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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권 제2(신라본기 제2) 나해니사금(奈解尼師今) 즉위년 : 나해니사금(奈解尼師今)이 왕위에 올랐다. 벌휴왕 손자로 어머니는 내례부인(內禮夫人)이고 왕비는 석씨이며 조분왕의 누이 동생이다. 용모가 웅장하고 뛰어난 재주가 있었다. 앞 왕의 태자 골정(骨正)과 둘째 아들 이매(伊買)는 먼저 죽었고 맏손자[大孫]는 아직 어렸기에 이매의 아들을 왕위에 세웠으니, 이가 곧 나해니사금이다. 이해 정월부터 4월까지 비가 오지 않다가 왕이 즉위하는 날에 큰 비가 내렸으므로 백성들이 기뻐서 경축하였다.
삼국사기 권 제2(신라본기 제2) 조분니사금 즉위년 : 조분니사금(助賁尼師今)이 왕위에 올랐다.<조분(助賁)을 제귀(諸貴)라고도 한다> 성은 석씨로, 벌휴니사금 손자이고 아버지는 골정(骨正)갈문왕<골정(骨正은 홀정(忽淨)으라고도 한다>이다. 어머니는 김씨 옥모부인(玉帽夫人)이니 구도(仇道) 갈문왕 딸이고, 왕비는 아이혜부인(阿爾兮夫人)으로 나해왕 딸이다.
삼국사기 권 제2(신라본기 제2) 첨해니사금 : 원년(247) 가을 7월에 시조묘에 배알하고 아버지 골정(骨正)을 세신 갈문왕(世神 葛文王)으로 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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