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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기원과 이동38

[일본인의 기원] 한국학계를 외통수로 몰고가는 일본인 삼중구조론 일본인 삼중구조론이 한국학계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부분은 바로 이것이다. 야요이인과 고분인 양쪽 모두 한반도에서 건너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한국의 청동기시대 사람들과 삼국의 주체가 되는 사람들이들은 서로 같은 종족이 아니라는 뜻이다. 다시 말해 벼농사를 도입하고 고인돌을 축조한 사람들과 나중에 삼국을 한반도에 세운 사람들은 서로 다른 계통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그렇게 본다면 삼한이 삼국으로 바뀌는 과정이야말로 일본에서 말하는 야요이인과 고분인에 해당하는,서로 다른 두 종족의 경합이 되는 셈이다. 이 부분에 대해 아마 한국학계는 답을 내놔야 할 것이다. 만약 이를 부정하면 둘 중 하나는 한반도를 거치지 않았다는 뜻으로 일본 쪽에서는 받아들일 것이니, 한국학계로서는 반드시 대답을 내와야 하는 장기의 외통수라.. 2026. 2. 19.
[일본인의 기원] 일본인의 삼중구조이란 무엇인가? 최근 일본에서 일본인의 삼중구조론이 나오는 바, 여기 대해서 조금 써 본다. 원래 일본인은 이중구조론이 정설이었다. 조몬인과 야요이인이다. 조몬인이 원주민, 야요이인이 도래인이 되겠다. 여기서 삼중구조론이 되면조몬인이 원주민인것은 그대로이지만, 도래인이 둘이 된다. 하나는 동북아시아 계통, 다른 하나는 동아시아 계통이다. 이 둘이 무슨 차이가 있느냐. 사실은 이렇다. 이 동북아시아 계통이라는 건 정확히 말하면, 요서에 살던 사람들을 뜻한다. 이 지역에 살면서 잡곡농경을 한 사람들. 이 사람들이 첫 단계에 들어오고, 다음 단계로 동아시아, 다시 말해 중국 대륙 전체에서 골고루 복잡한 유전형질의 인종이 한 번 더 들어온다 그 뜻이다. 역사적으로 보자면, 동북아시아 계통은 야요이문화, 동아시아 계통은 일본의 .. 2026. 2. 19.
홋카이도, 신대륙, Ghost Population 아래 신대륙 인구가 홋카이도에서 이동했을지도 모른다는데 대한 촌평이다. 이 기사를 보면 Ghost Population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이 개념을 조금 설명하겠다. 이 개념은 쉽게 말해서 여러 방증으로 볼 때 이 인구집단이 존재했음이 분명한데 정작 인골 등으로 명확히 확인되지 않을 때 이를 Ghost Population이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존재했다는 것을 시사하는 방증"이란최근에는 DNA 분석을 해 보면, 이론상으로 존재했을 것으로 보이는 집단을 상정하지 않으면 설명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인골 등으로 확인할 수 없었지만 이 집단을 Ghost Population이라 한다. 이 당시에는 이렇게 불리지만실제 직접적 증거로 이 집단 존재가 확인되면비로소 Ghost Population.. 2026. 1. 16.
지배세력의 교체기: 구한말-일제시대-한국 우리나라는 지배세력의 교체기가 몇 번이고 있다. 한국역사에서 가장 지배세력이 교체가 격심했던 시기는, 첫째는 삼국통일기. 고구려와 백제는 지배세력 전체가 통채로 사라져 버렸다. 성을 바꾸고 잠적했을 거라 이야기하지만 그 수가 과연 얼마나 되었겠는가. 다음으로 무신정권. 이 시기를 기점으로 이전과 이후 지배세력이 완전히 달라진다. 천대받던 무신들은 그야말로 문신 집안은 씨를 말려우리가 잘아는 김부식도 후손이 없다. 이 시점에 멸종한 것이다. 그 외에 무신정권을 기점으로 이전과 이후의 지배세력의 처절한 교체가 있었던 바이렇게 성장한 사람들이 여말선초의 신진사대부로 진화했다. 여말선초는 오히려 지배세력의 교체가 없다. 망한것은 왕씨 뿐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고려말의 망족들은 전부 조선으로 이어졌다. 고려에 충.. 2025. 11. 17.
일본인류학회 시민강좌 2025. 9. 28.
신석기시대의 농경에 대하여 (3) 올인하지 않을 수 없는 잡곡 농업 여기서 필자가 묻고 싶은 것은 이것이다. 조, 수수, 기장 농사-. 과연 망라적인 생산 시스템, 다시 말해 조몬시대처럼 농업에 올인하지 않는 상황에서 이 농사가 가능할까? 우리는 잡곡 농사라 해서 이를 우습게 보고씨만 뿌려 놓으면 자란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도작농경과 잡곡농경은 선후관계, 혹은 질적 차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잡곡농경은 도작농경과 함께 동아시아의 문명을 지탱한 양대 산맥으로, 무엇보다 황하문명이나 요하문명 등도 모두 잡곡농경에서 일어났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 같다. 필자가 보기에, 조, 수수, 기장 잡곡농경이 작동하던 사회는아무리 허접해 보여도 그것이 선택적 생업경제, 즉 농업에 일정 정도 올인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회로서조몬시대와는 질적차이가 있는 사회라고 보는데, 왜 이런 생.. 2025.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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