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호적과 족보 이야기422 하타모토旗本 8만기 에도시대에 관한 글을 보다 보면, 소위 하타모토旗本 8만기라는 말이 나온다. 막번체제는 중앙에 막부가 자리잡고, 지방에는 막부 통제를 받으며 번이 지배하였는데, 번의 신하가 되는 사무라이가 바로 번사가 되는 것처럼막부의 신하에도 두 가지가 존재하였다. 첫째는 번주가 되는 영주 계급으로, 이들은 독립적 영토를 가지고 그 아래에 번사를 데리고 있었는데 막부에 대해 번사는 배신이기 때문에, 번사는 막부를 직접 상대할 수 없었다. 반면, 번주에 소속된 번사처럼 막부에 직접 소속된 사무라이들도 있었는데이들이 바로 하타모토다. 하타모토는 막부에 소속된 사무라이였기 때문에 신분상으로는 영주와 동일하였다. 영주 계급과 하타모토 차이는 전자는 번의 주인인데 반해, 하타모토는 번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이들은 석.. 2024. 8. 23. 조선의 재지사족과 에도시대 사무라이 에도시대는 소위 막번 체제로서, 사무라이의 경우 그가 막부의 직할 무사가 되건 (하타모토), 아니면 1만석 이상의 영주(다이묘)가 되건, 영주에 귀속된 번 소속 배신(번사)이 되건 간에 어떤 형태든 소속이 있어야 석고제에 따라 먹고 살 수가 있었다. 쉽게 말해 직역이 없는 사무라이는 없었다는 뜻이 되겠다. 소속이 없는 끈떨어진 사무라이가 결국 낭인이 되겠는데, 요즘 식으로 말하자면 실업자가 되겠다. 이렇게 낭인이 한 번 되어 버리고 나면 다시 막번체제로 돌아가기 위해 공을 세울 기회만 노리고 정치적 혼란기에는 끊임없이 분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이들을 막번체제는 적극적으로 제거하고자 하였다. 반면 조선시대에는 출사하지 않아 직역을 받지 않고도 대대로 사대부 신분을 유지할 수 있는 이들이 지방.. 2024. 8. 23. 이전 1 ··· 68 69 70 7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