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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님들 지하철 무임 승차문제로 말들이 많은데,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의학계에서도 논의가 좀 있었던 걸로 아는데
간단히 요약하면 지하철 무임승차로 그 분들이 좀 걸어다니고 운동하게 하는 것이
사회전체적으로 볼 때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노인들은 움직이지 않으면 병치레로 범벅이 된다.
차라리 전철을 타고 어딘가를 놀러도 갔다 오고 움직이게 해드리는 것이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말이다.
그 양반들이 전철비 때문에 집에 틀어박혀 있으면 사회적 경비가 절감될 것 같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
이 문제는 지금보다 무임승차 개시 연령을 좀 올리고 (개인적으로는 65는 좀 빠르다고 본다),
러시아워 시간에는 무임승차를 막는 등 개선책은 필요하겠지만
노인들 무임승차 자체는 실보다는 사회적으로 득이 많은 제도이다.
지하철 무임승차를 막아 버리면 노인네들 병원비가 되려 올라간다는 말이다.
우리나라가 지금처럼 의료보험을 전 국민 의료보험으로 광범위한 혜택을 유지하는 한은
노인들 병환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사회적으로 이익이다.
그 양반들이 기차 타고 어디를 좀 놀러를 간들 병석에 눕는 것보다는 낫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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