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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다시 일년을 기다려야 하는 자색紫色

by taeshik.kim 202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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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련

더는 버팅길 힘도 없다.

속살은 백설기보다 희다.

나는 자색을 숭엄과 치환한다.

자색이 간다.

숭엄도 간다.

열두달 지난 이 자리를 기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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