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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어깨죽지 문신하고 재림하신 알타이 얼음 숙녀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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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urse' of Siberia's 2,500-year-old 'Ice Maiden' - BBC REEL

https://www.youtube.com/watch?v=pwa682G4pO8

 

 
지금은 러시아령인 알타이공화국에서 출현한 기원전 5세기 무렵을 살다간 이른바 시베리아 얼음 숙녀 Siberian Ice Maiden, 혹은 우코크의 공주 Princess of Ukok 미라 왼쪽 팔뚝에서 발견되는 문신이다.

문신 들여다 보기 전에 저 명명 말이다. 다분히 아이스맨 Ice Man 외치를 염두에 뒀다.

외치 유명세에 붙어서 나도 장사 좀 해보자 이런 의도가 보인다. 

어느 문신 숍에서 했는지 모르겠다. 

저 문신만 따서 보자, 어느 정도 패셔너블한지.
 

 
기왕 복원할 거 좀 이쁘게, 맵시나게 해 주지, 이 복원안은 어딘지 모르게 띨빵한 느낌이 나서 나는 별로다.
 

 
 
그보단 이쪽이 맘에 든다.

뭐 사슴 같은 동물이 도약하는 모습을 본뜬 듯하다. 
 

 

저 분 무덤에서 출현할 당시 모습을 토대로 복원한 모습이 저렇다. 

통나무 목관을 썼고, 한쪽으로 뉜 상태다.

목관은 순록 같은 동물로 문양을 해서 박았다. 
 

 
치렛거리 토대로 삼은 복원은 이렇다. 

생전에 저런 모습으로 다녔다고 보아야 할까?

시체기 때문에 저리 장식했다고 보는 편이 나을 것이다. 

일단 문신은 이 정도로 보기로 한다. 

이 알타이 이야기를 할 때마다, 먼저 훅 하고 떠난 장준희 박사가 자꾸만 어른어른한다.

그가 안내할 테니 같이 가자 해서 그러마고 여러 번 의기투합했는데, 가이드가 먼저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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