발길로 채는 게 현무암 빼곤 나면 맨 주상절리라 그거 빼고 나면 남는 게 없다.요새도 천연기념물 지정했다는 지질자원 보면 현무암 동굴 빼고 나면 맨 주상절리라 지긋지긋해 죽겠다.고화석으로 넘어가면 이쪽도 피장파장이란 무슨 공룡발자국만 그리 많은지 막상 그럴 듯한 공룡뼈다귀 하나 나오지 않는다.공룡은 아주 혹가다 알을 남기기도 하지만 그뿐이라 남들은 차고넘친다는 어엿한 뼈다구 하나 없다.그래 과학관 지질관 가면 암모나이트 삼엽충도 태백인지 어디가면 있기는 한 모양이지만 것도 택도 없어 남들은 송아지 만한 삼엽충 선사하는데 이 땅은 그조차 거지다.화석 하나 볼 만한 것이 없는 거지 나라다.매머드?없다.이 놈들은 한반도만 피해다닌 듯 이.. 2025. 3. 24.
나폴리서 글레디에이터 공동묘지? 기원전 2세기 후반 이탈리아 중부 캄파니아Campania에 건설된 로마 식민지이자 로마 장군이며 정치가로서 제2차 포에니 전쟁Second Punic War을 승리로 이끈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Scipio Africanus가 거주한 리테르눔Liternum에서 검투사 무덤을 포함해 이 시대 생활문화상을 엿보게 하는 묘지가 발굴됐다. 이 식민지는 기원후 1세기와 2세기에 비아 도미티아나 건설을 계기로 이 일대 주요 무역 중심지이자 지역 산업의 상업 허브로 부각하게 된다. 광역 나폴리시 통제하에 실시된 최근 발굴에서는 포럼 Forum 및 원형극장Amphitheatre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이 도시 공동묘지에 대한 조사에 집중했다. 시모나 포르몰라 박사 Dr. Simona Formola가 이끄는 고고학 팀은 두.. 2025. 3. 24.
봉황동 신전에서 쓰다 버린 중고 제기들 2천년 전 귀하게 쓰인 명품 칠기…김해 봉황동 유적서 첫 확인 송고2025-03-24 09:00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발굴 조사…의례용 옻칠 그릇 15점 출토 33평 공간서 칠기, 항아리·새 모양 목제품, 점 뼈 등 300여 점 나와 "변한의 수장급 거처→금관가야 중심지"…함안서 영남권역 예담고 개관https://www.yna.co.kr/view/AKR20250323053500005?section=culture/all 2천년 전 귀하게 쓰인 명품 칠기…김해 봉황동 유적서 첫 확인 | 연합뉴스(김해=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금관가야의 왕궁터로 추정되는 경남 김해 봉황동 유적 일대에서 '명품' 옻칠 그릇이 처음으로 확인됐다.www.yna.co.kr 내가 현장을 보지 않았으므로, 또, 좀 더 자세한 약보고서.. 2025. 3. 24.
거시기 꼬다리를 좋아한 백제 2012년 문화재보호재단에서 조사한 부여 구교리 백제문화층 출토물이다.무엇인가 뚜껑 꼭지임이 분명했을 법한데모양이 영략없는 거시기 남근이다.높이 5cm, 너비 3.8cm그 옛날 이를 발굴한 정훈진 선생이 나한테 선물(물론 사진이다)인데 지금에서야 다시 발견하고선 정보 공유 차원에서 다시금 상기한다. 이렇게 흘려보낸 기물이 넘치고 넘친다. 2025. 3. 24.
은제 숟가락? 검시 약물 검사 도구 아냐? 이건 일찍이(2020년 12월 11일로 나온다) 지금은 국립김해박물관에 있는 전효수 군이 의문을 제기했거니와 저를 아무런 문제의식이라고는 있을 수 없는 고고학도들이 안이하게 그냥 은제국자라 퉁치고 마는 금속 유물이라, 저 분이 황남대총 출토품이시랜다. 암튼 그에 의하면 "오래전부터 든 생각인데 과연 이것을 국자로 보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 오히려 구조적으로 손잡이랑 뚜껑 없는 주전자에 가깝다" 하면서"가령 반신불수 중환자에게 약이나 물을 주입하기에 적당한 구조다. 사행천 처럼 흐르니 뜨거운 것도 알아서 식을 것 같다. 나의 뇌피셜로는 약기로 보인다"고 했거니와 상식으로 봐도 저런 은제 국자가 정상적인 사람이 쓰는 국자이겠는가?조선시대 같으면 은수저이니 그냥 약기보다는 검시檢尸 혹은 검안檢案에 쓴 약물 ..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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