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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러시아 로마노프 황실을 위한 호화찬란 부활절 계란 Easter Eggs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5.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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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 에그 BAY EGG, 1911. 니콜라이 2세 황제가 어머니 마리아 표도로브나 황후에게 선물한 이 베이 에그는 18세기 프랑스 자동 인형 노래하는 새에서 영감을 받았다. 파베르제 송장에 따르면, 베이 에그에는 "연옥 잎 325개, 유백색 에나멜 꽃 110개, 다이아몬드 25개, 루비 20개, 진주 53개, 로즈컷 다이아몬드 219개, 그리고 커다란 로즈컷 다이아몬드 1개"가 들어 있다. 자동 장치를 태엽으로 감아 작동시키면 깃털 달린 새가 나타나 날개를 펄럭이고 머리를 돌리고 부리를 벌리며 노래를 부른다.

 

버지니아 미술관에 소장된 다섯 개 달걀 중 하나. 1912년 제작된 이 작품 놀라운 점은 청금석 받침대 위에 다이아몬드가 박힌 쌍두 독수리 안에 차르 아들 알렉세이 니콜라예비치 초상화가 앞뒤로 그려져 있다는 점이다.

 

Imperial Easter Eggs : The famous series of 50 Imperial Easter Eggs was created for the Russian imperial family from 1885 to 1916, when the company was headed by Peter Carl Fabergé.

이 50개 부활절 달걀 유명한 시리즈는 피터 칼 파베르제Peter Carl Fabergé가 회사를 이끌던 시절인 1885년부터 1916년까지 러시아 황실을 위해 만들었다.

이 창작물은 마지막 로마노프Romanov 가문의 영광과 비극적 운명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백합 꽃다발 시계 달걀. 크렘린 무기고 박물관, 모스크바. 1885년부터 1917년까지 황실을 위해 약 50개 부활절 달걀이 제작되었지만, 현재는 42개만 남아 있다. 각 달걀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숨겨진 놀라움을 담고 있어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지닌다. 이러한 황실 부활절 달걀 중 하나는 백합 꽃다발 시계 달걀로, 성모 마리아 백합 달걀이라고도 불린다.



이것들은 이 유명한 러시아 보석 집 최고의 업적이었으며 예술 작품에 대한 마지막 주요 의뢰로 간주되어야 한다.

이 회사는 미래의 황실 부활절 달걀에 대한 완전한 자유를 부여받았다. [향후에는 황실 허가 없이도 생산해도 된다는 허가를 얻었다는 뜻인듯] 

황제조차도 그들이 어떤 형태를 취할지 몰랐다.

유일한 조건은 다 놀라움을 주어야 한다는 그것이었다. 

 

12개의 모노그램 에그/알렉산더 3세 초상화 에그(12 패널 에그라고도 함)는 반투명 블루 에나멜, 레드 골드, 로즈컷 다이아몬드, 초상화 다이아몬드, 그리고 벨벳 안감으로 제작되었다. 골드 에그는 로즈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밴드로 나뉜 여섯 개 패널로 덮였으며, 황실 왕관과 로즈컷 다이아몬드에 세팅된 황실 모노그램 "MF"(마리아 표도로브나)와 "AIII"(알렉산더 3세)로 장식되어 있다.

 

 

은방울꽃 달걀, 1898. 니콜라이 2세 황제가 알렉산드라 표도로브나 황후에게 선물한 핑크 기요셰 에나멜 소재 이 아르누보 달걀은 황후가 가장 좋아하는 꽃인 진주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은방울꽃으로 거의 뒤덮여 있으며, 황후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로 디자인되었다. 이 달걀은 다이아몬드가 박힌 나뭇잎들이 얽힌 네 개 가변형 다리 위에 서 있다. 진주 하나를 비틀면 다이아몬드와 루비가 박힌 황실 왕관을 쓴 황후의 큰딸 올가와 타티아나의 세 마리 미니어처가 등장하는데, 이는 놀라운 일이다.

 

대관식 달걀, 1897. 아마도 가장 상징적인 파베르제 달걀일 이 작품은 니콜라이 2세 황제가 황후 알렉산드라 표도로브나에게 선물한 것으로, 황후가 5월 26일 우스펜스키 대성당에서 대관식을 치르던 날 모스크바에 입성한 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달걀 겉면은 여러 가지 빛깔 금으로 만들어졌으며, 반투명한 노란색 기요셰 에나멜과 다이아몬드가 박힌 검은색 에나멜 쌍두 독수리로 장식되었다.

