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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 도기로 남은 알로페키스Alopekis 내가 개 고양이 이런 데는 젬병이라 아는 품종이라곤 똥개랑 불독뿐이다.이 분은 알로페키스Alopekis라는 고대 그리스 개 품종이랜다.지금도 후손이 남아 있는지는 모르겠다.알로페키스는 고대 그리스 문화와 농촌 생활에 뿌리를 둔 작은 여우 같은 개 품종이라는 데저 도기를 보면 입에 새끼로 보이는 다른 동물을 문 모습이다.자기 새끼를 물고 어디로 가는 모습일 수도 있겠다.지금 검색해 보니 현재도 알로페키스는 있댄다.위키에 이르기를 Alopekis (Greek: Αλωπεκίς) is a small, ancient, primitive landrace of dog from Greece and adjacent regions of the Balkan peninsula. Alopekis have prick ears,.. 2024. 12. 1.
모자이크가 된 비너스 비너스를 표현한 로마시대 모자이크다.마스쿨라Mascula라는 알제리 지역 출토품으로 지금은 콘스탄틴 알제리 치르타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Cirta, Constantine Algeria라는 데 있다.알제리는 언제 가 보나?날라 봐?비너스 비너스 하니 싸이 어느 노래 가사가 자꾸 입에 맴돈다.뭐였더라?https://youtu.be/2pB0zurYJAc?si=rHx79rfyic8tE_EV 2024. 12. 1.
한국사를 이해하려면 그 가난을 정면으로 응시해야 출세하고 나면 못나고 가난한 부모는 창피해야 하는가. 필자는 일본사도 솔직하지 못한 점이 많은 역사라 보는데, 일본의 과거사를 보면 온통 금박으로 분칠해 놓은 것 같은 느낌을 항상 받는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 유적 복원. 얼마나 과장이 많은가.요즘 이를 한국에서도 따라 하는 건지 한 번도 그렇게 지은 적이 없을 것 같은 모양으로 과거 유적이 호화롭게 복원된다. 한국은 원래부터 잘살던 문화로 슬쩍 치환하려하고 그것이 물질적 증거로 입증이 어렵다면네가 아는 게 없어서 그렇다고 협박한다. 알면 보인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 점을 이렇게 생각한다. 한국사를 이해하려면 한국사 수천 년을 그 벽두부터 불과 수십년 전까지도 점철하던그 가난을 정면으로 응시해야 한다고. 1960년대까지도 있던 절대빈곤이 고려시대에는 없었.. 2024. 12. 1.
역사에서 근거없는 우월감은 가미가제를 만든다 일본에서 가미가제가 궁지에 몰린 일본인들이정말 어쩔수 없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미국 함정을 전투기로 들이받았다는일종의 방어적 주장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미가제는 그런 절박감만으로 만들어 진 산물이 아니다. 거기에는 일본이 신국이라는 전제가 먼저 놓여 있고 그 신국은 서구 문명에 비해 우수하며 이런 우월감 위에 이게 조만간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절박함이 더해질 때 그때 가미가제가 나온다는 말이 되겠다. 우리 역시한국문화에 대해 근거없는 우월감을 심어주고는 이런 "사학"을 민족사학이라고 자족하거나 하나도 먹힐 만하지도 않은 것을 가지고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거나, 아무리 봐도 보이지도 않는 실체를 잘 들여다 보고 공부 많이 하면 보인다는 소리.이런 것을 사학이라고 포장해서 이런 게 모이고 모여서 거대.. 2024. 12. 1.
해부학 만나러 갔다 횡재한 파도바대학 갈릴레오 파도바 터줏대감 되어가는 안종철 선생 말이 파도바에 왔으면 두 군데는 꼭 봐야 한다 추천한 데가 있으니 하나는 팔라초 보Palazzo Bohttps://maps.app.goo.gl/y7T9eyeu8r6Syg6u6 Palazzo Bo · Padua, Province of Paduawww.google.com다른 한 군데가 University of Padua Botanical GardenOrto botanico dell'Università degli Studi di Padovahttps://maps.app.goo.gl/DbkoPFP1Mz88afRh9 University of Padua Botanical Garden · Padua, Province of Paduawww.google.com라는 데라 두 군데 모두.. 2024. 12. 1.
한국에 유산이 빈약한 이유 몽골 때 다 타서 그렇다.임진왜란 때 다 타서 그렇다.아니다 일제시대 때 다 수탈당해서 그렇다 등등 여러가지 주장이 있지만 그게 아니고 원래부터 적었거나 그나마 있던 것 화재로 소실된 후 재건을 못해서 그렇다. 콘크리트 건물이 아니라 목재 건물이던 시대에는 화재로 다 태워먹는 건 늘상 있는 일이라 화재로 소실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고 얼마나 빨리 재건하느냐가 문제인데 우리의 경우 경복궁의 예에서도 보겠지만 한 번 타고 나면 중건을 아예 못하거나 해도 굉장히 어렵게 이루어진 경우가 많았던 듯 하다. 왜 그럴까? 가난했기 때문이다. 이걸 복잡하게 생각하다 보니 별의 별 이유가 다 나오는데 절에 꼬불꼬불한 나무로 기둥을 한 것은 자연을 사랑해서가 아니라쓸 만한 재목이 없어서 그렇고 한국이 일본보다 폼나는 절.. 2024.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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