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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41

Bier 喪輿(상여, sang-yeo), Limousine for the underworld Bier Biers were used for transporting the bodies of the deceased to burial sites and were in small and large sizes. Initially carts were pulled by oxen, horses, or people, but the Jujagarye(Family Rites by Zhu Xi) changed the custom so that the biers were carried on people's shoulders. A bier resembled a palanquin and had long poles on both sides to be shouldered by 12 to 24 pallbearers. Most vi.. 2021. 3. 19.
한국·중국 세시기歲時記 역주譯注 국립민속박물관이 기획한 조선대세시기와 중국대세시기 시리즈물이다. 역주물 전부를 공개한다. 세시기라 할 적에 가장 중요한 한국과 중국의 문헌은 망라한 역작이다. 아래 각각 링크하면 원문다운로드가 가능하다. 1. 조선대세시기Ⅰ 국립민속박물관 > 자료마당 > 자료이용 > 발간자료 > 카테고리별(목록) 발간자료 구분 학술자료집 책제목 조선대세시기Ⅰ 소제목 국립민속박물관 세시기번역총서 1 --> 도서종류 --> --> --> 발간부서 --> --> --> --> 발간년도 20031227 발간언어 한국어 --> 발간지역 --> --> --> www.nfm.go.kr 이에 수록된 세시기는 다음과 같다. 조수삼 세시기 조운종 세시기속 권용정 한양세시기 권용정 세시잡영 김형수 농가십이월속시 최영년 명절풍속 2. 조선대세.. 2020. 12. 25.
국립민속박물관 세시기집성에 《초학기》가 들어간 사연 이 세시기 집성은 국립민속박물관 야심작 중 하나다. 더구나 그 역주는 웹으로 무료제공하니 말이다. 이 집성을 기획할 당시 박물관 담당 과장이 김종대였다. 이후 그는 중앙대 교수로 이직했다. 중국편에 느닷없이 초학기 세시부가 포함됐다. 느닷없다 하는 까닭은 이 《초학기》를 사람들이 거의 모르기 때문이다. 그 세시부가 들어간 사연은 간단하다. 이 사업 추진 단계에 이런저런 말을 주고받다가 내가 초학기 세시부도 하자 해서 그리됐다. 그런 게 있느냐 김종대 과장이 물어 내가 중화서국 점교본 해당 세시부를 카피해서 넘겨주니 쓱 보고는 좋네 해서 들어가게 된 것이다. 나중에 들으니 그 번역을 맡은 이가 피똥을 쌌다 한다. 이 초학기엔 관련 시가가 많다. 그걸 번역하느라 똥을 쌌다는 것이다. 지금 와서 미안하단 말을.. 2020. 11. 25.
초장草葬과 초분草墳, 가난한 사람들의 장례 2004.03.29 17:25:18 국립민속박물관 '초분'(草墳) 조사보고서 발간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조선후기 때 학자 정약전(정약용의 형)은 최근 발굴된 당시 소나무 정책에 대한 통렬한 논문 「송정사의」(松政私議)에서 남벌에 따른 산림파괴가 불러온 사회현상 중 하나로 다음과 같은 말을 하고 있다. "400~500냥에 달하는 관재(棺材)는 도회지 양반 권세가만이 쓸 수 있지, 궁벽한 시골 평민은 태반이 초장(草葬)으로 장례를 치르고 있다". 이를 통해 시체를 매장하지 못하고 야외 풀섶에다가 시신이 썩을 때까지 내어 두는 소위 초장(草葬)이 왜 유행했는지, 그 원인의 일단을 엿볼 수 있다. 현재 학계에서는 이런 매장 풍습을 '초분'(草墳)이라고 하고 있다. 하지만 엄밀히는 '분'(墳)이란 흙.. 2020. 11. 23.
2002년 한일월드컵 비표 기증건 2002년 한일월드컵 비표를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했다. 각중에 일어난 일이다. 지금 우리 회사가 을지로입구에서 셋방살이 청산하고 재건축한 수송동 본가로 돌아가기 위한 이삿짐 싸기가 한창이라. 나 또한 이를 준비하면서 드러나는 몇 가지 자료를 보다가 이 비표를 페북에 올렸더니, 천진기 민속박물관장이 보시고는 잽싸게 찜을 하는 바람에 어리둥절, 그러마 하고 답변을 드렸다. 가질러 온단다... 아래는 기증에 즈음해 내가 작성해 민속박물관에 제출한 문건이다. *** 2002년 한일월드컵 축구대회 취재진 비표 기증자 : 김태식(金台植). 19XX.10.6 현주소 : (본적)경북 김천시 대덕면 XXXXX (집)서울 용산구 남영동 XXXX (직장)서울 중구 수하동 67번지 센터원빌딩 서관 5층 연합뉴스 문화부.. 2020. 10. 18.
호미, 어디까지 보았니? 호미 종류가 다양한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다양할 줄이야! 내가 정말 우물 안 개구리인게, 호미를 왜 내륙에서만 사용했다고 생각했을까...;;; 뾰족한 날로 뭔가를 팔 때 사용하는 도구가 호미라면, 당연히 강이나 바다에서도 사용했을 텐데 말이다. 필요에 의해 도구가 개발되었고, 사용하면서 가장 기능적인 모양으로 발전되었다고, 책으로 배우고, 말로 떠들었는데, 나는 그냥 피상에 지나지 않았나 보다. 바닷가에서 이런 호미를 많이 보고 지내셨던 분들이라면 “호미 처음봐?? 뭘 그렇게 신기하게 봐?? 여기 호미는 이렇게 생겼어!” 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네...이렇게 생긴 호미는 처음 봐요.” 우리 동네 호미는 이렇게 안생겼다. 전형적인 삼각형 모양에 슴베부분이 살짝 올라가며 휘어져 있는모양이다. (이 호미.. 2020.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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