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몽인과 야요이인,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 차이였다

후쿠오카 가네노쿠마 유적 야요이 인골의 경우 

 

이 옹관 이상하지 않나? 도토리잖아?

 
일본국 규슈 지방 복강현 후쿠오카현 福岡県 복강시 후쿠오카시福岡市 하카타구 박다구博多区에서 출현한 야요이시대 유적으로 금외유적金隈遺跡, 가네노쿠마 이세키 Kanenokuma Site[Kanenokuma iseki]라는 데가 있다.

야요이시대 미생시대 弥生時代 공동묘지다.

당시 발굴조사를 거쳐 지금은 금외유적공원金隈遺跡公園으로 단장되어 있다.

이 유적은 후쿠오카시 남동쪽 교외 쓰키구마 구릉 월외구릉月隈丘陵 구릉 남쪽 지류 언덕에 위치하며 주변 논과 고도를 비교하면 약 25m 높이에 있다. 

뭐 안 봐도 무덤 들어서기 딱 좋은 데 잖아?

1968년 농로를 건설하는 중에 우연히 얻어걸려 농로는 개털됐다.

발굴조사는 1968년 개시했으니 그 결과 야요이 시대 전기(기원전 2세기) 중기에서 야요이 시대 후기(기원전 2세기) 전반기에 걸쳐 만든

독무덤 옹관묘 甕棺墓 jar burials 348기

움무덤 토광묘 土壙墓 earthen pit burials 119기

돌널무덤 석관묘 石棺墓 sarcophagus tombs 무덤 2기가 발견되었다.

대략 500기 가까운 매장 시설이 드러난 것이다. 

보다시피 장독 무덤이 중심이라 이들은 대략 기원전후 무렵 야요이 시대 중기에 속하며 유적 중심부를 형성한다.

1971년 그 공동묘지 분포 구역을 확인하겠다 해서 파제꼈는데 같은 언덕 중심부에 독무덤 그리고 움무덤과 더불어 고인돌들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껴묻거리가 많이 나왔지만 인류학적 관점에서 독무덤에서 발견된 136구 사람 유해가 단연 관심이다. 

먼저 유물 출토 상황 중 특기할 만한 것으로는 103호 옹관묘에서 인골 오른손에 고호라 조개 Gohoura shells ゴホウラ製貝 륜輪 2점과 갈아만든 돌 화살촉 마제석촉磨製石鏃 1점이 있다.

이 조개는 다네가시마Tanegashima에서 호주까지만 발견된다 하는데, 나 솔까 이런 말 의심한다.

어디에서만 서식한다 하는데 나중에 찾아보면 딴 데서도 다 기어나오더라.

하도 이모가이 조개에 속아서 그러니 이해하기 바란다.

이모가이가 오키나와?

웃기는 소리였다. 

30호 옹관묘에서는 활설滑石으로 만든 둥근옥 환옥丸玉 1점이 출토됐다.

97호 옹관묘에서 인체로 파고든 마제석촉 끝난 2점이 출토됐다.

화살이 꽃혔다가 남은 부분일 것이다.

남자들 평균 키는 161.2cm, 여성 평균 키는 151.1cm였으며 평균 사망 연령은 40대임을 밝혀냈다.

조몬인과 비교할 때 이 유적 야요이 시대 사람들은 얼굴이 더 길고 키가 더 크다.

간단히 말해 종자가 다르다 이 말씀이라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에 견줄 수 있겠다.

한 무덤에서는 뼈를 조각한 두 개 돌 화살촉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주민 중 적어도 한 명이 분쟁에서 사망했음을 시사한다.

또한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이빨 뽑기 tooth ablation 사례가 두 건 발견되었는데, 이는 위 송곳니가 제거된 조몬 문화 특징이다.

1985년 이 발굴 성과 전시를 위한 Kanenokuma Ruins Jar Coffin Exhibition Hall, 곧 금외유적옹관전시관金隈遺跡甕棺展示館이 개장했으며 발굴 유물 또한 이에서 만난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대략 3.3킬로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아 걸어서 가봐? 

이것도 요새 같으면 쏵 다 DNA 재검사할 텐데 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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