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재현장2130 질러갔다 허탕친 통도사 자장매 유난히 따뜻한 봄날 같은 오늘 통도사 매화가 피었단 소문이 돌았다. 청운의 부푼 꿈 안고 절간에 들어선다. 사람 많다. 열라 많다. 주차장 차댈 곳도 없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먼나라 얘기다. 이 사람들이 다 자장매 보러 왔단 말인가? 얼레리오? 뭐가 펴? 피긴 했다. 세알리봤다. 다섯송이다 에랏! 열받는다. 분풀이 해야겠다. 감흥이 나지 아니한다. 속았다. 그럼 그렇지. 겨울이 아무리 따스한들 시간을 앞지를 순 없다. 앙상한 매화가지 분풀이로 두 개 꺾었다. 그래 기왕 버린 몸 실컷 구경이나 하자. 자장아 내가 왔노라. 시간은 거스르는 게 아닌갑다. 2020. 2. 2. 목불인견 재수없음 신경주역 신라무덤 경부고속철 신경주역 시내버스 정류장 및 택시 승강장 인근에 이전 복원한 삼국시대 신라 무덤이다. 재수없게 웬 무덤을 사람 내왕이 가장 많은 데다 갖다 놓을 생각을 누가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인근 고속철 공사구간에서 발견되었다 해서 저리 했을 것이로대, 뭐 볼짝없이 지도위원이란 자들과 문화재위원이란 자들이 탁상에서 저리 결정했을 것이다. 이전 복원은 누가 했는지 입간판에 없다. 저 내력은 어떠한가? 현지 안내판을 본다. 먼저 한글본이다. 탈초하면 이렇다. 경주 방내리고분군 1호 돌방무덤 | 慶州芳内里古墳群1號石室墳 The Ancient Tombs Site at Bangnae-ri, Gyeongju 삼국시대 (신라. 7세기경) 경주 방내리고분군은 단석산 동쪽 끝자락인 경주시 건천읍 방내리 산20-2번지 .. 2020. 2. 2. 태종무열왕비太宗武烈王碑 Monument of King Taejongmuyeol 태종무열왕비(동영상) 2020. 2. 1. 경주 귀신과 노는 밤 밤엔 귀신과 놀아야 한다. 묏등에 올라 문을 두들긴다. 귀신들아 내가 왔다. 나 비형랑이다. 귀신들이 도망한다. 야들아 내가 잘못 말했다. 나 길달이다. 2020. 1. 31. Threshhold of Haeinsa Temple Janggyeong Panjeon Entrance to Haeinsa Temple Janggyeong Panjeon, the Depositories for the Tripitaka Koreana WoodblocksFor more information see below Tripitaka Koreana 2020. 1. 26. 500 year old Ginko Tree measured by Human Scale Bar 아들놈을 긴급 투입했음 잘 표시나는 빨간 잠바를 입힘 에세 라이트도 동원함 2020. 1. 26. 이전 1 ··· 260 261 262 263 264 265 266 ··· 35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