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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2295

야자수 숲 사이는 끌려가는 포로들 기원전 640-6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아시리아 알라바스터 alabaster 벽 패널 부조 wall panel relief 는 유명한 아시리아 고고학자 후르무즈드 라삼 Hurmuzd Rassam 이 1846년 아시리아 니네베 Nineveh 에 있는 센나체리브 Sennacherib 남서궁 South-West palace 에서 발굴했다. 이 부조는 군인들한테 끌려 포로들이 그 가족 및 소유물과 함께 대추야자 date palms 무성한 숲을 통과하는 장면을 묘사한다. 아시리아인들은 야자수를 특히 개울 옆에서 자랄 때 영생의 궁극적인 상징으로 여겼다. 런던 영박물관 British Museum 소장 2024. 5. 10.
메디아 제국, 아시리아를 대체한 이란고원의 패주 메디아 제국 Medes708 – 550 BC메디안 인 The Medes 은 이란 고원 서부에 정착한 아리안 Aryan 혈통 민족이다. 메데스 땅은 이란 고원의서쪽 지역을 포함했다.이란 고원 북서쪽 아제르바이잔 땅은 리틀 메디아 Little Media로, 나머지 자그로스 산맥 Zagros Mountains 지역은 그레이트 메디아 Great Media로 알려졌다. 메데스 수도는 고대 헤그마타네 Hegmataneh – 현재의 하마단 Hamadan 이었다. 헤그마타네Hegmataneh는 에크바타나Ecbatana라 일컫기도 한다. 데이오케스 Deioces 는 메디아 제국 Median Empire 을 세웠다.Deioces 통치 시대 정확한 연대는 명확하지 않으며Deioces 아마도 기원전 7세기 전반의 대부분을 포.. 2024. 5. 10.
똥 처리가 궁금한 아시리아 아이벡스 사르곤 2세 Sargon II (기원전 722-705) 시대. 아이벡스 ibex 한 마리를 안고 양귀비 꽃 poppy flower 한 송이를 든 남자 아시리아 석조 부조 두르-샤루킨 Dur-Sharrukin 사르곤 2세 궁전 출토 이와 같은 설명이 붙었는데 전체로 보아 공물을 받치는 장면 아닌가 한다. 오른손 아래 쥔 것을 양귀비라 한 모양인데 저는 설명이 없음 그것이 양귀비인 건 고사하고 그 상징도 파악하기 힘들다. ibex 이건 번역어도 없이 아이벡스라 하는데 양 같기도 하고 뭐 글타. 그걸 쥔 손 모양이 눈길이 간다. 저러면 똥을 자주 싸는데 그 문제는 똥바가지 뒤집어 쓰는 일로 갈음하고 말았는가? 나아가 자칫 저 뿔에 받히면 골로 간다. 고기가 좋았나 가죽이 좋았나 아님 뿔이 좋았나? 저 뿔 녹여.. 2024. 5. 9.
신들을 시다바리 삼은 파라오 람세스 3세 호루스 Horus 와 세스 Seth 사이에 선 람세스 3세 Ramses III 카이로 박물관 Cairo Museum 저 의미는 안 봐도 뻔해서 신들도 파라오를 축복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이건 대관식 같은 데서 어울린다. 이른바 정통성 만들기 일환이다. 가운데다가 파라오를 세우고 그 양쪽에서 신들이 시봉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걸 보면 저 시대에 진짜로 신앙이 돈독했는지 의심케 한다. 신들이 혹 데코레이션은 아니었을까? 재료는 회색 화강암이다. 3d 자료가 보여 누끼 따서 전재한다. 2024. 5. 9.
레이디 엘체 Lady of Elche, 루브르에서 귀환한 이베리아의 걸작 "엘체 부인 Lady of Elche" 또는 "엘렉스 부인 Lady of Elx"은 고대 이베리아 문화의 걸작이다. 높이 56cm, 너비 45cm에 무게가 65.08kg이라 성인 몸무게랑 비슷하다. 이 조각 여성은 풍성한 옷을 입고 각종 보석을 장식한다. 기원전 5세기 후반에서 4세기 초에 석회암 limestone 으로 만든 "엘체 부인"은 원래 다색 polychrome 이었고, 눈에는 유리질 페이스트 vitreous paste 가 가득했다. 작가가 누구인지 많은 이론이 존재하지만, 오늘날 대체로 이베리아인이 그리스인이나 그리스 작업장에서 훈련받은 조각가가 만들었다고 믿는다. "엘체 부인"은 1897년 스페인 엘체 마을 인근 고고학 유적 라 알쿠디아 La Alcudia 에서 우연히 발견되고 곧이어 파리 .. 2024. 5. 8.
오토만 황제의 갑옷, 속대발광욕대규束帶發狂欲大叫 저런 복장을 일상에서 쓰겠는가?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 잠깐 쓰다 말아야지 저 상태서 사타구니나 등이 근지럽다면 어찌하겠는가? 개똥폼 잠깐 내는 용에 지나지 않는다. 이 갑옷은 1757년부터 1774년까지 오스만 제국 술탄으로 재직한 무스타파 3세가 착용한 것이다. 오스만 제국의 웅장함과 술탄의 강력한 통치자로서의 지위를 반영한다. 뭐 이리 설명하지만 너 같음 저런 옷 걸치고 싶으니? 돌아버릴 옷감이다. 괜히 속대발광욕대규束帶發狂欲大叫라 했겠는가? 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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