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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한국고고학이 정작 해야 할 일은 팽개치고 엉뚱한 놀이를 하는 바람에
놓쳐버린 중대사가 하나둘이겠느냐마는
도대체가 금은 세공이 언제쯤 등장하는지도 제대로 의미 부여조차 되지 않고 있으니 이 문제가 왜 중요한가?
나는 계속 한민족 거지론을 주장하거니와 지구상 가장 늦게 금은세공에 뛰어든 민족이 우리 조상님들이다.
그 국적 논란 많은 이른바 저 평양 중심 낙랑 제끼고
금은 공예품이 등장하는 시점이 고고학 조사에 의하면 서기 4세기 신라다.
믿기는가?
저때가 되어서야 한반도는 금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이미 유럽에선 기원전 오천년 신석기에 금광을 파고 금을 제련했다.
현재로선 불가리아 루마니아가 가장 빠르다.
남들은 기원전 오천년에 눈 뜬 금부치를 한반도서엔 기원전 4세기도 아니요 서기 4세기다.
하지만 늦게 배운 도독질이 무섭다 했다.
늦바람이 용마름 벗기는 법이다.
고기 맛 본 중처럼 일단 맞본 금부치 너무 좋아 환장해서 달라들게 된다.
더구나 것도 사금팔이 해서 겨우 만들기 시작한 데서 저리 갔으니 참말로 눈물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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