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년의 연구1957 북한과 조선왕조: 군역 여러모로 북한은 조선왕조시대와 닮은 점이 많은 사회이다. 오늘자 뉴스를 보니 북한의 군사비 지출은 GDP의 15-25프로에 달한다고 한다. 나라 살림이 넉넉치 못한데 거대한 군사조직을 운영하다 보니 나오는 현상이라 할수 있겠는데 북한의 발전은 이러한 정치적-군사적 상황의 변화 없이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 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386820?rc=N&ntype=RANKING 北, GDP의 15% 이상 군사비로 지출…규모는 韓의 4분의1 안돼 美, 세계 군사비·무기거래 보고서 공개…北 병력수 세계 4위 한국, 2019년 군사비 세계 10위…최근 11년간 무기 수입 4위 김병수 특파원 = 북한은 지난 2019년에 국내총생산(GDP)의 15%.. 2022. 8. 20. 한국근현대사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deus ex machina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는 것이 있다. 연극을 수없이 복선을 깔아 놓고는 도저히 떡밥회수가 안될때 느닷없이 신이 나타나 모든 갈등을 정리하고 끝내버리는 것이다. 이것을 데우스 엑스 마키나 라고 한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는 것은 그리스 시대 당시 연극에서 줄거리가 꼬이면 전능한 신의 배역을 맡은 배우 (데우스)를 하늘에서 강림시키는 기계장치(마키나)를 작동하여 연극을 마무리 했다는 데서 이야기가 나왔다고 한다. 영어로 하면 God out of machine이다.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쓰는 용어로 "치트키"라는것이 있다는데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겠지만 비슷한 의미로 볼수 있겠다. 한국근현대사에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절대선인 민족주의와 그 대척점에 선 제국주의 나쁜 넘들" 이다. 아무리 복잡한 역사적 사실.. 2022. 8. 15. 해적판 "대망" 이야기 대망이라는 해적판계에서는 전설에 가까운 책이 있다. 제목은 대망이지만 이 책을 본 사람은 다들 알다시피 단일한 저작이 아니다. 심지어는 작자도 山岡荘八와 司馬遼太郎로 다르며 이 작가들 여러 베스트셀러 작품을 하나의 전집으로 묶어 "대망"이라는 정체불명의 이름으로 펴낸것이다. "대망"의 첫머리에 소개된 야마오카의 "德川家康"은 사실상 이 전집을 통해서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되었다고 보아도 좋다. 필자도 司馬遼太郎의 작품을 이 동서문화사판 해적 전집을 통해서 처음 접했다. 지금도 이 해적판은 우습게 볼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그 번역의 수준이 매우 높았다. 해적판 시대가 가고 제대로 된 저작권을 지불한 시대가 도래하여 이 전집에 실린 소설은 몇 번인가 정식 번역이 시도 되었지만 모조리 실패한 이유의 첫번째.. 2022. 8. 14. 미니심포지움: Topics of Paleopathology and Osteoarchaeology in South Korea 소개가 늦었습니다만, 지난 8월 4일, 서울의대에서 고인류학 및 고병리 관련 심포지움이 있었습니다. 좌장은 미국 아리조나주립대 석좌교수 Jane Buikstra 교수가 맡아주셨고, 심포지움 조직은 단국대 김명주 교수와 제가 담당하였습니다. 우리 연구진 국제적 역량이 어느정도인지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그 격차는 매우 작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계기였습니다. 이 내용은 추후 영어권에서 단행본으로 출간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2022. 8. 7. 我東方之文 是則我東方之文。非宋元之文。亦非漢唐之文。而乃我國之文也。宜與歷代之文。幷行於天地閒。 동문선 서문에 있는 말인데, 지금도 여전히 통할 수 있는 말이다. 문학에만 해당하는 말도 아니다. 我東方之文을 宜與歷代之文하여 幷行於天地閒하리라. 2022. 8. 6.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일 듯한 일본어 강연 오늘은 토요일. 주말에 주로 학회를 여는 일본의 학회 관행 덕에 토요일 오후 1시에 줌 강연을 하게 되었다. 얼마전 한번 썼었지만, 일본인 대상의 시민 강좌로 주제는 "도시화와 고병리학" 필자는 고생충학과 도시화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필자의 일본어 실력은 일천하여 책 읽고 글 간신히 쓰는 수준으로 청해가 안된다. 40분짜리 강연을 통역까지 붙이자니 내용이 너무 줄어들것 같아 일본어 강연을 자원했었는데-. 글쎄.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영어강연과는 또 달랐는데, 거의 외우다시피 해서 PPT를 들고갔는데도 강의가 만족스럽지가 않았다. 아마 계속 반복해서 할 기회를 갖는다면 영어 강의 정도로 할수야 있겠지만, 일본어 강연을 앞으로 거의 할 일이 없지 않을까 싶고, 이색적인 경험을 .. 2022. 7. 30. 이전 1 ··· 303 304 305 306 307 308 309 ··· 32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