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671 대명률과 삼국시대의 율령 필자는 최근 조선시대 살인사건 조사 문건이라 할 검안檢案을 의학적으로 분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여기 보면 대명률을 준용하는 이야기가 심상찮게 나온다. 조선시대는 많은 사법적 사안에서 대명률을 준용했다고 알고 있고, 검안을 보면 실제로 그랬다고 보인다. 이건 그냥 필자의 관심사를 연구하다 보니 든 생각이지만, 그러면 삼국시대에는 율령을 만들어 썼을까? 당시 중국에는 이미 율령이 만들어져 작동하고 있었는데, 대명률과 마찬가지로 당시 중국 율령을 준용하지 않았을까? 삼국시대 율령 관련 기사를 보면, 소수림왕과 법흥왕에 "율령을 반포했다"라는 간단한 기사만 존재하고, 백제는 아예 율령 반포에 대한 사료 자체가 없는데백제만 유독 율령체제로 국가를 운영하지 않았을 리는 없고, 삼국의 율령이 전해지지 않는 것은.. 2025. 4. 30. 전차 타고 전장 누비는 투탕카멘?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개사기 Title: Tutankhamun in War Chariot Attacking Nubians흔히 저 장면을 설명하기를 전타 타고 누비아인들Nubians을 직접 치는 투탕카멘이라 한다. 진짜인 것 같은가?새빨간 거짓말이다. 투탕카멘은 신왕국 시대인 제18왕조(기원전 1332년에서 1323년 재위) 이집트 파라오였다.그는 파라오 아크나텐Akhenaten 과 아크나텐의 누이 중 한 명의 아들이었다.기원전 1333년, 아홉 살 또는 열 살에 왕위에 올라 네브케페루레Nebkheperure라는 이름을 새로 사용했다.왕위에 오른 후, 그는 나중에 안케세나멘Ankhesenamun이라고 이름을 바꾼 이복 누이 안케센파아텐Ankhesenpaaten과 결혼했다.그의 통치 기간 동안 그는 아텐Aten 신 숭배를 종식시키고 아.. 2025. 4. 30. 장물과 문화재 가치는 별개, 그렇다면 훈민정음 해례본도 취소? 시한폭탄 터뜨린 국가유산청장물로 밝혀진 보물…법전 '대명률' 사상 첫 지정 취소 송고 2025-04-29 07:26 김예나기자 장물로 밝혀진 보물…법전 '대명률' 사상 첫 지정 취소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도난당한 고서를 사들였다는 사실이 적발돼 논란이 된 법률서 '대명률'(大明律)이 보물에서 제외됐다.www.yna.co.kr 그래 솔까 문화재위원들이라고 다 등신은 아닌데 왜 고민이 없었겠는가? 나름 이런저런 사정 고려해서 저리했겠다 싶기는 하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하나 생각해야 할 점은 이번 보물 취소 조치를 통해 문화재를 그것을 둘러싼 광범위한 그 무엇들의 총집합으로 봤다는 점에서는 의미를 두어야 할 성 싶다. 세계유산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OUV 정도에 해당할 테고 진정성, 완.. 2025. 4. 30. 투탕카멘 쓰레빠 The 3,300-year-old sandals of King Tutankhamun are remarkable artifacts from ancient Egypt, showcasing the craftsmanship and luxury of the time.투탕카멘 왕이 신던 혹은 신으라고 만든 3,300년 된 샌들이다.뭐 쓰레빠다.저쪽 기후가 그렇다. 비 한 방울 오지 않는 고온건조한 사막이니 저런 신발이 최고다.파라오라 해서 좀 사치를 부렸을 뿐이다.1922년(24년 아닌가?) 하워드 카터Howard Carter가 그의 무덤에서 발견한 이 샌들은 가죽으로 만들었고, 복잡한 패턴으로 장식했으며, 젊은 파라오의 내세로의 여행을 위해 디자인했다.왕실 복식의 풍요로움을 반영하여 그의 지위와 이집트 문화에서 .. 2025. 4. 30. 홈 1차전서 분패한 아스널 홈 경기임에도 초반에 너무 일방적으로 주도권을 내주었으며 불행하게도 그에서 실점을 했다는 게 결국 0-1 패배로 이어졌다. 그에 견주어 PSG는 얄밉게 경기운영을 잘했다. 엔리케 전술이 빛난 경기였다. 아르센 벵거가 지켜보는 가운데 오늘 새벽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4-25 시즌 챔스 준결 녹아웃 스테이지 퍼스트 래그에서 아스널이 패했다. 홈에서 적어도 두 골 정도 이기고선 파리 원정을 떠났어야 하지만 그러지를 못했으니 아르테타로서는 2차전에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다. 첫째 초반 주도권을 너무 쉽게 내줬고 둘째 그에서 실점했으며 셋째 토마스 파티 부재는 역시 빈자리가 컸다. 그 자리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서야 하는 데클런 라이스가 채우니 공격에서도 흐름이 원활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 2차전에.. 2025. 4. 30. 173센티미터까지 이른 한국종 평균키 고1 평균키 男 172.9·女 161.3㎝…비만 줄었지만 시력 나빠졌다 고1 평균키 男 172.9·女 161.3㎝…비만 줄었지만 시력 나빠졌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작년 국내 고등학교 1학년생 평균 키는 남학생 172.9㎝, 여학생 161.3㎝로 나타났다.www.yna.co.kr 역시 잘먹고 봐야 한다. 물론 인종에 따라 본래 떡대가 큰 족속도 있을 것이요, 그렇지 아니한 족속이 있을 것이로대 영양상태가 좋고 봐야 한다.173센티미터가 고등학교 1학년 평균이라 하니, 저 세대 성인 평균키는 175센티미터에는 도달하리라 본다.북유럽 쪽 덴마크나 네덜란드 스웨덴 같은 데가 180센티미터가 넘는다 알고 있는데 이제 우리도 그 단계에 도달한 것이다. 내 고향 기준이기는 하나 내 세대는 못.. 2025. 4. 30. 이전 1 ··· 395 396 397 398 399 400 401 ··· 36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