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하 김 단장께서 분전 중인 로마.
내년 2024년 유럽고고학회는 로마에서 한다.
이 학회가 끝내줌.
경희대 홍종하 교수가 내년에 참석한다는데,
홍교수는 이 학회를 두 번 다녀왔는데
한번 가면 완전히 빠지는 모양.
다른 학회랑 비교가 안 된다고 한다.
홍교수는 인도, 미국 고고학회, 세계고고학회 (WAC) 다 가 봤는데 이 학회가 제일 낫다고 한다.
아래는 링크.
EAA2024 Home (e-a-a.org)
*** Editor's Note ***
이 공지에 의하면 유럽고고학협회 European Association of Archaeologists (EAA)가 주최하는 연례 학술행사인 유럽고고학대회 EAA Annual Meeting 내년 2024년 제30차 대회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8월 28~3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기로 했다고 한다.
로마에는 유서 깊은 대학으로, 이태리 고고학을 말아드신다는 사피엔차 Sapienza 대학이 소재하는 데다. 이런 연고성도 작용했으리라 본다.
유럽고고학대회가 비록 역사는 짧지만, 세계 고고학을 주도할 만한 흐름을 간취할 만한 자리라, 이런 데는 한국고고학자들도 적극 참여를 강구해야 한다.
이와 같은 국제 지명도 있는 주요 국제학술행사는 한국문화재협회에서 몇 년 전 일괄로 조사한 적이 있고, 협회 차원에서 적극 참여를 강구하기도 했지만, 코로나로 유야무야하고 말았으니, 꼭 이런 협회 차원이 아니라 해도, 참여를 위해 분발해야 한다.
언제까지 우물안 개구리로 한국고고학이 놀 수는 없다.
영어? 못해도 하나도 걸림돌 되지 않는다. 부대껴 보면 안다. 겁대가리 상실 만큼 큰 무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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