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767 신라말 대규모 학살 흔적, 이 엄청난 소식을 깔아뭉갠 국가유산청 '베이고, 찔리고' 진주에서 발견된 신라시대 사람 뼈 정체는? '베이고, 찔리고' 진주에서 발견된 신라시대 사람 뼈 정체는?[학술이 술술]은 우리 지역에서 나오거나, 지역을 다룬 학술 논문, 연구 보고서를 쉽게 풀어 설명하는 연재입니다. 배움은 모두의 것이니까요.지난해 8월 진주성 앞에 조성된 진주대첩기념광장. www.idomin.com 이 뼈다귀 연구는 내가 안심하는 구석이 있으니 이를 주도하는 친구가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학예연구사 김헌석인 까닭이다. 이 친구 물건이라 향후 한국 고고과학은 이 친구가 말아먹을 날 올 것이다. 그만큼 내가 기대하는 바도 크다. 나는 저 인골 출토 소식 자체도 실은 몰랐거니와, 이미 떠난 마당이었고 정신이 딴 데 가 있었으니 더했을지도 모르겠다. 하긴 뭐 요새 국가유.. 2025. 4. 27. 머리끈 중노동 흔적이 그대로 뼈에 드러난 청동기시대 누비아 여인들 헤드 스트랩 head strap, 혹은 텀플라인tumpline, 그리고 고인류학 헤드 스트랩 head strap, 혹은 텀플라인tumpline, 그리고 고인류학지금 다루고자 하는 이야기 핵심 소재가 헤드 스트랩 head strap, 곧 글자 그대로는 머리 끈 정도로 번역되는데, 이걸 부르는 전문용어가 따로 있는 모양이라 텀플라인tumpline이라 하는 모양이다. 그historylibrary.net 앞에서 이 이야기 전 단계인 헤드 스트랩 head strap, 혹은 텀플라인tumpline은 일목요연히 설명했으니, 에누리 없이 그대로 핵심으로 치고 들어간다. 지금의 아프리카 수단을 고대 이집트 시대에는 누비아Nubia라 불렀거니와 이 건조한 사막 평원을 살다간 그 시절 여성들은 단순히 가정의 기둥을 넘어 공.. 2025. 4. 27. 바이킹이 떡대? 그들은 리오넬 메시였다 바이킹들은 정말 키가 얼마나 컸을까? 바이킹이 거대한 거인이었다는 이 모든 생각을 정리해 보자. 주로 할리우드 이야기일뿐이다. 진실은 실제 뼈를 봐야 한다.1. 바이킹 키에 대한 실제 통계고고학자들이 바이킹 매장지를 발굴하고 대퇴골을 측정했을 때, 700년대 후반부터 1100년까지 바이킹 시대 북유럽 남성 평균 키는 약 170cm였다. 북유럽 여성 평균 키는 약 157cm였다. 당시 기준으로는 건강하고 강했지만, 군중을 압도하는 키는 아니었다. 참고로, 영국의 이웃인 앵글로색슨족 평균 키는 약 170cm로 그다지 작지 않았다. 바이킹족은 생선, 육류, 유제품을 많이 섭취했기 때문에 키가 약간 더 컸을지 모르지만, 실제 차이는 없었다.2. 노르만족은 어땠을까?노르망디에 정착한 노르만족Normans은 롤로의.. 2025. 4. 26. 헤드 스트랩 head strap, 혹은 텀플라인tumpline, 그리고 고인류학 지금 다루고자 하는 이야기 핵심 소재가 헤드 스트랩 head strap, 곧 글자 그대로는 머리 끈 정도로 번역되는데, 이걸 부르는 전문용어가 따로 있는 모양이라 텀플라인tumpline이라 하는 모양이다. 그렇다면 텀플라인이란 무엇인가? 그림 혹은 사진으로 그 실체 혹은 의문을 풀어본다. 언뜻 우리네 농촌에서 얼마전까지 흔한 지게로 둥구리를 져 나르는 장면 아닌가 하겠지만, 울러맨 것은 바구니라, 그 바구니 안에 장작감 나무를 잔뜩 넣고는 매고 하는데 아지메다. 한데 어깨에 짊어진 것이 아니라 저 무거운 짐을 오로지 이마에 까지 걸친 머리 끈 하나로 의지하고 간다. 저렇게 오래 생활하면? 볼짝없다. 목디스크 오고 난리난다. 골병 든다는 말 있는데 딱 안성맞춤이다. 셀파 같은 사람들이 험준한 산길을 .. 2025. 4. 26. 조선, 연구자는 단 한 명도 없던 동아시아의 이단아 신동훈 선생도 계속 비슷한 말씀하시는데 근대 이전 조선에는 학문 혹은 연구라 할 만한 흔적 자체가 없었다.이 점이 같은 동아시아 권역 문화권 중에 조선의 이단적 측면인데 서구식 근대 학문을 만나기 전에도 중국이나 일본에는 끊임없는 의심과 그 해결을 위해 매진하는 움직임이 부단했다.한데 조선은 그런 의심 분석 연구 자체가 아예 없다. 모조리 프라퍼갠더라 학문이라 하지만 실은 이해를 위한 정리밖에 없었으니 조금 예외가 될 만한 이가 김정희 금석학 정도가 있을 뿐이었으니 다산?다산 뭐가 연구자란 말인가? 세상 쓸데없는 이야기만 줏어보아 자고로 인간이라면 위정자는 이러해야 한다는 훈시밖에 하지 않았다.강역고니 뭐니 그럴 듯해 보이나 아해들 장난 같아 몇개 찾다 말았으니 단물만 쪽 빨아먹고 이내 버린 껌과 같았다.. 2025. 4. 26. 베네치아, 절박이 만든 도시 베네치아는 단단한 땅 위에 선 것이 아니라 해저에 박은 수백만 그루가 넘는 나무가 버팀하는 도시다.서기 421년 이래 이 떠다니는 도시는 시간과 공학의 법칙을 무시했다.다른 도시들이 바위나 콘크리트 위에 서 있는 반면, 베네치아는 소금물에 잠긴 나무 통나무 위에 있다.나무는 진흙에 묻고 소금에 쩔면약해지지 않고 석화petrified한다수세기가 지나면서 굳어지고, 거의 돌처럼 지지력이 강해진다.이 고대 경이로움이 여전히 마을 전체를 지탱하고 있다.산 마르코스 종탑 San Marcos Bell Tower에는 10만이 넘는 이 나무 파일럿이 박혀 있다.장엄한 바실리카 델라 살루테Basilica della Salute는 백만 주 이상 나무기둥이 필요했다.모든 말목은 인력으로 박았고, 0.5미터마다 간격을 두었으.. 2025. 4. 26. 이전 1 ··· 586 587 588 589 590 591 592 ··· 3795 다음 반응형