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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문수사다.
걸거치는 사람 다 사라지고 독거노인이랑 둘이서 살모시 왔다.
귀한 건 농구지 않는다.
독식해야 한다.
절경이다.
비경이다.
고로쇠 뚫고 싶다.
우화이등선할 듯 싶다.
넋을 잃는다.
you made me speech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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