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역사문화 이모저모2482 킹 슈신, 수메르를 반석에 올린 제왕 슈신왕 King Shu-Sin은 기원전 약 2112년부터 기원전 2004년까지 신수메르 Neo-Sumeria 통치자였다.그의 이름은 주로 그가 통치 기간 내내 의뢰하거나 복원한 다양한 유물과 건물에 새긴 글을 통해 알려져 있다. 그는 기원전 1972년경 아버지 아마르신Amar-Sin 뒤를 이어 우르Ur 왕이 되었고 기원전 1963년경까지 통치했다.통치 기간 그는 난나카르쿠라와 군구눔 Nanna-kar-ku-ra 과 같은 초기 왕들이 시작한 많은 건축 프로젝트를 계속했다. 일부 주목할 만한 건축에는 라르사 Larsa 주 에리두 Eridu 에 있는 우루크 Uruk 에 있는 이난나 Inanna 한테 봉헌한 사원, 니푸르 Nippur 에 있는 엔릴 Enlil 사원에서 수행한 복원 작업, 라가쉬 Lagash 나성.. 2024. 6. 21. 새 날개에 수염을 장착한 아시리아 남자 고대 근동 쪽 글을 보면 winged genie 라는 표현이 심심찮게 보인다. 그 실체는 무엇이며 이를 어찌 옮길 것인가가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으니, 글자 그대로는 날개가 돋은 지니 라는 뜻이라, 이 경우 지니를 흔히 지니어스 genius와 동일시해서 천재라 옮길 수는 없다. 그것이 등장하는 문맥이 그런 까닭이다. 한국어 번역어가 정착했는지 모르겠지만, 중국 쪽에서는 이를 유익신령有翼神灵, 곧 날개 돋친 신령스런 존재라 옮긴 것을 보았으니, 이를 참작할 때는 날개 달린 신령 정도로 일단 해 둔다. 암튼 저 사진은 날개 달린 지니, c. 기원전 870년, 허리 부분에 비문이 있다 한다. 위키 관련 영문항목을 간단히 축약한다. Winged genie, c. 870 BC, with inscription r.. 2024. 6. 20. 야흐찰 Yakhchal, 고대 페르시아의 석빙고 아케메네스 페르시아 제국 시절 사막 한가운데에서 제빙시설인 야흐찰 Yakhchal 혹은 “얼음 구덩이 Ice Pit” 모식도다. 이는 얼음을 생산하고 음식을 보존하는 데 사용했다. 페르시아인들은 이미 2,400년 전에 사막에서 엄청난 양의 얼음과 냉동 식품을 만들고 있었다. 1- 구조 설계 : 야흐찰 혹은 약찰은 벽돌과 점토로 만든 두꺼운 벽이 있는 돔 모양 시설다. 이 구조는 내부 시원한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2- 물 수집 : 겨울에는 강이나 산에서 녹은 눈에서 물을 모았다. 이 물은 운하를 통해 약찰 쪽으로 끌어왔다. 3- 동결 과정 : 물은 내부 작은 연못이나 웅덩이에 분배했다. 밤과 하루 중 가장 추운 시간에는 밤에 사막의 낮은 온도로 물이 얼었다. 4- 얼음 저장 : 얼린 물은 블.. 2024. 6. 20. 정병淨甁의 미스터리 이걸 두고선 열라 연구 많다. 주로 미술사입네 특히 불교미술사입네 공예사입네 껍쩍거린 인간들이 그랬다. 고고학도 발굴보고서 같은 데서는 빠지지 않고 다뤘다. 다 부처님을 위한 공양구라 하면서 실로 거창하게 설명하는데 단 한 놈도 그걸 실제로 어케 사용했는지 설명하는 놈은 한 놈도 못봤다. 왜 그런가? 지들이 모르기 때문이지 무슨 우수마발 이유가 있겠는가? 이상하지 않은가? 공양구라는데 아무도 사용방법을 모른다는 사실이? 이딴 공양구가 어딨단 말인가? 뭐? 부처님 욕불하는데 썼나? 내가 매양 기종보다 기능을 묻는 이유다. 저 첨부사진 관음보살님 맨날맨날 정병 들고 다니시는데 왜 들고 다니는지 물어얄 거 아닌가? 저 보살님 부처님 시봉할 때는 몰라도 단독으로 섬김을 받는 대표 보살님인데 섬김을 받는 분이 저.. 2024. 6. 20. 바위를 파서 만든 베투반 코일 Vettuvan Koil 힌두사원 베투반 코일 Vettuvan Koil 은 인도 남부 타밀나두 Tamil Nadu 주 투투쿠디Thoothukudi 지역 판차야트panchayat 마을 칼루구말라이Kalugumalai에 있는 시바신을 모시는힌두교 사원이다. 판디안 건축 Pandyan Architecture 과 암석 절단 건축물 rock cut architecture 로 건설된 이 미완성 사원은 초기 판디아스 Pandyas 사람들이 서기 8세기에 건설했다. 칼루구말라이 언덕 다른 부분에는 8세기 칼루구말라이 자이나교 베즈 Jain Beds 와 무루간 사원 Murugan temple 인 칼루가살라무르티 사원 Kalugasalamoorthy Temple 이 있다. 이 암석 사원은 건축 양식과 건축 방식이 유명하다. 초기 판디아 통치자들이 수많은 .. 2024. 6. 20. [라오스] 동남아시아 언어 문제 이번 여행 안내를 하는 라오스 20대 젊은 친구한테 새삼 확인했으니 백퍼 팩트에 기반한다 할 수는 없지만 옮긴다. 라오어는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미얀마어와 통하지 않는 전연 별개 언어다. 못 알아듣는다. 다만 특이한 것은 태국어. 태국어를 거개 젊은이나 어린이들은 알아듣는다. 메콩강을 사이에 둔 지리적 인접성 영향도 있고 무엇보다 어릴 때부터 이들은 태국 tv를 보며 자랐기 때문이다. 또 하나 고려할 점은 치앙마이 일대 지금의 태국 북부가 지금은 태국 영토지만 역사적 연원으로 따지면 본래 라오스 영역이다. 그러니 이쪽은 실상 라오스와 여러모로 문화나 언어를 공유한다. 이 언어 문제가 지금의 동남아시아 국경과 문화를 가르는 바탕임을 직감한다. 또 하나 라오는 중국과 북쪽 국경을 접하며 최근 중국 자본.. 2024. 6. 20. 이전 1 ··· 84 85 86 87 88 89 90 ··· 4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