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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운 이집트 신왕국시대 여인 침대서 자는지 넷플릭스 시청하는지는 모르겠다만 암튼침대서 쭉 뻗고는 탱자탱자하는 어떤 여인을 형상화한 라임스톤 부조다.신왕국 New Kingdom, 제18왕조 18th Dynasty, c. 1550-1292 B.C. 때 유물이다.출토지는 El Ashmunein “Hermopolis Magna”. 현재 소장처는 the World Museum - National Museums Liverpool 침대 쓰야 한다.어떤 미친 놈이 맨땅에 덕석 깔고 짚 깔고 잔단 말인가?신라시대도 침대 썼다는 양정석 선생 논고가 있다.파 봐라. 침대 안 쓸 수 없는 구조다.고고학은 유물 유적 너머를 보는 학문이다.유적 유물을 보며 형식분류하는 일이 어찌 학문일 수 있는가?그건 개돼지나 한다.침대는 과학이다.  *** related.. 2024. 6. 17.
시대 변화인지, 경험 차이인지 알쏭달쏭 책 홍보 흐름 한국 출판문화 흐름을 일변하면, 그 홍보에서 갈수록 종래(그 기준으로 어찌 잡아야할지 모르지만)와 달리 저자 혹은 역자 역할이 눈에 띠게 늘어난 것만은 분명하다. 간단히 말해 요새는 책 홍보를 출판사도 한다 하겠지만 전반으로 보아 출판사 비중보다는 저역자 역할이 압도적으로 크다. 이제 저자나 역자는 자기가 책 내고 자기가 팔아야 하는 시대를 맞은 것이다. 이건 분명 시대변화다. 한데 근자 내 지인들 움직임을 볼 때, 또 내 경험과 견주어볼 때 하나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요새는 본인이 책을 내고서도 주구장창 이런저런 방식으로 자기책을 홍보한다. 언제까지? 적어도 6개월은 가더라. 내 지인 중에 거의 동시에 첫 단행본을 출간한 정순임과 김선 두 사람이 그랬으니, 6개월 내내 나는 이들의 책 홍보글만 봤다... 2024. 6. 17.
[202405 항저우杭州 풍경] (6) 항저우박물관_새로 전시된 원대 자기교장窖藏 출토품들 by 장남원   서호풍경구에 있는 오산吴山 정상의 박물관이다. 杭州博物馆 www.hzmuseum.com  고대부터 근대기까지 항저우의 역사를 다룬다.남측과 북측 출입구가 있는데 이번에는 북측 입구로 들어갔다.북측입구는 항조우의 유명한 칭허팡淸河坊[청하방]으로 연결된다.  칭허팡은 남송대에 번성한 상업지구였으며 그후 지금까지도 관광상점이 늘어서 있다.굳이 비하자면 서울의 인사동 같은 분위기이다.  清河坊_百度百科清河坊,自古是杭州繁華地段。河坊街新宮橋以東,是南宋時期宋高宗寢宮—德壽宮遺址。南宋時被封為清河郡王的張俊住宅就在當時稱之為御街的太平巷,故這一帶被命名為清河坊。南宋時,baike.baidu.hk 칭허방 모퉁이에는 오래된 건물의 전통시장이 있는데 관상용 물고기, 꽃, 새, 보석 등을 파는 곳이다.4년 전 마지막으로 .. 2024. 6. 17.
스페인 역사가 당당히 주역으로 내세운 서고트왕국 스페인 왕궁 앞에는 우리로 치면 상고시대 왕들의 조각상을 세워놨는데 여기 보면 의외로 서고트왕국 왕들이 서 있다. 이 조각상들은 1750년대 것으로 꽤 연륜이 올라간다. 스페인사에서는 서고트왕국 왕들은 침략자가 아니라 의외로 자신들 역사의 건국 군주로 기리고 있다는 말이 되겠다. 스페인사를 보면 초기 역사에서 여러 개 지역 왕국이 경합하다가 통일 왕조로 합류하는데 그 중 유력한 초기 왕국 중 하나가 서고트왕국으로 이 왕국은 스페인사에서 무려 200년 가까이 갔다고 한다. 하긴 한국사에서도 주몽이나 온조는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건국자도 될 수 있고, 침략자도 될 수 있을 테니 새삼스러울 것은 없다. *** editor's note *** 고트족 한 분파로 東고트족과 대별하는 존재로 등장하는 서고트족은 서고.. 2024. 6. 17.
세계 와사비 시장을 주름잡는 절대왕자 대왕와사비 농장 大王わさび農場 일본국 나가노현長野県 아즈미노시安曇野市 소재 이 대왕와사비농장, 다이오 와사비 농장 大王わさび農場 은 일전에 소개한 적 있거니와 당시 사진 몇 컷으로써 그 면모를 다시금 소개하고자 한다. 이 와사비농장에서 생산하는 와사비가 일본국을 점령한다는 말을 들었으니, 그런 사정이 지금이라 해서 바뀌었겠는가? 와사비계의 절대강자라 해야겠다. 당시에는 와사비 농사를 짓는 방법도 간단히 현지 안내를 통해 접한 적 있지만 다 까먹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이었다는 기억만 생생하다. 단순히 맑은 계곡물로 되는 것은 아니라 했으며, 그것이 자라는 데는 꼭 미나리깡 비슷하지만 온통 자발밭이었고, 그 자갈밭은 일일이 불소독을 하던 장면이 잊히지 않는다. *** previous article *** 長野大王わさび農場 나가노 대왕.. 2024. 6. 17.
반달족은 무자비한 약탈 야만인? 그 위대한 생존 여정 앞 지도는 내가 세계사를 배울 적에는 이른바 게르만족의 대이동이라는 사건이 펼쳐진 무대를 시각화한 것으로 저들 게르만족 일파 중에서도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던 데가 두 군데가 있으니 하나가 고트족이요 , 다른 하나가 반달족이다. 전자는 서기 475년인가 로마(이 경우는 도시 로마를 말한다)를 무너뜨림으로써 서로마제국을 멸망에 이르게 했다 해서 깊에 각인하거니와, 그에 견주어 저 반달족은 그보다 더 무시무시한 존재로 남아있다. 오죽하면 문화재 약탈이나 문화재 분풀이를 반달리즘 vandalis 이라 했겠는가? 그만큼 그들이 주는 공포가 더 컸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저에서 표시한 저 각종 족속은 그 이전 단계, 그러니깐 타키투스 단계에서는 게르만이라 퉁치던 족속들로, 게르만이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과연 저들이 한..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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