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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3257

납이 내는 녹색 유약의 비밀 녹색 찬란한 로마 암포라앞서 저 고대 로마 녹색 찬연한 도기를 소개하면서저 양태를 묘사하는 말 중에 lead-glazed 라는 말이 보이거니와 납을 어찌해야 저런 발색이 가능하지 도자사 전문가 설명을 요청했으니 장남원 선생 다음과 같은 친절한 해설이 있다.연유鉛釉 도기라 한다. 도기에 유약을 입힐 때 융제로 납을 사용하는 것을 연유 도기라고 하는데이때 정색제로 산화동을 소량 첨가하면 저런 초록색이 되는 것으로 안다. 보통 녹유도기 라고 하는 것이다.비슷한 시기 중국에서도 녹유도기가 만들어 지지만, 저것은 표면의 유약 접착력이 참 좋아 보인다. 잘 아는 당삼채 초록색 유약 성분도 비슷하다. 다만 하남성 등지에서 만들어지는 당삼채는 백토로 기물을 만들어 1,000도 이상으로 초벌하고 그 위에 연유를 여러 가.. 2024. 11. 19.
환상을 선물한 러시아 건축가 이 그림 보면 미래주의가 아니라 환상주의 건축가로 봐얄 성 싶다.실제 그 특징으로 환상이 많이 거론되기도 하는 모양이다.건축과 미래 예술 영역에서 저런 구도로 유명한 러시아 예술가 아서 스키잘리-바이스 Arthur Skizhali-Weiss 라는 사람 이야기다.그는 ‘건축 판타지Architectural Fantasies’ 시리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그의 놀라운 묘사는 SF, 초현실주의,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 요소를 혼합하여 전통 건축의 경계를 초월하는 도시와 구조물의 시각적 표현을 만들어낸다.스키잘리-바이스의 작업은 우뚝 솟은 고층 빌딩, 광대한 대도시, 환상적인 풍경이 중심이 되는 상상된 세계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작가의 독특한 스타일은 복잡한 선과 대담하고 대조적인 색상을 결합하며, 종종 전통.. 2024. 11. 18.
각종 귀금속은 덕지덕지 바른 이집트 장신구 인간의 수식 욕구가 어디까지인 줄 모르겠다.귀금속이라 할 만한 것들은 모조리 저리 발랐으니 저 배치에서 예술감각이 태동하지ㅈ않겠는가?어찌 꿰느냐가 관건이었으리라.고대 이집트 19왕조 후반기 유물로 간주한다고.금, 하드 스톤 hard stone, 에나멜라피스 라줄리 lapis lazuli, 갈색 재스퍼jasper, 녹색 재스퍼, 빨간색 재스퍼, 청록색 터키석turquoise으로 만든 파라오 헤드 미니어처head miniatures라는데 이게 뭔가?연꽃 모티프가 산재한다.빨간색, 흰색, 파란색, 녹색, 청록색 에나멜로 더욱 풍부해진 디자인은 과립화granulation와 꼬인 금선 twisted gold wire 디테일로 완성했다는데...어디 출토품이나 박물관 소장품이 아니라 소더비 출품작이다. 2024. 11. 18.
바이킹 검은 어떤 기술로 만들었나 바이킹 검은 노르드인에게는 없던 기술로 만들었다. 바이킹 법에 따르면, 모든 자유인은 하루 24시간 무기를 휴대하고선 전쟁에 대비해야 했다. 가장 오래된 바이킹 검 중 하나는 서기 750년 무렵으로 거슬러 오라간다. 특히 울프베르흐트Ulfberht 검들은 많은 의문을 제기한다. 무엇보다 그 기술이 800년 간이나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그것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다. 2014년에 아랍어 명문을 새긴 바이킹 검이 발견되어, 바이킹 검이 실제로 다마스쿠스Damascus 강철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을 제기했다. 하지만 그들은 어떻게 그 방법을 얻었고, 바이킹과 아랍인들이 대륙 전체와 지중해가 그들을 분리했을 때 어떻게 서로 무역을 했을까? 의문에 의문이 꼬리를 이룬다. 2024. 11. 18.
하나의 인도와 영국의 식민통치 사실 우리가 인도라 해서 하나로 퉁치지만 또 그 시원이 될 만한 이른바 통일 왕조가 없었던 것도 아니지만 그 실상을 들여다 보면 지금 인도라는 하나의 정치체가 더 신기하다. 그 통일 왕조라 해도 저런 식으로 인도 대륙 전체를 이끈 왕조가 있었던가? 저 인도가 종교분열로 결국 파키스탄과 분리하고 인도권으로 분류된 스리랑카 또한 일찌감치 떨어져 나갔지만 부탄 네팔도 그렇지만 저들 지역을 아우른 인도라는 동일체 인식은 도대체 언제 누가 발명한 것일까? 동아시아 역사를 보면 분명 한대 이후에는 저들을 천축이라 뭉뚱거렸지만 그것이 훗날 인도라는 하나의 구심체를 형성하는 거름이 되지는 않았다고 본다. 결국 서구가 주입한 그 인도일 텐데 단일한 인도의 성립에서 영국의 식민지화는 결정적 아니었을까? 영국이 저들 지역을.. 2024. 11. 17.
견과류, 글레디에이터들의 음식 Nuts immortalized in the centuries in Pompeii 곧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재에 묻힌 로마 도시 폼페이 유적 발굴 너츠가 그대로 화석이 된 것을 말하는데 꼭 밤이라 해얄지 아님 다른 견과류인지를 몰라 일단 너트라 해둔다. 이 친구들은 참 고고학 환경 좋아. 저런 먹거리가 저런 상태로 나와주니 얼마나 좋아? 그러니 할 일 없는 우리야 맨 껍데기 토기나 만지작 거리는 희롱을 고고학이라 하지 않겠는가? 참 불쌍하기는 하다. 암튼 견과류는 모든 로마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었지만, 특히 글래디에이터들 사이에서 영양가가 높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매우 흔했다. 파바콩 fava beans, 보리, 말린 과일과 함께 싸움 후에 추천되었다.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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