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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원사지6

왁싱한 원원사지, 잃어버린 것과 얻은 것 종래 솔숲 우거진 풍경을 상상하는 사람들한테는 적지 않은 당혹을 줄 만한 풍광이라경주 원원사지다.발원자는 그 유명한 김유신.그가 일통삼한을 이룩하고서 넘쳐나는 돈을 주체하지 못하고 덧붙여 생각해보니 그 과정에서 너무 많은 희생이 있었으니 늘그막에 위안도 삼고 또 먼저 떠난 사람들 명복을 빌고자 김술종을 비롯한 몇 사람과 합심해 창건한 사찰이 원원사다.지금은 터만 남았으니 동서석탑 두 기가 한때는 우람했던 시절을 희미하게 증언한다.그 앞에는 저 이름을 관칭한 개인 사찰이 있다.그 주변으로는 온통 고목 노거수 소나무가 우거져 장관이었더랬다.하지만 솔잎혹파리가 모든 것을 바꾸어 버렸다.무성함을 잃어버린 원원사가 솔잎혹파리 힘 빌려 왁싱을 했다.혹자는 사라진 무성함이 아쉽겠지만 그렇다고 원원사더러 너는 언제까지.. 2025. 7. 3.
Wonwonsa Temple Site in Gyeongju 경주 원원사지 慶州遠願寺址 Wonwonsa Temple Site in Gyeongju 경주 원원사지 慶州遠願寺址 photo by Youngwoo Park (2014. 8. 27) **** A temple built during the Unified Silla (668~935) once stood here at the foot of Bongseosan Mountain. Named Wonwonsa, the temple is believed to have been built by Buddhist Monks Anhye and Nangyung, who are followers of esoteric Buddhism, and Generals Kim Yusin, Kim Uiwon, and Kim Suljong as a place to pray .. 2020. 8. 27.
"눈 깔어" 2:1로 꼬나보기 "눈 깔어" 경주 원원사지 동탑인지 서탑인지 헷갈리우스 (2014. 8. 27) *** 박영우 : 빛 방향보니 동탑 북면 慶州遠願寺十二支像 **** For more information on the temple and its twin pagoda, see below Twin pagoda at Wonwonsa Temple Site in Gyeongju 경주 원원사지 동서삼층석탑 東・西双塔の遠願寺址三重石塔 Twin pagoda at Wonwonsa Temple Site in Gyeongju These twinned East and West Three-story Pagodas are located at the Wonwonsa Temple Site in Gyeongju (Historic Sit.. 2020. 8. 27.
Mr. Lonely the site of wonwonsa temple, gyeongju 경주 원원사지 慶州遠願寺址 A temple built during the Unified Silla (668~935) once stood here at the foot of Bongseosan Mountain. Named Wonwonsa, the temple is believed to have been built by Buddhist Monks Anhye and Nangyung, who are followers of esoteric Buddhism, and Generals Kim Yusin, Kim Uiwon, and Kim Suljong as a place to pray for national security. A site of the .. 2020. 3. 26.
고부조高浮彫의 기념물 원원사지遠源寺址 석탑 이 경주 외동읍 모화리 원원사지遠源寺址는 일반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채, 몇몇 답사 애호가나 불교미술 전공자들에게만 익숙할 뿐이다. 원원사지를 논할 때 두 이름을 뺄 수 없다. 1. 김유신 그가 발원자다. 그가 사재를 털어서 만든 사찰이 원원사다. 《삼국유사三國遺事》 제5권 신주神呪 제6 명랑신인明朗神印에 이렇게 말했다. 또 신라 서울 동남쪽 20여 리에 원원사遠源寺가 있는데, 세상에는 이렇게 전한다. “안혜(安惠) 등 네 대덕大德이 김유신金庾信·김의원金義元·김술종金述宗 등과 함께 발원하여 창건했다. 네 대덕의 유골은 모두 절 동쪽 봉우리에 묻었다. 그래서 사령산四靈山 조사암祖師嵓이라 한다.” 그런즉 네 대덕은 모두 신라시대 고승이다. 2. 노세 우시조能勢丑三 일본 고건축학도로 1930년대 폐허가 된.. 2019. 9. 24.
감은사탑에 머리 박아 죽고 싶다는데... 원원사지 탑을 보지 못하면 경주를 보았다 할 수 없다. 장항리 사지를 밟아보지 않으면 경주를 다녀왔다 하지마라. 황복사지 너머 누른 나락 벌판을 눈에 넣지 않고는 경주를 품었다지 마라. 너희가 본 경주는 허깨비다. 감은사지 탑 기단에 대가리 박고선 박살나 죽겠다고 해야 비로소 경주다. 2017. 9. 23 이와 같은 주옥 같은 글에 인골 미라 기생충 주로 연구하는 설대 의대 신동훈 교수는 다음과 같은 댓글을 달았다.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이를 박박 갈면서 문화재를 봐야하지요.. 저는 경주를 안봤으면 안봤지 감은사 탑 기단에 머리를 박고 죽긴 싫어요.. 암튼 산통 깨는 비상한 재주를 지닌 분이다. 2019.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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