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재현장1925 Dumulmeori, Yangpyeong 남한강 북한강 한데 꼬불쳐 한강 된다는 두물머리다. 2019. 7. 14. 포토 바이 오와 태식 포토 바이 영우 Changrimsa Temple Site, Gyeongju / 慶州昌林寺址 / 경주 창림사지 경주 창림사지 삼층석탑이다. 2013년 12월 6일이다. 오른쪽이 궁한 기자 김태식, 왼편이 포토 바이 오세윤이다. This photo was taken by Youngwoo Park. 2019. 7. 13. Leda and the Swan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William Butler Yeats 명편 을 기억하리라.(맨 아래 링크 기사 참조) 고대 그리스 로마예술에서도 즐겨 다루는 소재라 이를 극화한 조각과 회화는 적지 않다. 예술의전당에서 개최 중인 그리스 황금전에도 마침 이를 소재로 삼은 조각 한 점이 나들이를 했다. 에로틱하나 실은 강포하다. 백조로 화한 제우스가 레다라는 여인을 겁탈하는 장면을 극화했다. 세부를 본다. 겁탈이 아니라 강간이다.강간을 피하려는 레다는 엉덩이를 쭉 빼고 다리를 오므리려 하는데 백조가 갈퀴로 레다 두 다리를 부여잡고는 강포하게 덮친다.이 조각에 대한 설명은 이렇다. 제우스와 레다 부조 1-2세기,대리석, 크노소스에서 출토 이라클리온 고고학박물관 소장 Relief depicting Zeus and Leda.. 2019. 7. 13. Scale Bar 2006년 10월 25일 경주 덕천리 ktx 선로 통과예정지 발굴현장. 이래도 담배가 백해무익한가? 난 문화재 숭엄주의 경멸한다. 유물은 만져야 한다. 2019. 7. 13. 《나만 못본 구라파 유람기》 (2) 발기불능 에펠탑 파리를 포함한 프랑스 땅이라고는 생평 처음이지만, 또 그런 까닭에 풍찬노숙 대미를 장식할 구라파 탐사지 첫 코스로 파리를 골랐지만, 그렇다고 내가 백수십 년 전 서양문물을 견학하면서 그래 우리도 이 길을 가야겠다고 결심을 거듭한 신사유람단 일원일 수는 없는 법이다. 요즘 같은 시대에 제아무리 첫 만남이라 해도 에펠탑을 보고 '와! 쓰바 나도 봤다' 외칠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막상 그것을 마주했을 때 그런 마음은 털끝만큼도 미동하지 않았으니, 그 고철덩이 앞에 선 나는 불감증이요, 발기불능이었다. 그러기엔 저 고철덩이는 너무나 친숙했으니, 뭐 굳이 들자면, SNS로 맨날맨날 매양늘상 이런저런 수작 주고받다가 마침내 직접 대면했을 때와 같은 그런 느낌과 비스무레하다고 설명하는 편이 좋겠다. 에펠탑은 숙소.. 2019. 7. 13. 시체 보러 줄을 선 사람들, 볼차노 외치박물관 July 12, 2018 at 2:49 PM · 관광은 굴뚝없는 산업이다.관광은 굴뚝이 없으나 줄이 있다.이태리 북부 읍내 볼차노Bolzano는 알프스 산맥 남쪽 기슭이라 자못 풍광 훌륭하나, 어제 말했듯 우리의 평창 정선 태백과 비슷한 곳이라, 그 풍광 자체가 썩 비교우위가 있다 하기 힘들다. 이곳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은 저 랜스케입과 더불어 외치Ötzi라는 신생 미라가 있으니, 1991년, 인근 해발 3200고지에서 등산객에 발견되고 그것이 지금으로부터 거금 오천년전 신석기 말기 혹은 청동기시대 초기 주검으로 밝혀짐에 따라 이곳을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어 이곳 관광산업의 총아가 되었다. 미라가 뭔가?시체 아닌가?시체가 비즈니스 모델이 되는 시대다.저와 비견하는 미라가 우리한테도 있으니 안동에서 발견된 원.. 2019. 7. 12. 이전 1 ··· 263 264 265 266 267 268 269 ··· 3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