 

아조프의 기억(또는 아조프 달걀)은 1891년 러시아 보석상 표트르 칼 파베르제 감독 하에 러시아 차르 알렉산드르 3세를 위해 제작된 보석으로 장식된 부활절 달걀이다. 알렉산드르 3세는 이 달걀을 아내인 마리아 표도로브나 황후에게 부활절 선물로 주었다. 현재 모스크바 크렘린 무기고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제3제국 부활절 달걀. 2014년 봄, 한때 분실되었던 신비로운 제3제국 부활절 달걀이 미국 고철상인 바르츠키로부터 구입되어 1902년 이후 처음으로 그의 전시실에 전시되었다. 현재는 개인 소장품으로 남아 있다.

 

장미꽃 달걀, 1895. 사랑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큐피드 화살이 새겨진 이 달걀은 니콜라이 2세 황제가 결혼 몇 달 후 황후 알렉산드라 표도로브나 황후에게 선물한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이다. 다채로운 금으로 제작되었으며, 로즈컷 다이아몬드 밴드로 장식되고, 반투명 붉은색 기요셰 에나멜로 마감되었다. 장미꽃 달걀은 불투명한 노란색과 녹색 에나멜로 제작되었다. 달걀 꼭대기에는 테이블컷 다이아몬드 아래에 젊은 황제의 미니어처 초상화가, 아랫부분에는 1894년이라는 날짜가 새겨져 있다.

 

"이 달걀은 1904년, 오랫동안 기다려온 차레비치 알렉세이 니콜라예비치 탄생을 기념하는 것"이라고 앤드류는 말한다. "겉모습은 정말 아름답다. 반투명한 녹색 에나멜 껍질 위에 장미 모양 다이아몬드 격자가 얹혀 있다. 이 섬세한 디자인은 각 격자 안에 있는 분홍색 장미가 금빛 덩굴과 미세한 에메랄드빛 잎으로 둘러싸여 더욱 돋보인다. 아쉽게도 깜짝 선물이 없어졌다. 원래 파베르제 송장에는 '황제 전하 알렉세이 니콜라예비치 대공의 메달리온 미니어처가 달린 다이아몬드 목걸이'라고 적혀 있다. 1908년 6월에 촬영된 황후 사진에서도 비슷한 목걸이를 하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잃어버린 깜짝 선물일 가능성이 높다. 언젠가 이 목걸이가 발견되기를 바란다." 차르 니콜라이 2세가 그의 아내 알렉산드라 표도로브나 황후에게 선물한 것이다.

 

가장 호화로운 파베르제 달걀, 1885년부터 1917년까지 러시아 황실과 몇몇 부유한 비왕족을 위해 제작된 전설적인 파베르제 달걀이다.

 

1777년, 예카테리나 2세의 총애를 받던 그리고리 포템킨 공은 황후에게 줄 선물로 제임스 콕스 작품을 구입하고 싶어했다. 이 작품은 금박을 입힌 황동(원래는 여러 가지 색깔의 금으로 도금되어 있었음)으로 만든 유명한 기계식 공작으로, 꼬리는 황금빛 에메랄드, 몸통은 여러 색깔 옻칠로 덮여 있었다.포템킨은 현재 에르미타주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이 유명한 "공작"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이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1908년 마리아 표도로브나 황태후를 위해 제작된 공작 달걀이 탄생했다. 아마도 이 달걀은 황태후 대관식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을 것이다. 이 작품은 투명한 달걀을 수평으로 배치한 작품으로, 양쪽 반쪽은 수정으로 조각되었으며, 각각 걸쇠가 달린 무거운 받침대에 고정되어 있다. 한쪽에는 마리아 표도로브나 모노그램이, 다른 한쪽에는 1908년이 새겨져 있다. 안에는 여러 색 에나멜로 장식된 공작새가 보석과 에나멜로 장식된 꽃들이 흩뿌려진 금빛 나무 가지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이 기계 새는 머리를 돌리고 꼬리깃을 펼칠 수 있다.

 

노벨 아이스 에그, 1914. 이 백금과 반투명한 흰색 에나멜 소재 에그는 덮개 아래에 서리로 덥힌 크리스털이 새겨져 있다. 놀라운 것은 백금과 락 크리스털 시계에 마름모꼴 다이아몬드가 비슷하게 장식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에그는 노벨상으로 유명한 알프레드 노벨의 조카 에마누엘 노벨 박사 의뢰로 제작되었다. 당시 석유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이었던 에마누엘 노벨은 파베르제의 가장 중요한 고객 중 한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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