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022 [강릉미라](2) 돈 주고 벼슬을 산 떼부자? https://www.163.com/dy/article/HCB3K5KS0548K35V.html 荆州凤凰山出土神秘汉墓,棺内满是红色液体,墓主人尸身不腐荆州凤凰山出土神秘汉墓,棺内满是红色液体,墓主人尸身不腐,陪葬品,墓主人,大墓,内棺,古尸www.163.com 죽어도 썩지 않은 형주 봉황산 서한 남자 미라1975년 어느 날, 고고학자들이 낙양삽洛阳铲으로 징저우 펑황산에 있는 한묘를 탐사하고 있었다.갑자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탐사 삽이 흙에서 뽑히는 순간, 한 줄기 가스가 탐사 구멍을 통해 분출되었고, 이는 비슷한 일이 있었던 장사 마왕퇴 한묘를 떠올리게 했다. 이 장면을 본 한 경험 많은 고고학 대원이 성냥을 켜서 탐구에 놓으면, 무덤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스가 연소될 수 있다. 이는 묘실 내부가 완전하게 보존되었.. 2025. 3. 2. [강릉미라](1) 만성 위궤양으로 가신 오대부님 호북성 강릉 봉황산 한묘 남자 미라 湖北江陵凤凰山汉墓男尸는 1975년 중화인민공화국 후베이성 징저우시荆州市 펑황산 168호 凤凰山168号서한西漢 무덤에서 발굴된 서한 초기 남자 시신으로, 그 이름은 "수遂"이며, 한 문제文帝 13년(기원전 167년)에 매장되었다. 1975년 중국인민해방군 2460부대 7중대는 형주성荆州城 북쪽 기남성纪南城 봉황산에 레이더 기지를 설립할 예정이었다. 이 기지 면적은 5000제곱미터, 그에는 36기 무덤이 있었다.그해 2월 10일, 강릉현 혁명위원회江陵县革命委员会가 상부에 지시를 요청한다. 국가문물사업관리국国家文物事业管理局은 3월 27일 호북성 혁명위원회湖北省革命委员会 승인을 거쳐 레이더 기지를 건설하기 전에 묘지를 발굴할 것을 요구했다.4월 하순, 호북성박물관, 형주박물.. 2025. 3. 2. [페루 미라] TMI? 선인장으로 꿰맨 입 미라화는 현재 페루 지역 다양한 문화권에서 이미 7천년 전에 시작해 산 사람이 죽은 이를 기억하고 죽은 자와 연결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었다.어떤 때는 미라를 집에 보관하거나 축제에 모셔가기도 했다. 또 다른 사람들은 그런 미라가 있는 사랑하는 사람 무덤에 음식이나 음료를 바쳤다. 현재의 남미 페루와 칠레 지역에 산 친초로 족Chinchorro people은 이집트인보다 수천 년 전에 세계 최초로 미라를 만든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준비한 미라를 검은 색이나 빨간색으로 칠하고 가발을 추가했다. 마스크를 만드는 일은 미라화 공정의 마지막 단계 중 하나였을 것이다.조각가는 죽은 사람 두개골을 점토로 덮고 코, 눈, 입을 만든 다음 말리도록 두었다.굽지 않은 점토는 깨지기 쉬우므로 마스크가 온전하게 보존되는 .. 2025. 3. 2. [문화재 기자 17년] (19) 출장을 하루 연장하라, 방법은 알아서 해라(2) 세계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한국과는 시차가 상당한 지구 반대편에서 개최될 때는 그에 따라 기자들이 치르는 곤욕이 적지 않다. 등재 심사는 예정된 순서를 대체로 따르기는 하지만, 현지 사정에 따라 뒤집어지는 일이 있는가 하면, 개별 건 심사마다 정해진 시간이 따로 없어 논의가 한없이 길어지기도 한다.통신이야 어차피 나오는 대로 쓰면 되니깐 문제가 덜하지만 신문이나 방송은 이런 때가 가장 곤혹스럽다. 등재에 대비해서 면을 비워놓거나, 미리 관련 뉴스를 제작해 놓았다가 여차하면 쏴 버려야 하지만,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하루를 꼬박 날리는 일도 더러 있다. 나에겐 현직 기자로는 마지막 공무 출장이요, 일선 기자로는 마지막 현장 취재였던 2015년 여름 독일 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그러.. 2025. 3. 2. [문화재기자 17년] (19) 한국언론은 거지다 (1) 회사 출장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누워서 침 뱉기는 하지 말자 다짐하건만 이 얘긴 해야겠다. 문화재가 우리 사회 전반에서, 그리고 범위를 더욱 좁혀 언론계에 국한할 때도 덩치 혹은 중요성이 작은 탓도 있겠지만, 나는 저 17년간 문화재 기자 생활에서 회사가 지원하는 해외 취재는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고 기억한다. 예서 지원이란 그에 소요하는 재정 전반을 회사 자체 예산으로 부담한다는 뜻으로 사용하기로 한다. 문화재가 아무리 덜 떨어져도 그렇지 저 기간에 그 분야에서 어찌 세간의 관심을 받는 일이 더러 없으리오? 그럼에도 그런 일에도 도무지 회사는 취재 지원을 하지 않는다. 이런 행태는 연합이건 여타 언론이건 마찬가지로 알거니와, 돈이 없다는 이유로 아예 자체 지원할 엄두도 내지 않는다. 설혹 관련 부서나 담당 기자가 회사에 취재 .. 2025. 3. 2. [마왕퇴와 그 이웃-21] 팽륭상彭隆祥 (1) 필자가 지금까지 마왕퇴 발굴 과정 중 중국은 문혁의 소용돌이 속에 있었기 때문에그 안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이야기들, 주로 난장판에 대해서만 적어보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 당시 마왕퇴 연구 조사 과정이 엉터리였다는 이야기는 절대로 아니다. 오히려 이 당시 마왕퇴 연구와 조사 과정에 참여한 고고학자와 의학자들은당시의 이런 난관에도 불구하고 지금보아도 대단한 수준의 연구를 남겼다. 고고학 쪽은 스토리가 어느 정도 알려져 있기 때문에 필자는 여기 자세히 적지 않는다. 아마 필요하다면 김단장께서 다루리라 생각한다. 필자는 여기에 한 인물을 따로 적어두고자 한다. 미라 연구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던 팽륭상彭隆祥이라는 인물이다. 마왕퇴 미라 조사 과정에서 Peng Long-Xiang이라는 인물이 항.. 2025. 3. 2. 이전 1 ··· 415 416 417 418 419 420 421 ··· 350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